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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백남기 시국선언’ 참여 학생 색출 나선 교육청 ‘백남기 시국선언’ 참여 학생 색출 나선 교육청 [한겨레] 허승 고한솔 기자 | 입력 : 2016-10-11 11:40 | 수정 : 2016-10-11 17:01 인천시교육청이 백남기 농민에 대한 국가폭력 진상규명 시국선언에 참여한 학생의 소속을 파악하고 관련 집회 참여 정보를 수집하라는 지침을 일선 고등학교에 내린 사실이 확인됐다. 인천 지역 한 고등학교 교사는 11일 와의 통화에서 “인천시교육청이 교육청 통신망을 통해 일선 학교 교감 선생님들께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진상규명 시국선언’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교에 소속돼있는지 파악하고, 앞으로 있을 집회 참여 등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할 경우 즉시 교육청으로 알려달라는 내용의 요청을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이 교사는 “처음에는 가벼운 사안이라고 생각했는데.. 더보기
“백남기씨 병사”라던 서울대병원, 보험급여 청구 땐 ‘외상’ 기재 “백남기씨 병사”라던 서울대병원, 보험급여 청구 땐 ‘외상’ 기재 11차례 모두 상병코드 ‘외상성’…진료비명세서도 ‘외상’ 사망진단서와 달라…심평원 ‘착오’거나 병원 ‘부당 청구’ [경향신문] 고영득·배문규 기자 | 입력 : 2016.10.09 22:17:00 | 수정 : 2016.10.09 23:27:06 백남기씨의 사망진단서에 사망 종류를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기록한 서울대병원이 보험 급여를 청구할 때엔 ‘외상성 경막하출혈’로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백씨가 응급실에 도착한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사망한 지난달 25일까지 11차례 건강보험 급여를 심평원에 청구했고, 11차례.. 더보기
백선하 교수, 백남기 농민 사망 직후 의무기록에 ‘외상성’ 친필서명 백선하 교수, 백남기 농민 사망 직후 의무기록에 ‘외상성’ 친필서명 윤소하 “백선하 교수, 일관되게 ‘외상성’ 기록하다가 사망진단서만 다르게 기록”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16-10-10 10:17:16 | 수정 : 2016-10-10 10:17:16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에 사망의 종류를 ‘병사’로 기록해 논란에 휩싸인 주치의 백선하 교수(서울대병원)가 백남기 농민 수술과 사망 직후 작성한 의무기록에는 모두 ‘외상성 경막하출혈’이라는 진단명이 친필서명과 함께 적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백 교수는 그동안 스스로 일관되게 ‘외상성 경막하출혈’로 진단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사망진단서에는 ‘외상성 경막하출혈’이 아닌 애매한 ‘급성경막하출혈’로 표기한 것이다. 이에 따라 사망.. 더보기
백남기씨 유족 고발이어 “빨간우의 수사”···막가는 보수 백남기씨 유족 고발이어 “빨간우의 수사”···막가는 보수 [경향신문] 노도현 기자 | 입력 : 2016.10.07 16:43:00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이 7일 경찰에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타살 의혹을 규명해달라는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정의로운시민행동·바른사회시민연대 등 보수 시민단체 10여곳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에 지난해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당시 백씨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는 동영상에 등장하는 빨간 우비 차림의 남성에 대한 신원파악 및 백씨 타살 의혹을 규명해달라는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앞서 이들은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스크까지 쓰고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춘 빨간우비가 백남기씨 쪽으로 쓰러지기 전후의 동영상이 SNS에 등장하면서 온갖 의혹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빨.. 더보기
변호사 119명 “백남기 유족 동의 없는 부검은 위법” 변호사 119명 “백남기 유족 동의 없는 부검은 위법”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6-10-07 09:17:07 | 수정 : 2016-10-07 09:17:07 변호사들이 7일 故백남기 농민의 사망 원인이 경찰의 물대포 때문이며 백씨의 유족 동의가 없는 부검영장 집행은 위법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나승철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 등 변호사 119명은 이날 ‘고 백남기 씨의 부검과 관련한 변호사 119인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설사 주치의 주장대로 백씨가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했다고 하더라도 법적으로 볼 때 물대포 직사와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는 부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1993년 흉기에 찔린 피해자가 치료 과정에서 음식과 수분 섭취.. 더보기
“백남기 농민 쓰러진 시간대 상황보고서 은폐한 경찰” “백남기 농민 쓰러진 시간대 상황보고서 은폐한 경찰” [안행위 국감] 야당 의원들, 민중총궐기 당시 상황보고 인멸·은폐 의혹 제기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10-06 19:01:59 | 수정 : 2016-10-06 19:03:24 경찰이 작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당시 故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시간대의 상황보고서(상황속보)를 고의로 은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상황속보’란 각종 집회·시위 등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 현장 상황을 경찰 내부에 시간대별로 전파하는 내부 보고서를 말한다.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민중총궐기 당일 작성된 상황속보 사본을 제출받아 확인한 결과, 당일 16시 45분에 작성된 상황속보(1.. 더보기
김진태, 김세의, 윤서인...백남기 유족에 쏟아지는 ‘두번째 살인폭력’ 김진태, 김세의, 윤서인...백남기 유족에 쏟아지는 ‘두번째 살인폭력’ 유족들 발리 관련 논란 해명, 대책위 “법적 대응” 밝혀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6-10-06 15:26:09 | 수정 : 2016-10-06 16:43:12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사망한 백남기 농민의 유가족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이 도를 넘어서면서 유가족과 백남기투쟁본부가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백남기 농민의 차녀 민주화씨는 고인의 임종 당시 발리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인신공격을 당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백씨의 딸 한 명(백민주화씨)은 아버지 사망한 날 발리에 있었는데 SNS에는 촛불을 들어주세요라고 썼다”고 비난했다. 또한 백남기 농민의 죽음과 관련 “물대.. 더보기
'유족 공격' 김진태·윤서인·일베... "부디, 사람의 길 포기 말아 달라" '유족 공격' 김진태·윤서인·일베... "부디, 사람의 길 포기 말아 달라" 백도라지씨, '임종 때 발리 여행갔다'는 주장 반박... "동생은 휴양 아닌 '시댁행사' 간 것" [오마이뉴스] 글: 이경태, 편집: 손지은 | 16.10.06 09:51 | 최종 업데이트 16.10.06 10:46 고(故) 백남기씨의 딸 도라지씨가 "가족을 잃은 슬픔 속에 하루 하루를 힘들게 보내고 있는 우리 가족들을 모욕하는 일은 그만 두기 바란다"며 "부디 '사람의 길'을 포기하지 말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우익 성향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등에서 자신의 동생 민주화씨가 백씨의 임종 당시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고인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몰아붙이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실제로 백씨의 임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