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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4대강 농지피해에 265억짜리 '땜질처방'? 안 됩니다 4대강 농지피해에 265억짜리 '땜질처방'? 안 됩니다 [주장]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 없어... 보 관리수위 낮추는 게 옳다 [오마이뉴스] 정수근 | 14.09.06 16:46 | 최종 업데이트 14.09.06 16:46 ▲ 합천창녕보 담수로 인해 경북 고령군 우곡면 연리들의 지하수위 상승으로 인해 수박농사를 망친 농민들이 2011년 현장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 정수근 4대강 주변 농지의 침수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무려 265억 원의 혈세를 추가 투입한다고 합니다. 4대강 보 담수 이후 강의 수심이 급격히 상승하자 강 주변 농지의 지하수위가 함께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은 거듭 민원을 제기했고, 정부는 이제서야 문제를 인정하고 대책을 강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낙.. 더보기
낙동강은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낙동강은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현장] 칠곡보에서부터 달성보까지... 4대강 재자연화 시급하다 [오마이뉴스] 정수근 | 14.08.31 14:04 | 최종 업데이트 14.08.31 16:58 쓰레기 칠곡보 늦장마가 지나간 뒤 나가본 낙동강의 모습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경북에는 경남과 달리 그리 큰 비가 오지 않아 설마했습니다. 하지만, 4대강 보로 인해 장마가 지난 뒤면 어김없이 보이던 부작용들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이번 비로 보의 수문까지 모두 열었으니 보 아래 강바닥은 또 얼마나 침식과 세굴을 반복할지 걱정입니다. ▲ 칠곡보 수문에 걸린 각종 쓰레기들. 이른바 생태공원인 둔치에 버려둔 쓰레기와 죽은 잡초 등이 떠내려와 보에 걸려 있다. ⓒ 정수근 ▲ 칠곡보 수문에 걸린 각종 쓰레기들. 이른.. 더보기
하늘에서 본 4대강, 이 정도로 망가졌다 하늘에서 본 4대강, 이 정도로 망가졌다 장하나 의원, 7월 촬영사진 공개...녹조현상 심화돼 [오마이뉴스] 선대식 | 14.09.01 13:35 | 최종 업데이트 14.09.01 14:54 녹조현상에 신음하는 올여름 4대강 사진이 공개됐다. 1일 장하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환경부가 지난 7월에 촬영한 4대강 항공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녹조와 큰빗이끼벌레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4대강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4대강 사업 완공 이후 녹조 현상이 심화됐다. 환경부는 녹조 현상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녹조 현상은 매년 4대강에 나타나고 있다. 낙동강 상류 칠곡보에서도 녹조현상 확인 ▲ 환경부가 지난 7월 11일 촬영한 낙동강 함안보 항공사진에서는 강변을 따라 이어진 선명한 .. 더보기
올 여름 ‘녹조’로 물든 4대강 항공사진 공개 올 여름 ‘녹조’로 물든 4대강 항공사진 공개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시간 2014-09-01 14:55:42 | 최종수정 2014-09-01 15:10:23 ▲ 환경부가 7월 11일에 촬영한 낙동강의 모습. 여름 초입임에도 불구하고 함안보에서부터 구미보까지 녹조띠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위 사진은 본포교 하류의 모습. ⓒ환경부 녹조 현상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4대강 항공사진이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 1일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은 올해 환경부가 촬영한 4대강 항공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7월 촬영한 이 사진에는 녹조와 큰빗이끼벌레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낙동강, 금강, 한강, 영산강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여름 초입인 7월 11일에 촬영한 낙동강은 함안보에서부터 구미보까지 녹조띠가 선.. 더보기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은 4대강 사업 때문”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은 4대강 사업 때문” 환경단체 “4대강 재자연화 논의 당장 시작해야”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발행시간 2014-08-29 09:23:33 | 최종수정 2014-08-29 09:47:42 ▲ 13일 낙동강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 10여마리의 붕어와 잉어. 붕어와 잉어는 4,5급수의 더러운 물에서 사는 어류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지난 7월 낙동강 칠곡보 하류에서 발생한 물고기 떼죽음이 4대강 사업의 직간접적인 영향 때문에 발생했다는 정부 연구기관의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8일 낙동강 강준치들이 높은 수온과 높은 pH 농도, 용존산소 과포화, 산란처의 부재, 산란 후 스트레스와 먹이 부족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폐사했다고 밝혔다. 환경과학원.. 더보기
4대강 사업 뒤 홍수, 정말 천재지변일까? [이철재 칼럼] 4대강 사업 뒤 홍수, 정말 천재지변일까? [민중의소리] 이철재 에코큐레이터 | 발행시간 2014-08-28 11:22:55 | 최종수정 2014-08-28 11:37:49 지난 25일 부산, 경남 홍수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갑자기 불어난 물 때문에 미쳐 피할 새도 없이 변을 당했고, 실종자들도 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또한, 가옥이 침수된 이들도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 아무쪼록 더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조치들이 빠르게 있어야 할 것이다. 몇 년 전 대표적인 4대강 찬동인사인 심명필 전 4대강 추진본부장은 "천재가 계속되면 인재"라고 지적한 바 있다. 개인적으로 심 전 본부장의 다른 발언은 몰라도, 이 지적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한다. 매번 같은 문제가 .. 더보기
계속되는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4·5급수 잉어도 폐사 계속되는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4·5급수 잉어도 폐사 대구환경운동연합, “낙동강 심각한 생태변화...환경당국 철저한 원인조사 해야”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발행시간 2014-08-14 10:46:52 | 최종수정 2014-08-14 10:46:52 4대강 사업 이후 물고기들의 떼죽음이 이어지면서 낙동강이 심각한 생태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3일 지난 7월 칠곡보에서 강준치의 떼죽음 이후 붕어와 잉어의 폐사가 목격됐다. 이것은 2012년 가을 낙동강에서 목격된 수십만 마리의 물고기 떼죽음 일어난 일이다. 붕어와 잉어는 수질이 4, 5급수 이하의 강물에서도 살아가는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낙동강의 수질 상태가 물고기가 살 수 없는 공간으로 변해가는 것이 아니냐는 .. 더보기
큰빗이끼벌레에 놀라 과거는 잊으셨나봐요 큰빗이끼벌레에 놀라 과거는 잊으셨나봐요 [위기의 4대강, 어디로 가나①] 쌍수 들어 환영하던 지역언론, 태도 돌변 [오마이뉴스] 박주현 | 14.07.25 15:11 | 최종 업데이트 14.07.25 15:11 4대강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큰빗이끼벌레와 녹조가 창궐하고 있는 4대강. 어느 누구도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 채, 환경오염, 예산 낭비 등 부작용만 속출하고 있습니다. 는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4대강이 나아갈 길을 모색해봅니다. [편집자말] "4대강 홍수예방 탁월." 환경 친화적 '운하' 반대할 이유 없다. '한국판 뉴딜'이라면 4대강 정비 밀고 가야. '단군 이래 최대 토목공사'로 불렸던 4대강 사업. 기획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불과 3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전광석화처럼 진행됐다. 지역언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