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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박근혜가 회피할 때, 이 남자는 책임을 다했다 박근혜가 회피할 때, 이 남자는 책임을 다했다 [기고] 수감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그는 무죄다 [오마이뉴스] 글: 박래군, 편집: 박정훈 | 16.07.02 11:53 | 최종 업데이트 16.07.02 11:53 한상균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그가 걸어온 이력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그는 지금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7개월째 감옥생활을 한다. 검찰은 그에게 징역 8년형을 구형했다. 오는 7월 4일, 그의 1심 선고공판이 있는 날이다. 재판부는 어떻게 선고할까? 그를 만난다면, 첫인상부터 단단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을 것이다. 그는 작은 키에 다부진 체구를 가졌다. 그는 대추방망이라고나 할까, 절대 깨지지 않을 것처럼 단단하다. 그렇기 때문이었을까? 19살 나이, 고등학생 신분으로 .. 더보기
이정현 녹취록 : 드러난 청와대의 ‘세월호참사’ 책임 은폐 시도 이정현 녹취록 : 드러난 청와대의 ‘세월호참사’ 책임 은폐 시도 “정부의 세월호 특조위 강제종료 시도 이유 드러났다”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 : 2016-07-01 00:57:47 | 수정 : 2016-07-01 08:22:00 세월호 참사 책임을 축소·은폐하기 위한 청와대의 언론보도 개입 정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증거물, 이른바 '이정현 녹취록'이 정국의 핵으로 부상했다. 녹취록은 청와대가 '구조'보다 박근혜 '심기 경호'에 더 관심이 있었다는 사실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녹취록과 관련해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조위는 참사에 대한 정부 대응의 적정성, 언론보도의 공정성·적정성 등을 규명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 더보기
[전문] 이정현 외압 녹취록 “지금은 뭉쳐야지 말이야” [전문] 이정현 세월호 참사 보도 외압 녹취록 “지금은 뭉쳐야지 말이야”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 통화 녹취록 공개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6-06-30 16:03:33 | 수정 : 2016-06-30 17:11:42 2014.4.21. 21시~22시 무렵 (RT : 7분 24초) 이정현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 : ~라고 치더라도 지금 이 저기 뭡니까 지금 이 전체적인 상황으로 봤을 때 그 배에 그 배에 있는 그 최고의 전문가도 운전하고 있는 놈들이 그 뛰어내리라고 명령을 해야 뛰어내리고 지들은 뛰어내릴 줄은 몰라서 지들은 빠져나오고 다른 사람들은 그대로 놔두고 그러는데 그걸 해경을 두들겨 패고 그 사람들이 마치 별 문제가 없듯이 해경이 잘 못이나 한 것처럼 그런 식으로 몰아가고 이.. 더보기
독일에서 울려퍼진 세월호 가족들의 ‘아리랑’ 독일에서 울려퍼진 세월호 가족들의 ‘아리랑’ [민중의소리] 이은희 재독 ‘풍경’ 발행인 | 최종업데이트 2016-05-06 19:31:57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 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5월 5일 독일은 예수 승천일로서 휴일이었다. 회원들과 쾰른, 뒤셀도르프, 에센, 두이스부르크 등 루르 지역과 라인 지역의 재독민주동포들이 모여 들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위한 거리 집회를 열고 을 불렀다. 현지 바츠(WAZ) 기자와 동포언론에서도 취재를 나왔다. 4.16연대와 가족들 유럽 돌면서 국제연대조직 5월 3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바티칸, 벨기에, 영국, 프랑스를 방문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미수습자 수습, 치유와 회복을 위한 추.. 더보기
'안방의 세월호' 옥시, 정부가 이제부터 할 일 '안방의 세월호' 옥시, 정부가 이제부터 할 일 [주장] 이제는 이윤보다 생명을... 화학물질 정보공개로 국민 알권리 보장하자 [일과건강] 글 : 현재순 (일과건강 기획국장) | 2016.05.04 16:54 이번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기업의 이윤추구를 위해 국민을 상대로한 비밀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화학제품에 의한 전무후무한 화학물질 중독사건이다. 환경단체에 의하면 현재까지 피해규모는 정부가 공식인정한 옥시제품 피해자 177명(사망자 70명)을 포함해서 1천여 명에 이른다. 정부는 현재 4차 피해자 접수를 받고 있다. 특히, 전체 피해자의 80%가 사용했던 제품을 생산한 옥시레킷벤키저는 유해물질 PHMG 위험성을 알면서도 판매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불매운동이 확산되자 여론무마용 기자회견을 .. 더보기
세월호 2년 됐다고…“이젠 괜찮죠? 묻지 마세요” 우린 형제가 어떻게 죽는지 지켜봤잖아요 [토요판] 이진순의 열림 ‘성호 누나’ 박보나 [한겨레] 녹취 김성희 | 등록 : 2016-04-29 20:05 | 수정 : 2016-05-01 17:48 작은 스테인드글라스로 쏟아져 들어온 햇살이 바닥에 무지갯빛 그림자를 드리웠다. 앉은뱅이 낮은 탁자 위에 초 네 자루. 작은 묵주가 걸린 나무 십자가 한 개와 성경이 펼쳐 져 있었다. 누이는 조심스레 바닥을 정리하고 반듯하게 방석을 깔았다. 살아 있었으면 올해 신학교에 입학했을 동생을 만나고 싶을 때 그는 이곳에 온다. 동생 성호는 사제가 되고 싶어 했다. 소년의 못다 이룬 꿈을 위해서 인근 지역과 전주, 진천, 제주에서 온 목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뙤약볕 아래서 3주 동안 성당을 지었다. 안산 합동분향소 주차장 한.. 더보기
‘세월호 특검’ 또다시 가로막은 새누리당 ‘세월호 특검’ 또다시 가로막은 새누리당 새누리 “국민적 갈등만 증폭되고 예산낭비 심해 특검 불필요” [민중의소리] 신종훈 수습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8 21:26:33 새누리당이 또다시 '세월호 특검'을 가로막고 나섰다. 28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세월호 특검 요청안'에 대해 "정부나 여당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안이 거론되자 회의 중단까지도 요구하고 나섰다. 세월호 문제만 나오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행태가 이번에도 반복된 셈이다. 새누리당은 총선 전에도 특검안 처리를 가로막았다. 지난 2월에 열린 법사위 회의에서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은 "'세월호 특검 요청안'이 지금 국회법에서 시급을 요하는 안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더보기
“세월호 특별법 개정, 19대 국회가 결자해지하라” “세월호 특별법 개정, 19대 국회가 결자해지하라” 세월호 유가족·시민사회, 국회앞 1인 시위 돌입 [민중의소리] 남소연 수습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6 07:59:22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사회는 25일 19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세월호특별법’ 개정과 특별검사 요청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새누리당이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 기간을 보장하기 위한 세월호특별법 개정을 반대하고 있어 20대 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별법 개정, 20대 국회로 넘어가나 앞서 24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 법안을 최우선으로 처리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야당과 세월호 유가족 및 시민단체가 주장한 세월호 특별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