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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자유청년연합, 백남기 자녀들 '살인혐의'로 고발 자유청년연합, 백남기 자녀들 '살인혐의'로 고발 유족 “부디 ‘사람의 길’을 포기하지 말아달라” 호소 [경향신문] 고영득 기자 | 입력 : 2016.10.06 10:57:00 | 수정 : 2016.10.06 11:45:22 일부 극우성향 단체가 고 백남기씨 자녀들을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이 같은 ‘유족 혐오’가 심각한 수준으로 퍼지자 백씨 유족 측은 고인과 유족을 향한 비방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백남기투쟁본부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이 되신 백남기 어르신과 그 유족들을 모욕하고 음해하는 내용의 게시물이나 댓글이 온라인 게시판을 비롯한 SNS에서 거리낌없이 사용되고 유통되고 있다”며 “그 모욕과 음해는 남편이자 아버지를 잃어 힘들어하는.. 더보기
수상한 사망진단서, 이상한 부검영장 수상한 사망진단서, 이상한 부검영장 [민중의소리] 이재화 변호사, 민변 전 사법위원장 | 발행 : 2016-10-05 11:41:10 | 수정 : 2016-10-05 12:36:31 의문투성이다. 명백한 ‘외인사’를 ‘병사’로 둔갑시켜 사망진단서를 작성한 백선하 교수의 행위에도, 실체적 진실을 발견할 의사가 없던 검찰과 경찰이 갑자기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다는 명분으로 부검영장을 청구한 것에도, 자신이 한 차례 기각시킨 부검영장을 특별한 추가 사유 없이 이상한 조건을 달아 부검영장을 발부한 판사의 행위에도 그렇다. 백남기 농민에 대한 이상한 ‘조건부 부검영장’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서울대병원 백선하 교수의 ‘수상한’ 사망진단서다. 백남기 농민은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뇌출혈로 쓰러졌고 곧바로 구급.. 더보기
백남기씨 부검영장 사본 공개…박주민 “강제 집행 불가” 백남기씨 부검영장 사본 공개…박주민 “강제 집행 불가” 대법원서 제출 받아…‘부검 실시 이전부터 가족과 충분히 논의’ 명시 [한겨레] 고한솔 기자 | 등록 : 2016-10-05 00:01 | 수정 : 2016-10-05 08:58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백남기 농민의 부검영장 사본을 공개하며 “강제로 집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4일 박 의원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지난달 28일 발부된 백 농민의 부검 영장에 첨부된 ‘압수수색검증의 방법과 절차에 관한 제한’이라는 문서를 보면, ‘부검 실시 이전 및 진행 과정에서 부검의 시기 및 방법과 절차, 부검 진행 경과 등에 관하여 유족 측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함’이라고 명시돼있다. 발부 당시엔 ‘유가족.. 더보기
"서울대병원장에 전화한 경찰, 현재 청와대 근무" "서울대병원장에 전화한 경찰, 현재 청와대 근무" 정용근 혜화경찰서장 올해 1월 청와대로 자리 옮겨 백남기 투쟁본부 "외압 자백한 것" [오마이뉴스] 글: 선대식, 사진: 권우성, 편집: 손지은 | 16.10.04 17:02 | 최종 업데이트 16.10.04 18:57 지난해 11월 14일 농민 백남기씨가 쓰러졌을 때, 서울지방경찰청장 지시로 혜화경찰서장이 서울대병원장에게 연락해 백선하 신경외과장으로 하여금 수술을 하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혜화경찰서장은 현재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는 백남기씨 유가족이 지난 3월 대한민국과 경찰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이후, 경찰이 5월 재판부에 낸 답변서 내용이다. 백남기 투쟁본부 박석운 공동대표는 4일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한 기자.. 더보기
서울대병원, 백남기씨 사망진단서 재논의한다 서울대병원, 백남기씨 사망진단서 재논의한다 병원 관계자들 “위원회 열어 논의” 서울대의대생들에 이어 졸업 의사들 “진단서 잘못” 주말 성명서 봇물 진단서 교부 지침 따르면 ‘외인사’ 수술 뒤 오래돼 ‘병사’ 주장도 나올듯 [한겨레]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 입력 : 2016-10-02 23:30 | 수정 : 2016-10-03 11:04 서울대병원이 논란이 일고 있는 故 백남기 씨의 사망진단서에 대해 공식 위원회를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 의료계와 시민단체 쪽의 의혹 제기에 이어 서울대 의대 학생들과 졸업한 현직 의사들까지 사망진단서에 의문을 제기하는 성명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병원 차원에서 주치의가 발급한 사망진단서를 논의하는 것은 전례가 드문 일로, 위원회가 어떤 결론을 낼지 주목된다. 2일 서울대.. 더보기
전국 15개 의대생 809명 “故백남기씨 사인은 외인사” 전국 15개 의과대학생 809명 "고 백남기씨 사인은 외인사" 성명 발표 [경향신문] 김서영 기자 | 입력 : 2016.10.03 14:01:00 | 수정 : 2016.10.03 14:10:58 서울대병원이 故 백남기씨의 사망진단서를 재검토하는 가운데, 전국의 의학도들이 “백씨의 죽음은 외인사임이 명백하다”는 성명서를 냈다. 15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809명은 3일 ‘같이, 우리의 길을 묻습니다’란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의료는 무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며 “의학적인 오류와 의문을 남긴 채 부검 가능성을 열어준 사망진단서를 저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라고 밝혔다. 이들은 “외인사임이 명백한 故 백남기씨의 죽음에 대한 잘못된 진단서로 의사 전체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상황을 .. 더보기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필요한 것은 부검이 아니라 처벌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필요한 것은 부검이 아니라 처벌 [민중의소리] 명숙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 발행 : 2016-09-29 11:23:05 | 수정 : 2016-09-29 11:23:05 지난해 민중총궐기에 참여했다가 경찰이 직사로 살수한 물포를 맞고 쓰러진 백남기 님이 9월 25일 돌아가셨다. 죄송하고 마음이 아프다. 그가 317일간 사경을 헤매는 동안 대통령은 물론 경찰책임자까지 사과하는 이는 한 명도 없었다.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들 중 누구도 처벌받지 않았다. 그래서 원통하다. 그런데 이 원통한 죽음에 책임을 져야 할 경찰과 검찰은 또 비수를 꽂는다. 유족들이 동의하지 않는데도 부검을 하겠단다. 백남기 청문회에 참석한 강신명 전 경찰청장의 태도와 흡사하다. 그는 “사람이 다쳤거나 사망했.. 더보기
서울대 의대 동문 선·후배 성명 서울대 의대생들 “故 백남기 사망진단서, 명백한 오류” 성명 발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102명 ‘선배님들께 의사의 길을 묻습니다’ 성명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발행 : 2016-09-30 20:59:10 | 수정 : 2016-09-30 20:59:10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故 백남기 농민의 사인을 ‘병사’로 기재한 서울대병원의 사망진단서에 대해 30일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서울대병원은 백남기 농민의 사망진단서에 선행사인으로 외상성 뇌출혈(급성 경막하출혈), 중간선행사인으로 급성신부전증, 직접적인 사인으로 심폐기능 정지라고 기록하고 사망 종류는 '병사'로 분류했다. 서울대 학생들은 이날 '선배님들께 의사의 길을 묻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故 백남기 씨 사망 직후 언론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