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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이명박의 다스·박근혜의 최순실…‘정권 맞춤형 뒷돈’ 대온 삼성 이명박의 다스·박근혜의 최순실…‘정권 맞춤형 뒷돈’ 대온 삼성 ‘수십억 다스 소송비’ 대납 의혹 최순실 승마지원 뇌물과 판박이 다스 지원뒤 이건희 회장 사면 독보적 정보력으로 ‘실세’ 파악 권력이 원하는 곳 ‘맞춤형 로비’ [한겨레] 김양진 기자 | 등록 : 2018-02-12 05:01 | 수정 : 2018-02-12 10:46 2009년 다스(이명박 실소유로 의심)의 미국 소송 비용 대납 의혹 사건으로 삼성의 정치권력에 대한 은밀한 로비 행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박근혜의 ‘비선실세’ 최순실씨 쪽에 승마지원을 했던 것과 같은 뇌물 사건인데다 ‘막강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로비’라는 구조까지 판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8~9일 이틀에 걸친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더보기
마사회 ‘저성과자’ 된 이유…“고위층 부당지시 거부한 죄” 마사회 ‘저성과자’ 된 이유…“고위층 부당지시 거부한 죄” “특정 업체 도우란 말 어겼다고” “성과연봉제 비판 건배사 했다고” 말똥 청소·번호표 부착 등 굴욕 피해자들, 현명관 당시 회장 등 고소 마사회 “저성과자 선정 근거 있다” [한겨레] 김기성 기자 | 등록 : 2018-02-13 04:59 | 수정 : 2018-02-13 08:37 “2014년 초 회사 고위층에게 불려갔더니 업체를 하나 찍으며 ‘도와주라’고 했습니다. ‘공정하게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더니 미운털이 박혔지요. 나중에 보니 그 업체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등장하더군요. 기가 막혔습니다.”(마사회 직원 ㄱ 씨) 2105년 말~2016년 초 진행된 한국마사회의 ‘성과역량강화교육’(저성과자 교육)을 받은 직원(▶ 관련기사 : .. 더보기
“‘다스 실소유주’ 규명 비장의 카드 있다” “‘다스 실소유주’ 규명 비장의 카드 있다”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플랜 다스의 계’ 다스 주식 3% 매입운동 시동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7.12.02 18:08:00 | 수정 : 2017.12.02 18:11:36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는 딱 한 가지다. 이번 정기국회 폐회 전에 최순실 재산 몰수 특별법을 통과시켜 달라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발언이다. 11월 30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이 열렸다.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 날 기자회견은 최순실 재산 몰수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열린 자리다. 현재 국회 법사위에는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안, 민병두·백혜련·안민석 의원안 등 총 4개의 ‘최순실 재산 몰수를 위한 특별법’이 상정돼 있다... 더보기
박근혜 “KT를 본받으세요” 왜 강조하나 했더니… 박근혜 “KT를 본받으세요” 왜 강조하나 했더니… KT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부금 삼성·현대차의 2배 가까운 133억원 최순실 소유 광고대행사 지원하기도 ‘왜 지원에 적극적이었을까’ 관심 [한겨레] 김재섭 기자 | 등록 : 2017-10-29 17:22 | 수정 : 2017-10-29 20:36 케이티(KT)가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삼성과 현대차 등 4대그룹보다 많은 기부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티는 창조혁신센터를 통해 최순실 소유 광고대행사로 알려진 ‘모스코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29일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세청에 신고한 수입·지출 내용을 보면, 2015~2016년 케이티는 경기창조혁신센터에 133억736만 원(현물기부 34억8631만 원 포함)을 기부했다. 같은 기간 삼성이 대구·경북창.. 더보기
2014년, KT 황창규 취임과 삼성식 노무관리의 참사 2014년, KT 황창규 취임과 삼성식 노무관리의 참사 [인터뷰③] 노무팀장으로 1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관리자 육성증언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발행 : 2017-10-24 19:02:22 | 수정 : 2017-10-24 19:02:30 이현규(가명) 팀장을 비롯한 노무팀과 관리자, KT 경영진은 자신들이 당선시킨 노동조합의 협조를 받아 '경영 효율화'를 차례차례 진행했다. 노동조합은 직원들의 의사도 묻지 않고 합의서에 사인했다. 노동조합 간부들은 '떡고물'을 받았고 직원들은 줄줄이 명예퇴직을 당했다. 2만3천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KT 사업이 뭉텅뭉텅 외주화됐고, 단일 사업장으로는 최다 인원인 8천304명이 명예퇴직 당했다. 이 과정에서 그나마 소수로 남아있던 '민주파'가 숙청됐다. 삼성전자 .. 더보기
박근혜 시절 국정원-우병우 밀착 관계 드러났다 박근혜 시절 국정원-우병우 밀착 관계 드러났다 이석수 특별감찰관 동향 최순실 민간은행장 인사개입 의혹 관련 첩보 수시로 우병우에 보고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7-10-16 19:13:16 | 수정 : 2017-10-16 19:13:16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긴밀한 협력 관계로 유착돼 있었음을 알 수 있는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 전 수석이 당시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우리은행장 인선 개입 의혹을 뒷받침해주는 국정원의 민간인 불법사찰 활동에도 개입한 정황이 확인됐다.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16일 추명호 국정원 전 국장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특별감찰과 관련한 주요 공무원 및 민간인 동향을 사찰해 우 전 수석에.. 더보기
朴국정원 작성 최순실 첩보, 추명호가 묵살 朴국정원 작성 최순실 첩보, 추명호가 묵살 국정원 최순실 관련 첩보 최소 170건 작성 [경향신문] 김재중 기자 | 입력 : 2017.10.16 19:12:00 국가정보원이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관련 첩보를 170건이나 작성해 보고했지만 추명호 전 국장이 모두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추 전 국장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 ‘비선보고’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국정원이 우파 단체를 배후 조종해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취소 요구 서한을 노벨위원회에 보낸 것도 사실로 드러났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이 건을 보고받았으며 국정원 예산까지 지원했다.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16일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조사결과를 보고받고 추 전 국장에 대.. 더보기
태블릿PC 보도 1년,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 태블릿PC 보도 1년, 그리고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의 진실, 어디까지 규명됐나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7.10.14 11:21:00 | 수정 : 2017.10.14 11:22:17 2016년 10월 24일 저녁, 기자는 특집 편성된 JTBC 뉴스룸을 생중계로 보고 있었다. 국정농단의 결정적 증거를 담고 있는 태블릿PC가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모든 ‘팩트’들은 대통령이 되기 훨씬 전부터 ‘박근혜’ 주위를 떠돌던 의혹, 이른바 비선권력의 실존을 뒷받침하고 있었다. 복잡미묘한 감정이 들었다. 근 9년간 추적해왔던 ‘진실’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는 반가움과 동시에, 그 진실을 밝혀낸 것이 ‘기자’나 기자가 소속한 언론사가 아니었다는 데 대한 착잡함과 아쉬움 같은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