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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추악한 자본

손석희 “삼성가 남의 돈으로 재산다툼 벌이나” 손석희 “삼성가 남의 돈으로 재산다툼 벌이나” 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 “삼성 패해도 지배구조 흔들리지 않아”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 입력 : 2012-02-24 10:21:21 | 노출 : 2012.02.24 10:52:48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이병철 전 삼성 회장의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의 상속재산 반환소송이 삼성의 이재현 CJ그룹 회장 미행사건 폭로로 이어지면서 이들 다툼의 본질과 성격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남의 돈을 놓고 재산 다툼을 벌인다는 말도 나온다(손석희 MC)는 지적과 지난 2008년 서로 이면합의를 했다가 약속이행이 안돼 소송전으로 확대된 것 아니냐는 관측(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도 제기됐다. CJ가 23일 “이재현 회장을 삼성물산 감사팀 김아무개 차장이 미.. 더보기
삼성 vs CJ…`가문의 전쟁` 어디로 가나? 삼성 vs CJ…'가문의 전쟁' 어디로 가나? [해설] 삼성 지배구조에 새 변수, 핵심은 세금과 경영 투명성 [프레시안] 성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12-02-23 오후 2:13:42 삼성 직원의 이재현 CJ 회장 미행 사건이 낳은 파문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그간 차명으로 관리돼 온 삼성 계열사 주식을 둘러싼 법적 쟁점들이 제대로 주목받지 않고 있는 점은 안타까운 대목이다. 이맹희 소송으로 다급해진 삼성의 무리수? 이번 미행 사건은 삼성물산 감사팀 김 모 차장이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개인 차원의 사건이 아니라고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삼성 그룹 및 이건희 회장의 사주에 따른 것"이라는 CJ 측의 주장에 대부분 동조하는 분위기다. 최근 이재현 회장의 부친이며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더보기
삼성, 유산 소송 지면 ‘이재용 승계’ 타격 삼성, 유산 소송 지면 ‘이재용 승계’ 타격 유산소송 직후 ‘미행’ 삼성가 추한 뒷모습 “삼성직원이 CJ 이재현 회장 미행” 파문 CJ,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 [한겨레] 김진철 기자 | 등록 : 2012.02.23 18:56 | 수정 : 2012.02.24 08:32 삼성과 씨제이(CJ)그룹은 담담했다. 삼성은 ‘이건희 회장 개인의 일’이라고 했고, 씨제이는 ‘이맹희씨는 이재현 회장의 아버지일 뿐 그룹과 무관하다’는 태도였다. 지난 14일 이병철 전 삼성 회장의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이건희 삼성 회장에게 7000억원대 상속재산 반환 소송을 냈을 때다. 그러나 물밑에선 격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씨제이가 23일 “이재현 회장을 삼성이 미행했다”고 폭로하면서 유산 상속과 적통을 둘러싼 재벌가의 감춰.. 더보기
CJ “삼성이 이재현 회장 미행했다” CJ “삼성이 이재현 회장 미행했다” 자택 주변서 삼성직원 붙잡혀… 23일 형사고소 삼성 측 “금시초문… 미행해 무슨 실익 있겠나” [경향신문] 류인하·홍재원 기자 | 입력 : 2012-02-23 05:59:57 CJ그룹은 22일 “삼성그룹이 이재현 회장을 미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삼성의 공식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앞서 CJ 이 회장의 부친인 이맹희씨는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상속재산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양측은 이 소송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중부경찰서와 CJ에 따르면 21일 오후 7시40분쯤 서울 중구 장충동 CJ 이 회장 자택 앞에서 삼성물산 소속 김모 차장(42)이 이 회장을 미행하다 수행원들에게 붙잡혔다. ▲ 20일 낮 서울 중.. 더보기
이건희·정몽구·최태원의 공통점... 정말 놀랍다 이건희·정몽구·최태원의 공통점... 정말 놀랍다 [주장] 재벌 총수 솜방망이 처벌에 대법원 양형기준 개정... 태광그룹 선고 주목 [오마이뉴스] 김득의 기자 | 12.02.20 21:24 | 최종 업데이트 12.02.20 21:24 ▲ 회장님은 휠체어맨? 왼쪽부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2006년 2월 4일 김포공항),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2006년 7월 10일 서울중앙지법),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2007년 9월 11일 서울중앙지법). ⓒ 권우성 / 연합뉴스 서민의 삶이 궁핍해져 '반재벌' 정서가 팽배해지고 '재벌개혁'의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현 정부의 재벌 규제 완화 정책과 이를 악용한 재벌들의 탐욕 때문에 경제 양극화가 심화되었다. 아울러 재벌총수들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사법적 불.. 더보기
[단독] 납품업체 쥐어짜는 홈플러스…무늬만 동반성장 [단독] 납품업체 쥐어짜는 홈플러스…무늬만 동반성장 인건비 수백억원 입점 제조업체들에 떠넘겨…불이익 우려해 속앓이만 [노컷뉴스] CBS 신동진 기자 | 2012-02-15 06:00 홈플러스가 매장 내 판촉사원의 인건비 수백억원을 웅진식품과 동아오츠카 등 입점 제조업체들에게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행태는 판촉사원 인건비를 협력업체에 물리지 못하도록 규정한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이지만 관련 업체들은 불이익을 우려해 속앓이만 하고 있다. ◈ 홈플러스의 인건비 떠넘기기 실태 음료 메이저업체인 롯데, 코카콜라, 동아오츠카, 웅진식품은 '홈플러스에서 근무중인 판촉사원을 철수시키는 대신 홈플러스가 자체 채용한 판촉사원의 인건비를 대라는 홈플러스측의 압박을 받고 강하게 반발했다. 홈플러스가 자사에 물건.. 더보기
한국 재벌가는 ‘탐욕스런 비단 구렁이’ [이동걸 칼럼] 재벌가의 탐욕, 나라경제 죽인다 [한겨레] 이동걸 한림대 재무금융학과 객원교수 | 등록 : 2012.02.19 19:06 | 수정 : 2012.02.19 19:06 ▲ 이동걸 한림대 재무금융학과 객원교수빵집, 순대집, 라면집, 자동차 정비업소, 동네 구멍가게, 커피점, 명품 브랜드 수입 등등, 주위를 둘러보고 돈 될 것 같기만 하면 무엇이든,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집어삼키는 재벌가 자녀들. 자기 아버지가 하는 거대 모그룹의 일감을 싹쓸이해 몰아줘 자식들이 손쉽게 떼돈을 벌 수 있는 신나는 일도 이들 재벌가 부자(父子)들이 놓칠 리 없다. 먹어도 먹어도 배고파하는 우리나라의 재벌가들. 이들을 보고 있노라니 우리 아이가 유치원 다닐 때 같이 읽던 그림동화책 ‘탐욕스런 비단구렁이’(The Gr.. 더보기
전통시장 7년새 178개 없어져…SSM은 4배 증가 전통시장 7년새 178개 없어져…SSM은 4배 증가 [경향신문] 김보미 기자 | 입력 : 2012-01-25 14:03:36 | 수정 : 2012-01-25 14:05:03 전국 전통시장이 7년새 178개나 문을 닫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통 대기업이 운영하는 기업형슈퍼마켓(SSM)은 같은 기간 4배가 늘었다. 25일 시장경영진흥원의 ‘2011년 전통시장대책’을 보면 전통시장은 2003년 전국 1695곳에서 2010년 1517곳으로 줄었다. 지역별 운영 중인 시장을 보면 서울이 218개(2010년 기준)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178개), 부산(161개), 경남(151개), 경기(150개) 순이다. 광주는 22개로 가장 적었다. 이 기간에 대기업의 기업형슈퍼는 234개에서 928개로 무려 694개나 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