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주노총

민주노총 “노사정위 야합, 총파업으로 막아내자” 민주노총 “노사정위 야합, 총파업으로 막아내자” 전국 16개 시도 본부, 노동부 규탄 결의대회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6 19:57:37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 16개 시·도 지역본부가 일제히 해당 지역 노동청 앞에서 항의투쟁을 벌였다. 이들은 노사정 위원회 합의를 ‘야합’이라 비판하면서 “노동자 총파업으로 맞서겠다”고 결의했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소속 조합원 200여명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항의투쟁을 열고 총파업을 다짐했다. 이들은 노사정위 결정을 “쉬운 해고와 임금삭감, 비정규직 확대를 핵심으로 한 노동개악안”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해고가 쉬워야 일자리가 늘고 비정규직이 줄어든다는 것은 해괴한 논리”라면서 “임금피크제로 청년 일.. 더보기
“누를수록 강해지는 줄 모르는 정몽구 회장님, 포기란 없습니다” “누를수록 강해지는 줄 모르는 정몽구 회장님, 포기란 없습니다” 고공농성 100일 맞이하는 기아자동차 사내하청 최정명 씨 인터뷰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7 18:40:58 여름이 시작되던 6월 초, 고공농성을 시작하며 들고 오른 침낭은 낡고 낡아 옷을 겹겹이 입고 들어가도 새벽 한기를 참을 수 없게 됐다. 계절이 바뀌고 100일의 시간이 흐르면서 국가인권위 전광판 위 두 노동자에게 수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들의 의지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강해져있었다. 고공농성 100일을 하루 앞둔 17일, 민주노총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사내하청분회 대의원 최정명(45)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직접 만나 안부를 묻고 싶었지만 가족의 출입마저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전화통.. 더보기
노동법개악 밀어붙이기, 막아야한다 노동법개악 밀어붙이기, 막아야한다 [민중의소리] 최종업데이트 2015-09-16 07:17:12 9.13 노사정 합의 이후 청와대 주도 노동법개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모두의 예상대로 집권당 대표가 아니라 박근혜가 직접 지휘봉을 잡았다.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근혜는 9.13 노사정합의를 “외환위기 이후 17년만의 사회적 대타협”이라고 한국노총을 포함한 협상대표들을 한껏 추켜세운 뒤 “국회에서의 조속한 법률통과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국회가 상생의 시대를 만드는데 이념을 떠나 당을 떠나 대승적 차원에서 동참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공동체가 함께 살아갈 길을 찾아나가는 일이라면 누군들 도울 마음이 없겠는가. 하지만 9.13 노사정 합의는 청년 일자리와 노.. 더보기
“노사정 야합에 따른 노동개악, 총파업으로 막아낼 것” “노사정 야합에 따른 노동개악, 총파업으로 막아낼 것” 민주노총, 노동개악에 맞선 총파업 투쟁 선포...한상균 위원장도 삭발 단행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5 12:27:05 민주노총이 ‘노사정 야합’에 따른 노동개악에 맞선 총파업 투쟁을 선포했다. 한상균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지도부 20여명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 야합'을 근거로 한 노동개악에 맞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균 위원장은 삭발을 통해 결의를 다졌다. 이날 아침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삭발을 진행한 김종인 부위원장이 한 위원장의 삭발을 진행했다. 삭발을 마친 한 위원장은 “7년 전 정리해고에 맞서 삭발하고 오늘 또다시 쉬운 해고에 맞서 삭발을 하게 됐다.. 더보기
민주노총, “반노동 막장발언” 김무성 대표에 일침 민주노총, “반노동 막장발언” 김무성 대표에 일침 전국 10개 새누리당사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03 18:11:35 “김무성 대표가 청년과 비정규직의 아픔을 말할 자격이 있는가? 그 입 다물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3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김무성 대표의 반노동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회견은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전국 10개 광역시도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진행됐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2일 교섭단체 연설에서 “파괴적인 귀족 강성 노조” 등 과격한 표현으로 노조를 공격한 데 이어 기자들과 만나 “(노조들은) 불법파업에 공권력이 투입되면 공권력을 쇠파이프로 두들겨 패고, 우리 전경들의 눈을 찔러서 실명하게.. 더보기
“절규하는 세월호 유가족에 캡사이신 물대포로 응답한 박근혜 정권” “절규하는 세월호 유가족에 캡사이신 물대포로 응답한 박근혜 정권” [현장중계 : 2일 오후 5시] 세월호 가족들 농성장으로 복귀, 범국민철야행동 마무리 [민중의소리] 옥기원·김민혜·오민애·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5-02 19:35:50 ▲ 경찰, 새벽 세월호 범국민 철야행동 강제해산...연행자 속출 2일 오후 5시 세월호 가족들 농성장으로 복귀, 범국민철야행동 마무리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진실을 밝히겠다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다짐에 시민들은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응원을 보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시민들은 ‘세월호 희생자 광화문 분향소’에서 함께 분향을 하며 진실을 밝히겠다고 서로에게 약속을 전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2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 더보기
[현장] 노동절대회, “노동자 벼랑 끝 내모는 박근혜 정권 물러나라” [현장] 노동절대회, “노동자 벼랑 끝 내모는 박근혜 정권 물러나라”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5-01 17:43:01 ▲ 세계노동절이 1일 서울광장에서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공적연금 강화, 세월호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2015년 세계노동절대회를 열고 있다. ⓒ정의철 기자 “노동자 임금과 고용을 재물 삼아 재벌 배를 채우겠다는 정권은 더 이상 우리의 정권이 아니다.” 노동자의 날, “더는 굴종의 삶을 살지 않겠다”는 5만 노동자(경찰추산 2만 2천명)들의 투쟁 물결이 서울시청광장을 가득 채웠다. 노동절인 1일 오후 3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노동자들이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 모여 ‘노동시장 구조개악' 등.. 더보기
건설노동자 “22일 생존권 보장을 위한 무기한 파업” 선포 건설노동자 “22일 생존권 보장을 위한 무기한 파업” 선포 [민중의소리] 윤정헌 기자 | 발행시간 2014-07-01 18:50:51 | 최종수정 2014-07-01 18:13:39 ▲ 건설노동자 오는 22일부터 무기한 파업 선포. ⓒ뉴시스 건설노동자들이 생존권 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오는 22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민주노총 소속 전국건설노조·전국플랜트건설노조·전국건설기업노조 소속 조합원 4천여 명은 1일 오후 1시께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한 요구안을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22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포했다. 이들은 "건설노동자의 걱정 임금이 보장되고 불법이 없어야 진정으로 안전한 건설현장이 될 것"이라며 "22일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