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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직원 감시하고 표적 징계…LG의 노조 와해 전략 직원 감시하고 표적 징계…LG의 노조 와해 전략 LG디스플레이, 복수노조 추진 직원 상대로 회유와 협박, 부당 인사조치 [경향신문] 반기웅 기자 | 입력 : 2020.01.12 09:03 LG그룹 계열사 LG디스플레이가 노조 설립을 방해하고 직원을 불법 사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측이 노조 설립에 동참한 직원을 상대로 회유와 협박, 부당한 인사조치를 한 정황도 확인됐다. 경기 파주 사업장에서 새 노조 설립을 주도했던 노동자는 준비 과정에서 회사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가 퇴사했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2017년 구미 사업장에 복수노조(우리노조)가 설립됐다가 1년 만에 해산된 바 있다. 당시 노조위원장도 사측으로부터 징계 통보를 받았고, 노조 설립 1년 만에 퇴사했다. LG디스플레이에는 노조가 있다. 조합.. 더보기
주52시간제 보완책이라며 ‘유연근로제 대폭 확대’ 무리수 던지는 자유한국당 주52시간제 보완책이라며 ‘유연근로제 대폭 확대’ 하자는 토착왜구당 쟁점법안과 동시 처리하면 논의 가능하다는 민주당…노동계와 충돌 불가피 [민중의소리] 남소연 기자 | 발행 : 2019-11-14 22:02:26 | 수정 : 2019-11-14 22:02:26 여야가 주52시간제 보완책이라며 노동계 반발까지 무릅쓰고 탄력근로제 확대를 논의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이견을 보이며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더해 정부는 탄력근로제 확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행정조치를 통한 특별연장근로 기준 완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국회는 물론 정부까지 유연근로제의 추가 확대를 논의하고 나서면서 노동계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토착왜구당 소속)과 환노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한.. 더보기
도로공사가 한국노총과의 합의문에 이해하기 힘든 단서조항 담은 진짜 이유 도로공사가 한국노총과의 합의문에 이해하기 힘든 단서조항 담은 진짜 이유 끝까지 “불법파견 소지 없앴다” 주장하는 도로공사...파국 우려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10-16 09:25:15 | 수정 : 2019-10-16 11:07:38 “단, 공사는 변론이 종결된 1심 사건의 2015년 이후 입사자에 대해서는 관련 차후 최초 판결결과에 따른다.” 이 문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중재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노총 톨게이트노동조합이 합의한 노사합의서에 있는 단서조항이다. 지난 9일 도로공사와 한국노총 톨게이트노조는 민주노총이 빠진 상태에서 을지로위원회 중재로 ‘공사는 현재 근로자지위확인소송 2심 계류 중인 수납원은 직접고용하고, 1심 계류 중인 수납원은 1심 판결 결과에 따라 직.. 더보기
대법원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한국도로공사가 직접고용해야” 대법원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한국도로공사가 직접고용해야” 2013년 소송 제기한 지 6년만에 결론..승소 노동자들은 정규직 채용될 것으로 전망 [민중의소리] 이소희 기자 | 발행 : 2019-08-29 14:41:43 | 수정 : 2019-08-29 14:41:43 한국도로공사 외주용역업체 소속으로 요금수납업무를 하던 노동자들이 '불법 파견' 상태에서 일해 온 것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해당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할 의무를 지게 됐다. 대법원(주심 노정희 대법관)은 29일 톨게이트 요금수납노동자 368명이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요금수납원들을 직접 고용할 의무가 한국도로공사에 있다고 판단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고(한국도로.. 더보기
전국 건설 현장의 타워크레인이 멈춰선 이유 전국 건설 현장의 타워크레인이 멈춰선 이유 양대 타워크레인 노조 “사고 빈번한 무인 타워크레인 금지해야”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06-03 18:41:29 | 수정 : 2019-06-03 18:41:29 건설노동자들이 ‘소형타워크레인 사용 중단’을 촉구하며 전국 2000대에 달하는 타워크레인을 멈춰 세우고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3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은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와 한국노총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전국에 있는 타워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설노조 관계자는 “건설노조가 1500대, 한국노총이 500대로, 도합 2000대가 멈췄다”며 “이는 건설현장에 있는 전체 타워크레인의 90%에 해당한다”고 밝.. 더보기
건설노동자 처지 쏙 빼놓고, 노조 때리기 나선 보수언론 건설노동자 처지 쏙 빼놓고, 노조 때리기 나선 보수언론 [민중의소리] 김영욱 미래노동교육원 원장, ‘8일에 끝내는 노동조합특강’ 저자 | 발행 : 2019-06-02 16:53:59 | 수정 : 2019-06-02 16:53:59 조선일보가 5월 28일 보도를 통해 “전국 공사장은 지금 ‘勞·勞 전쟁터’”라며 노동조합 때리기에 나섰다. 기사에 조선일보는 ‘민노총’, ‘한노총’이란 정체불명의 약어를 써가며 강남구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의 일자리를 두고 싸우고 있다며, 건설업체의 인터뷰를 인용해 “힘없는 일반 건설 근로자는 노조에 가입하지 않으면 취업 기회조차 얻을 수 없는데, 이는 공기업 취업 청탁 비리와 다를 바가 없다”고 비난했다. 같은 날 사설에서도 “근로자 채용은 기업의 권한이다. 그러나 한국에선 .. 더보기
그날 민주노총은 왜 국회 담장을 넘었나 그날 민주노총은 왜 국회 담장을 넘었나 민주노총, 국회 앞 강경 투쟁 왜? 민주당은 경사노위 합의 살리기에 집중 왜구당은 정부 노동정책 공격에 몰두 그 사이 민주노총 목소리는 관심 밖 [한겨레] 이지혜 기자 | 등록 : 2019-04-07 15:41 | 수정 : 2019-04-07 15:56 지난 3일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민주노총 간부들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의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 논의를 막겠다며 국회 울타리를 넘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철제 울타리가 넘어져 논란이 되기도 했죠. 이튿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정유섭 토착왜구당 의원은 유인태 국회 사무처 사무총장에게 “민주노총의 위법행위에 강력 대응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보수언론도 “국회 담장 무너뜨리고 진입시도한 민.. 더보기
잘못 만든 복수노조제, 노동기본권 침해한다 잘못 만든 복수노조제, 노동기본권 침해한다 복수노조, 오히려 사용자에 유리 사측 친화 ‘어용노조’ 설립으로 기존 노조의 투쟁력 약화 [경향신문] 반기웅 기자 | 입력 : 2019.03.30 14:56:04 | 수정 : 2019.03.30 15:39:43 현행 복수노조 제도가 노동기본권 향상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한국노동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복수노조제 도입 이후 오히려 ‘어용노조’가 득세하고 노조의 교섭력이 약화하는 등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자의 결사·단체교섭의 자유를 확대하기 위해 허용한 복수노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동계는 교섭 창구 단일화를 비롯해 사용자에게 교섭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현행 제도가 노동자의 교섭권을 침해한다고 보고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