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헌헌법에 명시 ‘임시정부 법통’… 박정희가 5차 개헌 때 삭제했다 제헌헌법에 명시 ‘임시정부 법통’… 박정희가 5차 개헌 때 삭제했다 25년간 사라졌다 1987년 복원 새 교과서로 다시 훼손 우려 [경향신문] 심진용 기자 | 입력 : 2015-11-06 06:00:01 | 수정 : 2015-11-06 08:26:48 대한민국의 임시정부 법통 계승이 1962년 5차 개헌부터 헌법 전문에서 25년간 사라졌다 1987년 9차 개헌에서 복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국정화한 역사교과서의 새 집필기준에 ‘1948년 건국’ 개념을 넣으려는 출발점이 오래전 박정희 정권에서 시작된 셈이다. 임시정부 법통은 광복 후 처음 제정된 1947년 제헌헌법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 전문에 “대한국민은 기미 삼일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라고 하여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건립된 대한민국.. 더보기 보수 개신교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앞장서는 까닭은? 보수 개신교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앞장서는 까닭은? 신사참배와 반공의 길을 걷던 그들...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4 10:25:54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일반 국민 여론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지만 박근혜 정부는 물러서지 않고 있다. 어버이연합 등 일부 수구단체들만이 찬성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보수 계신교계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선봉대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들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 성명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아울러 보수교회 신도들을 중심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주장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유포하는 등 찬성 여론 확산에 적극적이다. 보수 개신교가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와 발맞춰 .. 더보기 “전두환·노태우 경호 비용에 무려 12억원 국고 쓰여” “전두환·노태우 경호 비용에 무려 12억원 국고 쓰여” [민중의소리] 박상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07 08:51:34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사저 경호 비용에 연 12억원 이상의 국고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두 전직 대통령의 사저 경호 예산은 총 12억 7,160여만 원이 쓰였다. 전 전 대통령은 6억 7,352만 원, 노 전 대통령은 5억 9,813만 원이 소요됐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 4월까지 약 56억 원이 쓰였고, 올해 1~4월까지만 4억 4,553만 원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전 대통령을 근접경호하는 직업경찰(전 전 대통령 10명·노 전 대통령 9명)에게 지급되는 비용엔 201.. 더보기 "이제부터 내가 널 맡겠다" 이근안의 관절꺾기에 그만 "이제부터 내가 널 맡겠다" 이근안의 관절꺾기에 그만 [다시, 역사 바로 세우기 기획인터뷰②] 김명인 인하대학교 교수 [오마이뉴스] 손우정 | 15.08.18 19:22 l 최종 업데이트 15.08.19 20:26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70년. 우리 현대사는 유례없이 빠른 경제성장을 일구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권력을 소유한 이들의 학살, 내란, 부정선거, 고문과 각종 인권유린으로 점철된 오욕의 역사이기도 하다. 와 '(가칭)반헌법행위자 열전편찬준비위'는 뒤틀린 우리 역사의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역사의 정의를 다시 세우기 위한 운동을 촉구하는 기획 인터뷰를 연재한다. [편집자말] 1980년 5월 15일. 서울역 앞에 10만여 명의 학생이 모였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총격에 쓰러진 .. 더보기 읽을수록 열받는다...이런 사람이 대통령? 읽을수록 열받는다...이런 사람이 대통령? [서평] 정부의 거짓말과 국민학살 다룬 [오마이뉴스] 김학현 | 15.02.18 21:09 | 최종 업데이트 15.02.19 12:07 ▲ (도현신 지음) ⓒ 인물과지성사 '반대로만 하라. 그리하면 살리라' 무슨 사이비 종교의 외침 같지 않은가. 그렇다. 그래야 맞다. 그러나 이는 국가를 두고 하는 말이다. 대통령의 거짓말을 두고 하는 말이다. 국가의 말을 거꾸로 들으면 산다. 그러나 곧이곧대로 들으면 죽는다. 사이비 종교에서나 있을 법한 논리를 국가나 대통령에게 적용해야 하다니. 이런 나라가 지구상에 어디 있단 말인가. 그런데 있다. 놀랍게도. 독자들 중에는 아마 북한이나 그 어떤 미개 국가를 떠올릴지 모르겠다. 아니면 지독한 독재국가를 떠올리든지. 그러나 그.. 더보기 전두환, '1250억' 어쩔 거냐는 질문에... 전두환, '1250억' 어쩔 거냐는 질문에... [단독] 이학봉 전 준장 사망... 빈소에서 '12·12 군사반란' 핵심세력 회동 [오마이뉴스] 이희훈 이주영 유성애 | 14.05.25 17:25 | 최종 업데이트 14.05.26 09:15 ▲ 입 굳게 다문 전두환 전두환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12.12군사반란 당시핵심 인물인 고 이학봉 전 보안사 대공처장의 빈소 방문을 위해 들어 서고 있다. 이씨는 24일 오전 폐암으로 사망했다. ⓒ 이희훈 ▲ 조문 마친 전두환에게 인사하는 측근들 전두환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12.12군사반란 당시핵심 인물인 고 이학봉 전 보안사 대공처장의 조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측근들이 배웅하고 .. 더보기 ‘친박좌장’ 김무성 일가, 4대 재벌가 얽힌 혼맥 ‘친박좌장’ 김무성 일가, 4대 재벌가 얽힌 혼맥 [대해부②] 박근혜 후보 측근 인사들의 혼맥 [미디어오늘]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 입력 : 2012-12-11 13:58:28 | 노출 : 2012.12.12 11:50:03 박근혜 후보에게는 신(神)이나 다름없는 박정희는 그녀에게 모든 것을 물려줬다. 박정희가 죽고 난 직후, 두 개의 청와대 금고(박정희가 직접 관리하던 금고와 비서실 금고)에서 나온 돈 6억원을 건네준 사람은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다. 전두환(육사 11기, 1955년 임관)은 박정희가 5.16쿠데타 직후부터 양아들처럼 키운 사람이다. 박정희는 전두환을 위관 장교 시절부터 국가재건최고회의, 경호실 등에 (파견)근무토록 했고, 청와대로 수시로 불러 직접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금을 .. 더보기 ‘녹화사업’을 아시나요? ‘녹화사업’을 아시나요? [박래군의 인권이야기] 학생운동권 강제징집해 프락치로 활용한 전두환 정권의 녹화사업 의문사와 고문으로 피해 입은 이들에게 한마디 사과도 없는 국가 [한겨레21 제978호] 박래군 인권중심 사람 소장 | 2013.09.16 한 달쯤 전에 대학 동기인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저음의 목소리로 재심을 청구하고 싶다고, 변호사를 소개해달라고 했다. 그가 사건을 설명하고서야 대학 1학년 시절에 강제징집을 당했고, 강제징집 당한 군대에서 보안사에 끌려갔던 일이 어렴풋이 기억났다. 운명의 1981년 11월의 시위 1981년 11월 25일, 학교 석조건물의 지붕까지 타고 올라간 담쟁이의 붉은 단풍잎들도 떨어지던 그 가을날은 오후 수업을 들어가기 전까지 낮술이라도 마시기 딱 좋은 한가로운 오후였다..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