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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추악한 자본

명품 천국·기부 천국 韓美의 두 얼굴 명품 천국·기부 천국 韓美의 두 얼굴 ■ ‘허영’ 키우는 韓 엄마들 129만원 장난감 세탁기 사려고 대기자 명단에… ▲ 위에서 부터 공간감과 지각능력을 향상시켜준다는 자동차, 역할 놀이에 집중하게 해준다는 놀이방 세트, 원목으로 재현한 드럼세탁기. 아이베 제공 진짜 드럼 세탁기보다 더 비싼 원목 장난감 세탁기가 한국 엄마들을 홀리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내고 한국에 본격 상륙한 독일 아동가구 브랜드 ‘아이베’. 1438년 조그만 목공소에서 시작한 이 브랜드는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원목가구와 놀이터를 만들어 벤츠 못지않은 독일산 명품으로 대접받고 있다. ● 300만원대 변신 침대도 수입 이 브랜드에서 파는 장난감 세탁기의 가격은 무려 129만원이지만 고급스러운 .. 더보기
소비자단체 “소비자 우롱 농심 신라면블랙 중징계를” 소비자단체 “소비자 우롱 농심 신라면블랙 중징계를” “영양 성분 부풀려 새로 출시… 가격 최대 3배 올려”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최대 3배 가까운 가격을 받은 농심 ‘신라면BLACK(블랙)’에 대해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현혹시켰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조만간 징계수위를 정해 농심에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26일 공정위가 신라면블랙의 성분 분석을 의뢰한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라면블랙은 광고와 달리 실제 영양성분은 설렁탕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몸에 해로운 지방과 나트륨은 훨씬 많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단체들은 “과장광고와 ‘프리미엄 제품’으로 포장해 교묘하게 가격을 올린 농심을 중징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과장광고로.. 더보기
정부는 지금 BBK를 덮으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왜 재벌들은 그렇게나 은행을 가지려고 하는가? 오늘 서태지-이지아 기사가 뜬 건, bbk 사건을 덮으려고 한 게 아니라, 일반지주회사가 금융자회사 소유하는거 허용하도록 법 개정하기로 오늘 여,야 합의 한 것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군요. 이상하지요? 왜 그렇게 재벌들은 은행을 가지고 싶어 할까요? 그 이유가 있습니다. 은행은 말입니다, 사실상 돈을 찍어낼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보험사나 카드사도 금융업이지만, 제 2, 제 3 금융권은 이 권한이 없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걸 모릅니다. 그래서 왜 그렇게 재벌들이 은행을 가지려고 하는지도 모르고요. 태평양전쟁의 사실상 주범인 일본 재벌들도 다 은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은행들을 발판으로 계열사를 확장하고, 사업도 확장했습니다. 어떻게 그럴수가? 현대.. 더보기
홈플러스, 상계동점 물품반입 시도…‘부상자 속출’ 홈플러스, 상계동점 물품반입 시도…‘부상자 속출’ 디지털뉴스팀 | 입력 : 2011-04-02 14:42:59 | 수정 : 2011-04-02 14:54:36 ▲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가 수도권 진입을 위해 오픈한 서울 노원구 상계동 홈플러스점에서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2일 상계동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 상계동점 직원들이 매장에 물품반입을 시도하려하자 지역 상인들이 모여 이를 저지하는 가운데 부상자가 속출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가 수도권 진입을 위해 오픈한 서울 노원구 상계동 홈플러스점에서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2일 상계동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 상계동점 직원들이 매장에 물품반입을 시도하려하자 지역 상인들이 모여 이를 저지하는 가운데 부상자가 속출했다... 더보기
외신이 분석한 `삼성-LG 3D 사태` 내막 외신이 분석한 ‘삼성-LG 3D 사태’ 내막 zdnet.co.kr | 이재구 국제과학전문기자 | 2011.03.30 17:33 '최근 삼성과 LG 간의 ‘진짜 3DTV’ 논쟁은 ‘첨단기술’에서 ‘일반 기술’로 단순화되고 있는 3D기술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면서 이익률을 단숨에 끌어올리기 위한 도박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9일 서울발 기사에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세계적인 3DTV회사인 삼성과 LG의 3D이미지처리 논쟁에 대해 다루면서 이렇게 전했다. 또한, 자사 3D기술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보여주는 것은 소비자들의 기술우수성에 대한 차별성에 대한 인식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결과로 삼성은 1% 미만, LG의 경우 2%대에 불과한 쥐꼬리(Razor-thin)만 한 이익률과 정체된 매출을 단숨.. 더보기
보험사들 소송 남발 소비자 가슴에 ‘피멍’ 보험사들 소송 남발 소비자 가슴에 ‘피멍’ 보험금 안주려고 ‘금감원 분쟁조정 구속력 없음’ 악용 작년 1518건 걸어 보험료 지급을 두고 보험사와 1년 넘게 재판을 벌여온 이모씨(50·남)는 최근 보험료는커녕 소송비용 170만 원까지 부담해야할 처지가 됐다. 보험사가 보험료 지급을 거부하자 금융감독원에 분쟁조정을 신청,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결정까지 받아냈지만, 이에 불복한 보험사와 다퉈온 재판에서 최근 패소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얼마전 소송비용을 내지 않으면 압류절차를 밟겠다는 최고장까지 받았다. 보험사들이 보험료 지급을 거부하기 위해 소송을 남발하는 등 소비자들의 권익이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절차가 법적 강제력이 없다는 점을 이용해 금감원의 결정을 수용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