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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꼼수’ 동원한 사드 배치 강행, ‘조기배치’도 가시화 ‘꼼수’ 동원한 사드 배치 강행, ‘조기배치’도 가시화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 : 2016-10-02 17:51:51 | 수정 : 2016-10-02 17:51:51 박근혜 정부가 각종 '꼼수'까지 동원하면서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밀어붙이고 있다. 사드 '조기 배치'도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30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성주골프장)을 새로운 사드 부지로 결정했다. 성주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밀려 성산포대가 '최적지'라던 당초 주장을 79일 만에 뒤집은 것이다. 게다가 성주골프장은 최근 사주 일가가 검찰 수사의 표적이 된 롯데그룹 측이 보유하고 있다. 물론 성주골프장 배치 역시 성주 군민들뿐만 아니라 인근인 김천 지역 주민.. 더보기
‘사드 배치 부지 변경’에 ‘꼼수’까지 부린 국방부 ‘사드 배치 부지 변경’에 ‘꼼수’까지 부린 국방부 공식 발표도 거부…‘불통’ 자처한 국방부에 거센 비난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10-01 20:06:39 | 수정 : 2016-10-01 20:06:39 경북 성주군의 성산포대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최적 부지라며 배치를 강행했던 국방부가 79일 만에 다시 성주골프장이 최적의 부지라며 말을 완전히 바꿨다. 국가 안보용이라고 주장하는 '사드 배치'를 마치 '폭탄 돌리기'처럼 떠넘기는 식으로 국방부가 스스로 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국방부는 공식 발표나 브리핑도 하지 않은 채 기자들에게 달랑 A4 용지 한 장 반 분량의 사드 제3부지와 관련한 자료를 보냈다. 국방부 대변인.. 더보기
롯데 “사드 부지 성주골프장으로 변경, 사전협의 없었다” 롯데 “사드 부지 성주골프장으로 변경, 사전협의 없었다” 롯데 관계자, “보도에 따른 입장 표명일 뿐”... 부지 협상도 없이 언론 발표에 의문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9-30 17:21:47 | 수정 : 2016-09-30 21:35:31 성주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 스카이힐 C.C는 국방부가 사드 배치 부지를 성주골프장으로 변경했다는 언론 발표와 관련해 "사전에 전혀 협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롯데 스카이힐 C.C는 30일 입장 자료를 내고 "국가안보 활용 지역으로 성주 골프장이 선정되었다는 국방부 발표가 있었다"며 "국가안보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정부 결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절차에 대해서는 국방부와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보기
‘사드 레이더는 안전하다’는 괴담은 어떻게 생겨났나 ‘사드 레이더는 안전하다’는 괴담은 어떻게 생겨났나 국민 설득은 도외시하고 ‘무조건 믿으라’는 국방부의 억지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8-29 11:13:24 | 수정 : 2016-08-29 11:13:24 사드(THAAD, 종말단계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찬성하는 국방부 등 정부 당국은 물론 새누리당 관계자는 하나같이 잘못된 사드 괴담에 주민들이 휩쓸려 사드 반대를 외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그 괴담의 진짜 진원지는 어디일까? 바로 국방부 등 정부 당국이다. 국방부가 애초에 "사드 레이더 100m 밖은 절대 안전하다"는 괴담만 퍼뜨리지 않았더라도 마치 폭탄 돌리기처럼 사드 배치 반대를 외치는 분노의 여론이 이처럼 커졌을까? 기자는 이미 미국 국방부 문서를 근.. 더보기
김천 가서 성주 폄훼 국방부 물밑 사드 강연 김천 가서 성주 폄훼 국방부 물밑 사드 강연 25일 한국도로공사·한국전력기술에서 사드 배치 당위성 강조 직원들 “세뇌하러 왔나” [오마이뉴스] 글·사진: 조정훈, 편집: 김지현 | 16.08.25 21:38 | 최종 업데이트 16.08.26 00:09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으로 성산포대 대신 성주 내 제3부지가 검토되면서 반대 여론이 성주에서 김천으로 확산되자 국방부가 김천혁신도시에서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내세워 '사드 홍보 강연'에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국방부는 25일 김천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 두 군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가안보교육'을 실시한다면서 사드 홍보 강연을 실시했다. 국방부는 사드 홍보를 위해 '주한미군 사드 배치 오해와 진실'이라는 .. 더보기
국방부, 김천시 공기업 직원 상대로 ‘사드 홍보 교육’ 잇따라 실시 국방부, 김천시 공기업 직원 상대로 ‘사드 홍보 교육’ 잇따라 실시 [민중의소리] 김천=지형원 기자 | 발행 : 2016-08-25 12:54:14 | 수정 : 2016-08-25 12:54:14 국방부가 김천시 공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명목은 ‘안보교육’이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사드 배치 홍보 행사다. 25일 김천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원에서는 ‘국가 안보개념 정립 및 안보의식 확립’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대상자는 임직원 전체다. 교육은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강사는 황희종 국방부기획조정실장, 성신여대 김열수 교수, 단국대 김윤명 교수 등이다. 이중 황희종 국방부기획조정실장과 단국대 김윤명 교수는 지난 17일 성주군민과의 간담회에 정부측 대.. 더보기
사드 레이더의 ‘기본’도 모르는 국방부 장관의 ‘거짓말’ 사드 레이더의 ‘기본’도 모르는 국방부 장관의 ‘거짓말’ 레이시온 사, 레이더 기본 목적은 “글로벌 미사일방어”...‘홍보 동영상’ 자세히 설명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7-21 14:10:07 | 수정 : 2016-07-21 14:10:07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0일, 국회 사드 관련 긴급 현안질문에서 사드(THAAD, 종말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해 한국이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미사일방어(MD) 체계에 편입될 것이라는 지적과 관련해 "사드는 한반도 내에서 한국 방어를 위한 체계로, 미국의 지역 MD(체계)와 관련되지 않도록 정보공유를 하지 않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한마디로 사드 레이더(AN/TPY-2)의 제작사인 미군수산업체 레이시온 사가 들어도 .. 더보기
주한미군 사령관 “사드 다음 단계는 미사일방어의 통합과 상호운용” 주한미군 사령관 “사드 다음 단계는 미사일방어의 통합과 상호운용” 스캐퍼로티 전 사령관 인사청문회 진술...한민구 장관 국회 답변 정면 배치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7-20 14:04:05 | 수정 : 2016-07-20 14:04:05 최근 사드(THAAD) 배치 발표와 관련해 한국이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시스템 편입 논란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주한미군 사령관이 이미 지난 2013년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사드 다음 단계는 미사일방어 시스템의 통합과 상호운용"이라고 말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한국 국방부가 사드 배치는 단지 '북한 방어용'이며 '한국형 미사일방어(MD)를 추진'한다는 주장을 무색하게 하는 대목이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지난 20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