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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박원순 제압 문건’ 그대로…최소 19번 스토커식 ‘표적 시위’ ‘박원순 제압 문건’ 그대로…최소 19번 스토커식 ‘표적 시위’ 어버이연합, 박 시장 아들 병역 문제·무상급식 등 타깃 국정원 작성 추정 문건과 상당부분 일치해 다시금 주목 [경향신문] 허남설·안광호 기자 | 입력 : 2016.04.26 06:00:02 | 수정 : 2016.04.27 11:14:39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최소 19차례에 걸쳐 박 시장을 비방하는 집회·시위를 집요하게 벌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이런 활동은 2013년 공개돼 파문을 낳았던,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박원순 제압 문건’ 내용과 일부 일치해 해당 문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3년 5월 국정원이 작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서울시장의 좌 편향 시정운영 실태 및 대응방향’이란 문건.. 더보기
정권 ‘홍위병’ 노릇 자처한 어버이연합의 지난 4년 정권 ‘홍위병’ 노릇 자처한 어버이연합의 지난 4년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3 13:43:27 정권 위기 때마다 ‘홍위병’ 자처한 어버이연합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은 지난 2006년 노인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극우 시민단체다. 회원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고령으로 반북·반공산주의 성향이 뚜렷한 대표적인 보수단체들 중 하나다. 이들이 가장 증오하는 대상은 ‘북한’과 ‘시민사회 진영’이다. 이들은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출범 이후 정권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과격한 방식의 기자회견, 집회로 정권에 반대하는 시민들을 ‘종북 세력’으로 낙인찍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국정원 대선개입이나 세월호 참사 등 정부의 책임이 명백한 사안에 대해서도 어버이연합은 문제를 제기하는 시민사.. 더보기
TV조선과 채널A는 단원고 유가족을 어떻게 공격했나? TV조선과 채널A는 단원고 유가족을 어떻게 공격했나? ‘세월호 사건 보도 피해자 연구’ 논문 유족 편가르기, 진상규명 요구에 ‘비이성적’ 낙인 [미디어오늘] 이하늬 기자 | 2016년 04월 16일 토요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채널A가 세월호 유가족을 정치적 성향에 따라 구별 짓고 ‘행동하는 피해자’에게는 부정적인 이미지의 단어를, 그렇지 않은 피해자에게는 긍정적인 이미지의 단어를 자주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홍주현·나은경 국민대 언론정보학과 조교수가 지난 12월 발표한 ‘세월호 사건 보도의 피해자 비난 경향 연구’ 분석 결과로, 분석 대상은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4월 16일부터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타결된 2014년 9월 30일까지의 TV조선과 채널A 메인뉴스 관련 보도다. 해당 연구.. 더보기
세월호 직원에 음란물 영상까지 보낸 국정원 요원 세월호 직원에 음란물 영상까지 보낸 국정원 요원 기획관리부장 휴대폰에 ‘국정원’ 소속만 12명…보고계통상 관계로 보기 어려워 [미디어오늘] 문형구 기자 | 2016년 04월 15일 금요일 국정원과 청해진해운의 부적절한 관계가 잇달아 드러나고 있다. 이 입수한 청해진해운 기획관리부장 김 아무개 씨의 휴대폰 포렌식 수사자료에 따르면, 김 씨의 휴대폰 주소록에 소속이 “국정원”으로 표시된 인물이 총 12명에 달했다. 국정원 요원의 신분에 대한 정보는 행정부를 감시·견제하는 국회에도 공개되지 않는 “국가 기밀”로 취급된다는 점에서, 일개 연안해운업체인 청해진해운 직원이 어떻게 12명이나 되는 국정원 요원의 연락처를 갖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이외에도 청해진해운 하드디스크에서 나온 “국정원 서ㅇㅇ 실장”의 이.. 더보기
또 묻는다, 세월호 참사 전후 국정원 뭐했나 또 묻는다, 세월호 참사 전후 국정원 뭐했나 세월호 진실 향한 포기할 수 없는 투쟁의 2년 [오마이뉴스] 글: 전지윤, 편집: 이준호 | 16.04.15 21:00 | 최종 업데이트 16.04.15 21:02 최근에 화제가 됐던 드라마 은 20년 전의 과거에서 무전이 와서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파헤치고 미래를 바꾸려 한다는 내용이었다. 드라마에는 세월호를 잊지 않고 있는 사람들의 가슴에 와 닿을 설정과 대사가 많았다. "미제 사건은 내 가족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왜 죽었는지조차 모르니까 잊을 수가 없는 것이죠. 하루하루가 지옥인 거죠." "거기도 그럽니까? 돈 있고, 빽 있으면 무슨 개망나니 짓을 해도 잘 먹고 잘살아요? 그래도 20년이 지났는데 뭐라도 달라졌겠죠?" 만약 세월호 참사를 통해.. 더보기
4월 16일, 그날 언론과 박근혜는 무엇을 했는가? 4월 16일, 그날 언론과 박근혜는 무엇을 했는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일들 [오마이뉴스] 글: 임병도, 편집: 박혜경 | 16.04.16 13:55 | 최종 업데이트 16.04.16 13:55 세월호 참사 2주기가 돌아왔습니다.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는 이들을 기억하는 가족들이 있습니다. 그날의 아픔을 되새기는 슬픈 사연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언론과 박근혜입니다. 2014년 4월 16일 대한민국 언론과 박근혜는 무엇을 했는지 다시 정리해봤습니다. '대참사 날 뻔했다가 아니라 대참사가 벌어졌다' 2014년 4월 16일 언론은 엄청난 오보를 쏟아냈습니다.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후 몇 시간 뒤 발행된 는 '대참사 날 뻔했다'는 1면 기사를 내보냈.. 더보기
아무도 눈치 못 챈 세월호 녹취록의 정체 아무도 눈치 못 챈 세월호 녹취록의 정체 [단비인터뷰] 공저자 박다영 [오마이뉴스] 글: 전광준·박희영, 편집: 박혜경 | 16.04.16 18:18 | 최종 업데이트 16.04.16 18:18 은 누가 맞고 틀리는지 판단하기보다는 날것 그대로를 보여준다. 속 시원한 답을 주기보다는 의문을 던진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다짐하기보다는 2014년 4월 16일 '그날'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느냐고 묻는다. 세월호 재판 기록 15만 쪽과 3TB 분량의 동영상을 토대로 697쪽의 책을 쓴 사람들, 그중 한 사람인 박다영(28) 씨를 지난 1일 재단법인 '진실의 힘' 사무실 앞 작은 카페에서 만났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출신이기도 한 그는 후배들에게 '누구보다 세월호 사건을 꼼꼼히 안다'고 자부할.. 더보기
새누리당원들 세월호 2주기 날 '단합대회' 논란 새누리당원들 세월호 2주기 날 '단합대회' 논란 부산-경남도당 청년-여성위원회, 16일 김해 장유서 술 마시고 족구까지 [오마이뉴스] 글: 윤성효, 편집: 장지혜 | 16.04.17 13:50 | 최종 업데이트 16.04.17 13:50 새누리당 부산시당·경남도당 청년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가 세월호 참사 2주기인 지난 16일, 족구 경기를 하고 술과 고기를 먹으면서 단합대회를 열었던 것으로 알려져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구나 4·13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한 가운데 청년·여성 당원들이 이같은 행사를 열어 더 사람들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단합대회는 16일 김해 장유면 소재 한 식당(가든)에서 열렸다.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부산에서 5석, 경남에서 4석을 야당에 내주었다. 이번에 야당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