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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노무현 수사하던 시기 앞뒤로…곳곳서 뇌물 챙긴 MB 노무현 수사하던 시기 앞뒤로…곳곳서 뇌물 챙긴 MB 2009년 노 전 대통령 수사와 비슷한 시기 다스 변호비 받고 이팔성 돈·국정원 특활비까지 ‘봉하에 청 자료 사본’ 검찰 수사까지 하더니 정작 MB는 영포빌딩에 무더기 무단유출 [한겨레] 강희철 기자 | 등록 : 2018-03-05 05:01 | 수정 : 2018-03-05 08:45 이명박의 ‘뇌물수수’ 시점이 2009년 초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와 상당 부분 겹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검찰이 쫓고 있는 일부 수뢰 혐의는 그 전이나 후에 이뤄진 일이다. 이명박이 전직 대통령 수사 전후에도 돈을 챙겨 후안무치한 이중성을 드러냈다는 비판이 나온다. 4일 취재 결과, 이명박이 삼성에서 ‘다스’의 미국 내 소송과 관련해 거액의 변호사 선임 .. 더보기
MB ‘자원외교’ 산실 광물공사 통폐합 광물공사 ‘빛바랜 이름’, 광해관리공단과 통합돼 사라진다 산업부, 조만간 두 기관 통합한 신설 공공기관 설립 방안 발표 예정 멕시코·마다가스카르 등 해외자원개발 사업 캠코 이관해 매각 추진 “광해공단 여유자금 있지만, 부실 해소 더딜 땐 통합 후 미래도 불안” [경향신문] 구교형 기자 | 입력 : 2018.03.05 06:00:00 | 수정 : 2018.03.05 06:00:01 ‘독자 생존’과 ‘자진 파산’ 사이의 갈림길에 섰던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한국광해관리공단과의 통합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무리한 해외자원개발 사업 여파로 자본금마저 까먹어 적자에 빠진 광물자원공사라는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향후 광물공사와 광해공단의 통합은 자산재평가 작업 등을 거쳐 올 상반기 중 구체.. 더보기
측근 배신·영장전담판사 교체... 사면초가 빠진 MB 측근 배신·영장전담판사 교체... 사면초가 빠진 MB 구속 수사의 키 쥐고 있는 영장전담판사 교체... 이명박에게 나타난 또 다른 악재 [오마이뉴스] 글: 최봉진, 편집: 장지혜 | 18.03.03 13:24 | 최종 업데이트 18.03.03 13:51 검찰이 1일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풀어줄 핵심 인물인 이명박의 형 이상은 다스 회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지난 1월 24일 이명박의 조카 동형씨, 1월 25일 처남 김재정씨의 부인 권영미씨, 지난달 25일 아들 시형씨가 소환된 데 이어 이날 이 회장까지 소환되면서 검찰의 다스 관련 수사가 끝을 항해 가고 있는 모양새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조사에서 다스의 설립자금으로 쓰인 도곡동 땅이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 .. 더보기
“이시형씨 다스 승계도 MB가 주도했다” “이시형씨 다스 승계도 MB가 주도했다” 전 다스 직원, “2012년 특검 압수수색 정보 사전에 알고 있었다” 증언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8.03.03 14:13:00 “그 사람들도 다 안다. 박근혜 후보가 대선에 나왔을 때 ‘안 뽑으면 다 잘릴 줄 알아’라고 말했다. ‘누구 뽑았어?’라고 물으니 ‘당연 박근혜 후보죠’라고 답했다. 다들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언젠가는 반대편이 될 텐데, 대비는 해둬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였다. ‘보통 회사’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서울 서초동 영포빌딩에 자리 잡았던 다스 해외영업팀에 근무했던 인사 ㄱ씨의 말이다. 영포빌딩? 지난해 10월 은 이 빌딩 ‘503호’로 옮긴 청계재단 소식을 보도했다. 몇 년 전 취재에서 청계재단은 이 빌딩 .. 더보기
기업자금·공천헌금까지…온갖 곳 뻗친 ‘눈덩이’ MB 뇌물 기업자금·공천헌금까지…온갖 곳 뻗친 ‘눈덩이’ MB 뇌물 캐면 캘수록 혐의 늘어나 전체 뇌물액 100억 원에 육박 도곡동 땅 매각 대금 50억여 원 논현동 사저 건축에 사용 확인 이상은→이시형 지분 이전하는 ‘프로젝트Z’ 이상은 모르게 추진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8-03-02 09:46 | 수정 : 2018-03-02 10:18 이명박을 둘러싼 새로운 범죄 혐의가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검찰이 추가로 드러난 혐의 수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면서, 평창올림픽 직후로 예상됐던 이명박 조사가 다소 늦춰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은 다스의 ‘실소유주 퍼즐 맞추기’를 끝내고 이를 뒷받침할 관련자 진술과 객관적 물증 준비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세금 이어 공천헌금·민간기업 상납도 이명박.. 더보기
포스코건설의 수상한 사옥 매각···부영에 ‘수의계약’ 특혜 의혹 포스코건설의 수상한 사옥 매각···부영에 ‘수의계약’ 특혜 의혹 2016년 송도사옥 3천억에 매각 부영, 나홀로 제안서 제출 인수가격도 1천억~3천억 낮아 친박계 의원들 압박설도 제기 고가 인수 남미기업 2곳도 재매각 직전 800억 증자해 실제 손실 1800억 원 육박 MB 형 이상득 현지 개입설 포스코 “모두 사실무근” 부인 [한겨레] 곽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8-03-02 05:01 | 수정 : 2018-03-02 10:15 부영이 2016년 포스코건설의 송도 사옥을 사실상 수의계약 방식으로 다른 투자기관들이 써낸 인수 희망금액보다 1천억~3천억 원 낮은 가격으로 인수한 것으로 확인돼 특혜 의혹이 제기된다. 또 2017년 초 에콰도르 기업을 인수가격의 10분의 1도 안되는 70억 원에 재매각.. 더보기
김관진 ‘사이버사 댓글 조사 은폐’ 혐의 내주 소환 김관진 ‘사이버사 댓글 조사 은폐’ 혐의 내주 소환 검찰, 구속영장 재청구 검토…MB 지시·관여 여부도 조사 [경향신문] 유희곤 기자 | 입력 : 2018.02.22 06:00:02 검찰이 다음 주쯤 김관진(68·전 국방부 장관)을 국방부가 실시한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관여 활동 자체 조사 결과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다시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명박(77)을 조사하기 전 김관진을 상대로 이명박의 지시와 관여가 있었는지 조사한 후 김관진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수사팀은 다음 주쯤 김관진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금주 중 김관진 측과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관진은 2014년 국방부 .. 더보기
이학수가 삼성 ‘스모킹건’ 된 까닭 이학수가 삼성 ‘스모킹건’ 된 까닭 검찰서 “MB 요청으로 다스 소송비 40억 대납” 털어놔 15년간 ‘삼성 2인자’ 이건희 회장 두터운 신임 17대 대선자금 사건과 X파일사건 땐 혼자서 책임 이 회장 2010년 경영복귀 직후 전격 제거 ‘충격’ 삼성 출신 “섭섭함 크다…혼자 뒤집어쓰지 않을 것” [한겨레] 곽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8-02-21 15:06 | 수정 : 2018-02-21 21:09 “이학수 부회장이 왜 지금 귀국했죠?” 설 연휴 직전 삼성 계열사 전직 사장은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 의혹에 연루된 이학수 전 삼성 전략기획실장(부회장)이 미국에서 조기 귀국한 것에 대해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통상 검찰수사가 시작되면 일단 해외에서 사태추이를 지켜보는 게 상식 아니냐”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