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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박근혜와 18명의 공범들 박근혜와 18명의 공범들 박근혜 공범 18명 중 11명 구속 최다 공범은 10개 혐의 공유한 최순실 공범 중 차은택씨 1심 선고 4월말 예상 [한겨레] 김민경 기자 | 등록 : 2017-03-31 22:47 | 수정 : 2017-03-31 23:51 박근혜가 31일 구속되면서 이미 기소된 ‘국정농단’ 공범 18명(구속 11명)과 운명공동체가 됐다. 이번 사태 ‘구속 1호’인 최순실이 대기업 18곳에 미르·케이(K)스포츠 재단으로 774억 원의 출연을 강요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으로 지난해 11월 3일 구속된 지 5개월이 다 돼가는 시점이다. 박근혜의 혐의는 공범들의 기소 과정에서 구체화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 20일 최순실과 안종범(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더보기
검찰 수사 조력자 고영태, 피의자 신세로 검찰 수사 조력자 고영태, 피의자 신세로 서류 뭉치 들고가 협조했지만 각종 의혹 관여 사법처리 주목 [경향신문] 구교형 기자 | 입력 : 2017.04.01 06:00:00 | 수정 : 2017.04.01 06:00:01 박근혜를 구속한 검찰이 지난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 초기 핵심 제보를 한 최순실(61·구속 기소)의 측근 고영태(41·사진)에게도 칼끝을 겨누고 있다. 고씨는 현재 횡령 등 각종 고소·고발 사건의 피의자로 출국금지를 당해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3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7일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된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한 고씨는 정부 주도로 대기업 출연을 받아 설립한 K스포츠재단 운영에 최씨가 깊숙이 관여한 사실을 입증할 자료를 제출했다. 자신의 카니발.. 더보기
구속 위기에 놓인 박근혜가 분위기 파악 못했던 이유 구속 위기에 놓인 박근혜가 분위기 파악 못했던 이유 변호인단의 무능 혹은 기만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7-03-30 19:18:37 | 수정 : 2017-03-30 19:51:51 박근혜가 구속 위기에 몰렸다. 40년 지기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최순실과 함께 한 나라의 국정을 농단하던 그는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된 데 이어 냉기가 흐르는 검찰청사에서 초조한 심정으로 구속 결정을 기다리는 처지로 전락했다. 30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가는 박근혜의 표정은 무거웠다. 법원으로 가기 위해 삼성동 자택 앞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통곡하던 지지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느낀 착잡함 때문인지, ‘이제 정말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무언의 압박에 의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작.. 더보기
박근혜 정권이 은폐하려던 죽음, 500일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박근혜 정권이 은폐하려던 죽음, 500일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500일 연속기고 ①] 아직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 [오마이뉴스] 최석환 | 17.03.27 05:08 | 최종 업데이트 : 17.03.27 05:08 3월 27일. 백남기 농민이 경찰의 살인 물대포에 무참히 쓰러졌던 2015년 11월 14일로부터 꼭 500일째다.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렸던 그 날부터 317일 동안 백남기 농민은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죽음과 싸움을 벌여야 했고 결국 2016년 9월 25일, 단 한 번도 깨어나지 못한 채 숨을 거두었다. 그러나 슬퍼할 겨를도 없이 검찰과 경찰은 강제부검을 시도하였고 40여 일간이나 장례도 치르지 못한 채 또다시 불의한 권력과 싸워야 했다. 백남기 농민을 지키기 위해 수천 .. 더보기
‘구속만은 피하자’는 박근혜 전략, 실패했다 ‘구속만은 피하자’는 박근혜 전략, 실패했다 [민중의소리] 이재화 변호사 | 발행 : 2017-03-23 17:39:45 | 수정 : 2017-03-23 17:39:45 ‘검찰이 자신을 엮었다’고 악담을 늘어놓았던 박근혜는 검찰청사 앞 포토라인에서 “국민에게 송구스럽습니다.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습니다.”라는 원론적인 대답만 했다. ‘엮인 자’의 항변치고는 너무 싱거운 멘트다. 전혀 ‘박근혜스럽지’ 않는 모습이었다. 변호인들의 태도가 돌변한 이유 변호인들의 태도도 탄핵심판 때와는 180도 달라졌다. 탄핵심판 때에는 헌법재판관들에게 저주에 가까운 폭언을 퍼부었던 변호인들은 이례적으로 검찰에게 ‘경의’를 표했다. 변호인 9명 중 한 명인 손범규 변호사는 박근혜가 검찰조사를 마치고 조서를 열람하는 사이에 “진실.. 더보기
안종범 - 현대차 ‘문자 핫라인’ 통해 특혜 안종범 - 현대차 ‘문자 핫라인’ 통해 특혜 납품업체 리스트에도 없던 ‘최순실 지인’ [경향신문] 구교형 기자 | 입력 : 2017.03.14 06:00:03 | 수정 : 2017.03.14 06:00:58 헌법재판소가 박근혜의 권한 남용 사례로 꼽은 최순실(61) 지인 회사 KD코퍼레이션의 현대자동차 납품 특혜가 이뤄지는 과정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구속 기소)과 김모 현대차 부회장(61) 사이에 수차례의 문자메시지가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2014년 12월 1일 오전 ‘수석님, 지난번 말씀하신 회사가 KD코퍼레이션이 맞는지요’라고 안 전 수석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회신이 없자 이튿날 오전 ‘수석님, 회사 이름이 저희(기아 포함) 업체 리스트에는 .. 더보기
‘전문시위꾼, 악성노조’ 운운, 박근혜 정권과 뭐가 다른가 ‘전문시위꾼, 악성노조’ 운운, 박근혜 정권과 뭐가 다른가 [민중의소리] 사설 | 발행 : 2017-03-07 07:18:56 | 수정 : 2017-03-07 15:38:51 6일은 삼성반도체에서 일한지 1년 8개월만에 백혈병을 얻어 23세의 나이로 숨진 고(故) 황유미 씨의 10주기였다. 삼성 직업병 문제는 영화로도 잘 알려졌고 많은 국민들이 가슴 아파하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마침 이날은 박근혜, 최순실과 결탁한 삼성 이재용의 범죄에 대해 특검이 수사결과를 발표한 날이기도 했다. 박영수 특검은 “이재용이 경영권 승계에 도움을 받을 목적으로 회사 자금을 횡령해 대통령과 최순실에게 뇌물 공여했다”고 확인했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재벌천국, 삼성공화국이다. 바로 이날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삼.. 더보기
“안종범은 돈 받아내고 우병우는 말 안듣는 공무원 매질” “안종범은 돈 받아내고 우병우는 말 안듣는 공무원 매질” 특검 관계자가 밝힌 ‘우병우 역할’ 삼성 봐주기 거부 공정위 감찰하고 블랙리스트 불이행 공무원 솎아내기 다시 수사 맡아 시험대 오른 검찰 우-검찰총장 등 통화 규명해야 [한겨레] 김정필 기자 | 등록 : 2017-03-06 16:06 | 수정 : 2017-03-07 08:47 최순실(61·구속기소)이 박근혜와 공모해 벌인 각종 국정농단 현장에는 ‘군기반장’ 역할을 한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 있다고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결론 냈다. 최순실이와 박근혜가 권력을 사유화하는 과정에서 일부 공무원들이 ‘윗선’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할 경우 우병우가 직무상 권한을 남용해 이들을 길들였다는 것이다. 특검팀 핵심 관계자는 6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