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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박근혜 복심‘부터 ‘좌장’까지 [집중분석] ‘박근혜 복심‘부터 ‘좌장’까지 ‘친박 8적’ 지목 인물 대해부 [경향신문] 박홍두 기자 | 입력 : 2016.12.12 16:35:00 | 수정 : 2016.12.12 17:09:36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가 12일 당내 ‘친박(근혜)계 8적’을 지목하면서 이들에게 “당을 떠나라”라고 공표했다. 이들이 밝힌 8명의 인사가 박근혜의 ‘현재’를 만들었고, 동시에 당의 위기를 초래했다는 주장이다. 특히 비상시국위는 이들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방기한 ‘최순실의 남자들’”이라고 이름 지으면서 “당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이들 8명이 떠나달라”고 밝혔다. 도대체 8명은 어떤 사람들일까? 이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어떻게 박근혜와 인연을 맺고 있는지 살펴봤다. 1. 이정현 대표 이정현 대표는 친박.. 더보기
서청원과 부역자 일당은 정계를 떠나고, 죗값을 치러야 서청원과 부역자 일당은 정계를 떠나고, 죗값을 치러야 [민중의소리] 홍성규 박근혜퇴진 화성운동본부 공동상임대표 | 발행 : 2016-12-11 20:13:21 | 수정 : 2016-12-11 20:29:07 마침내 ‘범죄자’ 박근혜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었다. 탄핵에 찬성한 234표는, 96% 국민의 분노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직전까지의 모든 예측을 훌쩍 뛰어넘은 결과다. 중요한 것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그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을 때부터 우리 국민은 아무도 이것을 ‘박근혜’만의 단독범행으로 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당연한 일이다. 이 희대의 국정농단 사태는 결코 몇몇 소수의 우발적인, 특수하고도 개별적인 범죄가 아니다. 멀게는 일제의 식민통치로 인해 정상적인 근대국가로 나아가지 못했.. 더보기
박상희 “대선 때 영수증 처리 없이 돈 주려던 사람 있었다” 박상희 “대선 때 영수증 처리 없이 돈 주려던 사람 있었다” “성완종 전 회장 돈 낸 기록 없어… 그런 사람들 투명한 돈 안 내놔” 음성적 경로 통했을 가능성 높아 [경향신문] 강병한·정환보·구교형 기자 | 입력 : 2015-05-05 06:00:02 2012년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캠프의 선거자금을 책임진 박상희 전 새누리당 재정위원장(64)은 “(대선 당시) 영수증 처리를 안 하고 돈을 주려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4일 경향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그런 돈은 안 받고) 다 (돌려)보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자신이 거부한 돈이 공식 창구가 아닌 대선 캠프 산하 본부로 음성적으로 흘러들어 갔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그것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완종 전 .. 더보기
[시사 2판4판] 고민 상담 안녕하세요 [시사 2판4판] 고민 상담 안녕하세요 [주간경향 1124호] 글·윤무영, 그림·김용민 | 2015.05.05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한 가정의 아들인데요, 엄마가 해외여행을 너무 자주 가요. 사람들은 엄마의 직업이 전업주부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해외여행 전문가인 것 같아요. 사회 그런데 엄마는 왜 자꾸 해외에 나간다고 가족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나요? 고민 엄마는 우리 가정의 경제를 위해 나간다고 하는데, 살림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해요. 돈은 아빠가 벌어오거든요. 사회 그게 큰 고민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살림에 도움이 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해외로 나가면 가족들이 행복한 거 아닌가요? 고민 엄마는요, 만날 ‘가족행복시대’라고 하는데 가족들은 전혀 행복.. 더보기
노골적 선거개입? 박근혜, 선거 하루전 새누리 ‘물타기’ 가세 노골적 선거개입? 박근혜, 선거 하루전 새누리 ‘물타기’ 가세 박근혜, ‘성완종 특사’ 집중 비난…‘유체이탈’ 화법에 ‘수사 가이드라인’까지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4-28 21:18:31 ▲ 중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가 25일 오후(현지시각)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쉐라톤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한-브라질 패션쇼와 케이팝(K-Pop) 공연으로 구성된 'Fashion & Passion'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중남미 순방 뒤 '와병' 중인 박근혜가 4.29 재·보궐선거 전날인 28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러나 '유체이탈'을 넘어서 '물타기'로 점철된 '담화'였다. '성완종 특사'를 집중 비난하면서 새누리당의 '물타기' 주장에 손을 들.. 더보기
“홍문종, 2012대선 때 성완종 본 적 없다는 건 거짓말” “홍문종, 2012대선 때 성완종 본 적 없다는 건 거짓말” 성완종 전 회장 측, 홍문종 의원 주장 반박...“조직 맡았던 홍 의원과 많이 접촉”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4-28 09:09:42 ▲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자료사진) ⓒ양지웅 기자 성완종 전 경남그룹 회장의 비서진이 2012년 대선 때 성완종 전 경남그룹 회장을 만난 적이 없다는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 해명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28일 ‘경향신문’은 성 전 회장 측근인 ㄱ씨가 “대선 때 조직(총괄)본부에 몇 차례 들렀다”며 “서병수 사무총장(현 부산시장) 방에도 많이 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ㄱ씨는 “대선 때 조직본부의 한 행사에도 성 회장이 참석했다”며 “사람들이 참 많이 왔었.. 더보기
거짓말과 증거 인멸, 언제까지 두고 볼 텐가 거짓말과 증거 인멸, 언제까지 두고 볼 텐가 [민중의소리] 최종업데이트 2015-04-25 11:23:45 이완구 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는 물론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권력 핵심부의 거짓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박근혜의 독일 방문 경비는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에서 항공료와 체재비를 부담했기 때문에 돈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말도 거짓으로 드러났다. 청와대의 협박과 물타기 또한 점입가경이다. 박근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정치 개혁 차원에서 확실히 수사하라고 했다. 그러나 박근혜의 말은 ‘성완종 리스트’ 사건의 본질인 박근혜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문제의 핵심을 흐리는 교묘한 물타기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홍준표 경남지사 측이 경남기업 부사장을 만나 회유하려 한 정황이.. 더보기
‘성완종 리스트’의 진실, 묻히고 있다 ‘성완종 리스트’의 진실, 묻히고 있다 [경향신문] 김진우 기자 | 입력 : 2015-04-26 17:43:42ㅣ수정 : 2015-04-26 17:43:42 우리 사회에 대대적인 국정 운영 및 정치 개혁 필요성을 제기한 ‘성완종 리스트’ 본질이 실종되고 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육성녹음으로 불거진 박근혜 정권 핵심 인사들의 금품수수 의혹이라는 핵심은 사라지고, 성 전 회장 특별사면을 둘러싼 공방으로 정국이 흐르면서다. 살아 있는 권력의 핵심부가 대거 연루된 게이트성 사건이 8년 전 사면 책임 공방으로 둔갑하는 본말전도(本末顚倒)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검찰 수사도 성 전 회장 주변에만 머문 채 좀체 핵심 의혹으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살아 있는 권력 비리 의혹 규명이라는 당초 초점은 더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