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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수심 60cm의 비밀’… 뒤틀리고 썩어가는 4대강 ‘수심 60cm의 비밀’… 뒤틀리고 썩어가는 4대강 [뉴스타파] 취재 : 박중석, 이보람 | 촬영, 드론 : 김기철 | 수중촬영 : 복진오, 배인탁 | 현장조사 : 인제대 | 편집 : 박서영, 이선영 | 2017년 8월 31일 19시 47분 목요일 낙동강 준설 이후, 최대 50% 넘는 하도 변화량 확인 2011년 4대강 준설 이후 지난 5년 동안 반복되는 퇴적과 세굴(강바닥이 침식되는 현상)로 인해 하도 변화율(강의 단면 변화율)이 일부 지점의 경우 최대 50%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결과는 2011년 수심 6m의 준설 이후 단면이 일정한 형태로 유지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뉴스타파는 4대강 사업 이후 각 강의 바닥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정보공개를 청.. 더보기
4대강 수문개방했지만... 공주보 물고기 집단 폐사 4대강 수문개방했지만... 공주보 물고기 집단 폐사 [현장] '4대강X파일' 최석범 저자... "4대강 사업은 실패작이다" [오마이뉴스] 글: 김종술, 편집: 장지혜 | 17.06.11 16:59 | 최종 업데이트 : 17.06.11 16:59 한동안 잠잠하던 물고기 집단 폐사가 다시 시작되었다. 공주보 상류에 죽은 물고기가 둥둥 떠다닌다. 흐물흐물 썩어가는 사체엔 구더기가 들끓고 쇠파리가 윙윙 거린다. 악취까지 진동하면서 사람들의 발길을 되돌리게 만든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4대강 16개 보 중 6개의 수문개방이 이루어졌다. 금강에 건설된 3개(세종보, 공주보, 백제보)의 보 가운데 중간 지점인 공주보의 수위도 20cm 내려간 상태다. 하지만 한 뺌 정도의 수문개방의 효과는 미비한 것으로 보인다. .. 더보기
이상돈 "4대강 곡학아세 학자들, 국민법정 심판해야" 이상돈 "4대강 곡학아세 학자들, 국민법정 심판해야"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 인터뷰 [프레시안] 이대희 기자 | 2017.06.07 00:11:54 문재인 정부가 시작 당시부터 논란이 된 4대강 사업 해결의 출발점에 섰다. 지난 달 22일 문 대통령은 4대강 16개 보 중 녹조 발생 우려가 큰 6개 보(낙동강 고령보, 달성보, 창녕보, 함안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를 상시 개방하고, '4대강 민관합동 조사·평가단'을 구성해 1년간 생태계 상황을 조사해 2018년 말까지 보 철거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4대강 정책 감사 착수를 지시했다. 수량 관리 관할 부서는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이전키로 했다. 이명박 정부 이후 강 사업 기조를 근본부터 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4대강 사업은 출.. 더보기
4대강 복원 성공하려면 ‘4대강 마피아’ 청산해야 4대강 복원 성공하려면 ‘4대강 마피아’ 청산해야 ‘4대강 지킴이’로 활동해온 김종술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경햔신문] 서의동 선임기자 | 입력 : 2017.06.02 20:56:00 | 수정 : 2017.06.02 20:59:02 4대강 사업 이후 강들은 ‘100m 미인’이란 말이 딱 어울린다. 멀리서 보면 풍부해진 수량 때문에 아름다워 보여 ‘뭐가 문제냐’ 싶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추하고 역겨운 맨 얼굴이 드러난다. 물속 생태계는 지옥이 된 지 오래고, 정수 처리해도 사라지지 않는 독을 품고 있다. 강의 ‘쌩얼’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4대강 당국은 사람의 접근을 막고 있다. 충남 일대를 흐르는 금강은 예전엔 여울이 많은 하천이었다. 공주 사람이라면 안 가본 이 없다는 곰나루에는 널찍한 모래톱이 그림처럼.. 더보기
"가뭄 걱정? 농사에 '농'자도 모르는 것들" "가뭄 걱정? 농사에 '농'자도 모르는 것들" [이명박 4대강 탄핵하자] 수문 개방날 만난 칠곡보 농민 진수보씨 [오마이뉴스] 4대강 독립군 기자 | 17.06.01 17:39 적폐청산 1호 '이명박 4대강을 탄핵하자' 특별 기획은 오마이뉴스 4대강 독립군이 진행합니다. 금강 현장은 김종술, 정대희 기자, 낙동강 현장은 정수근, 권우성, 조정훈, 김병기 기자가 취재합니다. 현장 기사는 오마이뉴스 SNS(페이스북 등)를 통해서도 동시에 송고합니다. [편집자말] "저 많은 썩은 강물을 어디에 쓰겠노? 농사에 '농'자도 모르는 놈들이 농민들 물 걱정 하고 있네." 1일 4대강 6개 보 수문을 여는 날, 낙동강 칠곡보 근처에서 만난 농민 진수보씨(68)의 말이다. 4대강 독립군이 그를 만난 곳은 칠곡보와 1.3.. 더보기
‘4대강’ 철제 폐기물 남한강 물속 무단 폐기 의혹 ‘4대강’ 철제 폐기물 남한강 물속 무단 폐기 의혹 이포보 시험방류하자 닻 모양 쇳덩이 등 100여점 발견돼 어민 “4대강 사업 폐기물…배·그물 찢어지는 피해” 주장 남한강 강천보에서도 2011년부터 발견돼 어민 직접 수거 환경운동가 “강 한가운데서 발견된 것은 엄청난 부실공사” 대림·삼성건설서 공사…수공 “오탁방지막 부품인 듯” [한겨레] 여주/김기성 기자 | 등록 : 2017-02-24 16:38 | 수정 : 2017-02-25 09:42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이 진행된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 일대에서 사업 당시 공사에 사용하고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철제 폐기물이 대량으로 발견됐다. 남한강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은 그동안 4대강 공사 업체가 강 속에 무단 투기한 폐기물에 그물이 찢기고 섬유 강.. 더보기
4대강 보 수문 열자 드러난 'MB 시궁창 뻘' 4대강 보 수문 열자 드러난 'MB 시궁창 뻘' [주장] 보를 해체해야 4대강 되살릴 수 있다 [오마이뉴스] 글: 정수근, 편집: 이준호 | 17.02.25 13:17 | 최종 업데이트 17.02.25 13:17 낙동강 달성보에 수문을 열어 강물을 빼 관리수위를 2.4m 내리자(달성보 관리수위는 원래 해발 14m. 여기서 달성보 지하수 제약수위 해발 11.6m까지 수위를 내리자) 그동안 강물에 잠겨 그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강바닥 일부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지하수 제약수위(강의 제방 옆의 농경지의 지하수 수위 변동을 가져오지 않는 수위)까지 강물을 떨어뜨린다는 지난 22일, 23일 나가본 낙동강 달성보와 강정고령보 구간의 낙동강은 참으로 극적인 변화의 현장이었다. 마치 서해 갯벌에 나온 듯한 착각이 들.. 더보기
“4대강 망가뜨린 MB, 국회청문회에 세우자” “4대강 망가뜨린 MB, 국회청문회에 세우자” 환경운동연합 “4대강 수문개방·청문회 개최” 촉구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08-25 16:45:00 | 수정 : 2016-08-25 17:01:35 “이명박 전 대통령,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김건호 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심명필 전 4대강 추진본부장, 박석순 전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환경운동연합이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을 망가뜨린 자들을 국회 청문회에 세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금강에서 큰빗이끼벌레가 자취를 감춘 자리에 붉은깔따구와 실지렁이가 자리를 잡았고, 수생태건강성평가기준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지표생물군 D등급이 출현하는 등 더 나빠질게 없는 상황으로 전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