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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팀 셔록 “미국 대통령, 광주 5.18과 제주 4.3 앞에 사과해야” 팀 셔록 “미국 대통령, 광주 5.18과 제주 4.3 앞에 사과해야” ‘5.18과 미국’의 진실 ‘체로키 파일’, 광주에 기증하는 팀 셔록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28 20:32:09 미국의 대통령이 광주 시민들 앞에서 공식 사과하는 날이 올까. 미국 정부는 1980년 5.18 광주에서 신군부에 의해 자행된 학살에 개입한 책임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오래된 거짓말’이다. 미국 정부의 광주항쟁 관련 비밀문건들인 ‘체로키(Cherokee) 파일’이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이 문건들을 입수해 폭로한 주인공은 미국의 저널리스트 팀 셔록(Tim Shorrock)이다. 셔록은 5.18 광주 민중항쟁 36주년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해.. 더보기
광주 온 외신기자 "전두환 같은 부류의 인간들은..." 광주 온 외신기자 "전두환 같은 부류의 인간들은..." [인터뷰] '체로키 파일' 폭로했던 팀 샤록 기자, 광주를 찾다 [오마이뉴스] 글: 유성애, 편집: 김지현 | 16.05.28 12:00 | 최종 업데이트 16.05.28 17:45 "아마 박근혜가 이 기사에 대해 불평할 지도 모르겠네요(Maybe President Park Geun-hye would complain about it.)" 지난 26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한 카페에서 만난 팀 샤록(Tim Shorrock, 65) 기자가 허탈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미국 탐사기자인 그는 지난 14일, 광주광역시와 광주전남기자협회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팀 샤록 기자는 과거 5·18과 관련한 미국 국무부의 비밀문건인 '체로키(Cherokee) 파일'.. 더보기
전두환 ‘긴급발포’ 2시간전 회의 참석 전두환 ‘긴급발포’ 2시간전 회의 참석 3질만 펴낸 ‘제5공화국전사’ 입수 계엄군 자위권 발동 결정에 관여 최규하 대통령은 이튿날 밤 알아 [한겨레] 광주/글·사진 정대하 기자 | 등록 :2016-05-18 19:17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집단 발포 직전 전두환이 시민들에게 총을 쏠 수 있도록 하는 군의 자위권 발동 결정에 관여했다는 전두환 정권 때 보안사령부(현 기무사령부)가 만든 내부 자료가 나왔다. 최근 전두환이 한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광주하고 나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다”며 계엄군 발포는 자신과 무관하다고 밝힌 주장을 정면으로 뒤집는 것이다. 18일 가 입수한 를 보면, 80년 5월 21일 오전 10시 50분 국방부에서 이희성 계엄사령관이 주영복 국방부 장관에게 광주에 출동.. 더보기
오월 어머니들 “5.18 광주는 끝나지 않았다” 오월 어머니들 “5.18 광주는 끝나지 않았다” 혈육 잃은 어머니·사형수 부인 등, 5·18 36주년 전야제서 눈물로 ‘증언’ [민중의소리] 김주형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18 03:01:04 “계엄군 삽시간에 금남로를 공포로 물들였다. 우리 학생들이 골목마다 쓰러져갔다.” 최근까지 5·18 당시 첫 희생자(5월 19일)로 알려졌던 김경철 열사의 어머니 임종금 씨가 당시 금남로에서 일어난 계엄군의 폭력 만행에 대해 증언했다. 그 밖에도 몇몇 오월 어머니들이 5·18 전야제에서 다양한 증언을 하는 등 36주년 5·18 전야제는 예전과는 차별화됐다. 36주년 5·18 전야제는 17일 오후 7시 20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렸다. 이날 전야제에서는 이전과는 달리 5·18민중항쟁에서 자식, 동생 .. 더보기
반기문 美연수중, 전두환에 ‘DJ 동향’ 보고…“기회주의자의 실체” 반기문 美연수중, 전두환에 ‘DJ 동향’ 보고…“기회주의자의 실체” SNS “젊은 시절 민낯, 전두환 군부독재 충견이었네” [고발뉴스] 민일성 기자 | 승인 2016.04.17 16:25:25 | 수정 2016.04.17 17:15:42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980년대 전두환 정권 시절 미국 연수 당시 망명생활 중이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향을 관찰해 상부에 보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반 총장은 당시 주미 참사관이었지만 미국 하버드 대학에 연수중인 상황으로 본인의 의사에 따른 적극적인 보고로 해석되고 있다. 외교부는 17일 ‘외교문서 공개에 관한 규칙’에 따라 30년만에 비밀 해제된 1985년도 외교문서(25만쪽)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1985년 1월 하버드 대학에서 연수중이던 반기문 당시 참.. 더보기
반기문, ‘김대중 귀국’ 미국 내 여론 동향 보고 반기문, ‘김대중 귀국’ 미국 내 여론 동향 보고 미, 전두환 정부 ‘호헌 지지’ 요청에도 끝내 거절 1985년 외교문서 공개 [경향신문] 유신모 기자 | 입력 : 2016.04.17 23:27:00 | 수정 : 2016.04.18 00:20:56 1985년 1월 미국에 망명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국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귀국을 결정하자 미국 학계·법조계 유력인사 130여 명이 전두환 당시 대통령에게 안전귀국 보장을 요청하는 연명 서한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 같은 미국 내 동향을 국내에 최초로 보고한 사람은 당시 외무부 참사관으로 하버드대 연수 중이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정부가 17일 공개한 1985년 외교전문을 통해 밝혀졌다. 문서에 따르면 .. 더보기
내란음모, 정당해산, 소요죄까지…‘박근혜 신독재’ 시대 맞은 한국사회 내란음모, 정당해산, 소요죄까지…‘박근혜 신독재’ 시대 맞은 한국사회 [기획-통합진보당 해산 1년, 한국사회 어디까지 왔나 ①] 죽어있던 법 조항들 되살려 ‘독재정치’ 뒷받침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18 11:11:56 사상 초유의 정당해산 사태가 벌어진지 어느덧 1년여가 지났다. 박근혜 정부는 출범 이후 이석기 전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을 시작으로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과도한 집회‧시위의 자유 제한에서 비롯된 집회 참가자들에 대한 소요죄 적용 등 1987년 이후 전례 없는 공안탄압으로 일관하면서 ‘독재 정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독재정치용’ 법 조항들 남발됐던 과거 이석기 전 의원에게 덧씌워진 내란음모나 내란선동, 정당 해산, 경찰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더보기
전국 동시다발 ‘3차 민중총궐기’ 전국 동시다발 ‘3차 민중총궐기’ “독재시절 소요죄가 웬말이냐” [민중의소리]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19 20:12:41 19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3차 민중총궐기 수도권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소요죄를 적용한 것을 풍자하는 의미에서 ‘소요’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대한 ‘소’란스럽고 ‘요’란하게 진행한다는 문화제 컨셉에 맞춰 참가자들은 부부젤라, 호루라기, 탬버린 등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물품들을 각자 준비해와 기회 있을 때마다 시끄럽게 소리를 울렸다. 그 외에 동물가면, 아이언마스크 등 각종 가면을 쓴 참가자들도 많았다. 이날 문화제는 참가자들의 발언과 결의문 낭독은 물론 청년학생과 가수, 연극인들의 각종 음악공연화 퍼포먼스 등으로 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