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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거짓말한 사람들이 4대강 검증위원회 들어간다고?" "거짓말한 사람들이 4대강 검증위원회 들어간다고?" 시민단체, 4대강사업 추진인사 등 배제한 '민관합동 검증위원회' 제안 [오마이뉴스] 유성호, 박소희 | 13.04.01 14:44 | 최종 업데이트 13.04.01 14:51 ▲ 22조원 쏟아부은 4대강사업, "제대로 검증하자" 박창근 관동대 교수, 김정욱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4대강조사위원회,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 소속 회원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사업에 대한 검증 방안을 정부에게 제안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4대강사업의 객관적인 평가작업을 위해 검증위원회는 민관합동으로 구성하며 4대강사업 추진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인사는 배제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 유성호 4대강 사업을 비판해온 시민단체와 .. 더보기
백제보 좌안 측면 침식, 자전거 이용객 '위험' 백제보 좌안 측면 침식, 자전거 이용객 '위험' [현장] "자전거도로 우회 시급... 복원될 때까지 기다려야" 지적 [오마이뉴스] 김종술 | 13.03.30 16:20 | 최종 업데이트 13.03.30 16:20 이명박 정부는 그동안 4대강 사업이라는 명분으로 강바닥에서 4억5000만㎥의 모래를 파냈다. 이 중 금강 사업지구의 준설량은 4767만㎥. 이런 가운데 백제보 좌안 하류 500m 지점에서 측면 제방 100m 정도가 깎여나가는 침식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침식 현상이 일어나는 곳의 위쪽은 자전거도로와 연결된 사면이다. 현재 금강은 역행 침식에 이어 측면 침식까지 진행되고 있다. (관련 기사: 역행침식 아니라는 국토부... 농민 "헛소리 말라") "단순 보강해봐야 다시 무너질 것" ▲ 멀리 백제보가.. 더보기
역행침식 아니라는 국토부... 농민 "헛소리 말라" 역행침식 아니라는 국토부... 농민 "헛소리 말라" [현장] 금강 지천 '역행침식 의심' 농지 유실 제보 잇따라 [오마이뉴스] 김종술 | 13.03.29 15:33 | 최종 업데이트 13.03.29 15:33 ▲ 전신주 60cm 정도까지 농경지가 무너지면서 농민들의 근심은 더해만 지고 있다. ⓒ 김종술 가 25일 단독 보도한 충남 청양군 금강 지천(백제보 하류 1km 지점)의 농지 유실 사태에 대한 언론에 후속취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도 "지류와 소하천이 무너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관련기사 : "역행침식 때문에 농경지 100여 평 떠내려갔다") ▲ 김종상(70)씨가 "제방이 무너지면서 4미터 폭의 수로가 70cm 정도밖에 남지 않은 곳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 김종술 2.. 더보기
"4대강 사업 이후 금강하류 겨울철새 급감" "4대강 사업 이후 금강하류 겨울철새 급감" 대전환경연합, 한남대야생조류연구회 등과 현지조사 결과 발표 [오마이뉴스] 장재완 | 13.04.02 17:15 | 최종 업데이트 13.04.02 17:15 ▲ 대전환경운동연합이 한남대야생조류연구회 및 대학연합야생조류연구회와 공동으로 금강하류지역 조류조사를 실시한 결과, 4대강 사업 이전 보다 조류의 종과 개체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전환경연합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금강정비사업 이후 금강 하류에 찾아오는 겨울철새가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한남대야생조류연구회 및 대학연합야생조류연구회와 공동으로 금강하류지역 조류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금강하류 지역의 조류는 그 종과 개체수가 해마다 급감하고 있는 것.. 더보기
[4대강 강천보 일대 르포]죽음의 강으로 변한 남한강… 뻘흙에 질식해 재첩 대량 폐사 [4대강 강천보 일대 르포] 죽음의 강으로 변한 남한강 뻘흙에 질식해 재첩 대량 폐사 보 때문에 강물 정체… 바닥에 오염물질 쌓여 물고기는 없고 청태만 “뭐 하나 잡히는 게 없어” [경향신문] 김기범 기자 | 입력 : 2013-03-27 23:06:40 | 수정 : 2013-03-28 04:23:25 올라올 때마다 그물은 진한 초록빛이었다. 버리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그물엔 청태(녹조류)만 잔뜩 끼어 있었다. 팔딱팔딱 뛰는 물고기는 한 마리도 없었다. “그물 당기기가 힘들기만 하고, 뭐 하나 사는 게 없어.” 강에 드리우고 7시간 만에 올린 그물을 보며 50대의 어민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강바닥에 가득해 이른 봄 수입을 올려주던 재첩마저 온데간데없다”고 말했다. 껍데기만 남기고 ‘뻘’(개흙) 속.. 더보기
"역행침식 때문에 농경지 100여 평 떠내려갔다" "역행침식 때문에 농경지 100여 평 떠내려갔다" [현장] 금강 지천 현장조사...하천계획과 "동결 융해 과정에서 붕괴" [오마이뉴스] 김종술 | 13.03.25 14:37 | 최종 업데이트 13.03.25 14:37 ▲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 지천이 폭탄에 맞은 것처럼 무너져 내리고 있다. ⓒ 김종술 22일 황인철 녹색연합 4대강 팀장과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및 활동가 등이 금강과 지천에 대한 역행침식 정밀조사에 들어갔다. (관련 기사 ) 도천, 유구천, 어천, 치성천 등 지천들이 금강 본류와 연결되는 지점마다 흙이 무너져내린 것이 발견됐다. 금강 본류에는 죽은 물고기도 간간이 눈에 띄고, 녹조와 부유물질이 혼합되어 호수화가 되면서 악취를 풍기고 있었다. 임장교 옆 준설토 야적장에서는 뿌연 흙.. 더보기
역행침식으로 금강 지천 사면 '와르르' 역행침식으로 금강 지천 사면 '와르르' [현장] 금강 본류-지천 만나는 지점, 대부분 무너져 [오마이뉴스] 김종술 | 13.03.14 11:40 | 최종 업데이트 13.03.14 11:40 4대강 사업에 의한 준설과 세종보, 공주보 영향으로 금강본류와 만나는 지천 제방사면이 무너져내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4대강 보 공사로 인해 낙차 폭이 커진 데 따른 '역행침식'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역행침식은 강 본류의 수위가 준설 등의 이유로 낮아지고 본류로 흘러드는 지천의 낙차가 커져서, 강의 상류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침식이 확산되는 현상이다. 12일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시행한 금강 공주보 하류 오른쪽 지류와 지천 사면을 둘러보았다. 부여군 왕진나루, 공주시 유구천·도천·정안천, 세종시 대교천 등 본류와 연.. 더보기
남한강 4대강 준설 지점에서 재첩 대량 폐사 남한강 4대강 준설 지점에서 재첩 대량 폐사 시민단체 4대강 조사위 잠수 조사, 남한강 강천보 상류 5㎞ 상류 강바닥서 떼죽음 어민들 "남한강 4대강 사업 다른 구간서도 발생", 누치 영양실조 현상도 [한겨레 환경생태 전문 웹진 - 물바람숲]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김기성 기자 | 2013. 03. 27 ▲ 모래는 사라지고 펄만 남은 남한강 강바닥에서 재첩이 대량으로 죽은 채 발견됐다. 4대강 사업을 하면서 모래를 쳐낸 남한강 구간에서 민물조개인 재첩이 대량으로 폐사하고 있다는 환경단체의 현장 조사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가 꾸린 ‘4대강 조사위원회’와 ‘4대강 복원 범국민대책위원회’는 26일 남한강 바닥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재첩이 대량 폐사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죽은 조개가 발견된 곳은 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