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딸 팔아 8억 챙겼다니···” 유민아빠의 고백 “딸 팔아 8억 챙겼다니···” 유민아빠의 고백 생활고로 세월호 진상규명 활동 잠정 중단한 김영오씨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2-05 23:02:55 “딸 팔아 돈 받아먹은 것도 부족했나요. 제발 부끄러운 줄 아세요” 문자를 보는 순간 하늘이 무너져내렸다. 내 목숨보다 소중한 딸을 팔아먹다니, 죽고 싶을 정도로 억울했다. 지난 2년 동안 딸을 위해 싸워오면서 빚진 것만 수천만원, 매달 이자 갚기도 벅찬데 딸을 팔아 수억을 챙겼다니, 당장 문자를 보낸 자를 찾아가 혼내주고 싶었지만, 다 부질없는 일이었다. 이미 보수언론과 일부 인터넷사이트 등에서는 ‘딸을 팔아 8억을 챙긴 아빠’로 낙인찍혀 있었다. 딸 생일 축하 글에 달린 악성 댓글 “딸 팔아 10원 한 푼 받은 적 없습니다”.. 더보기 "해수부 공무원이 세월호 유족 고발하라 제안했다" "해수부 공무원이 세월호 유족 고발하라 제안했다" 보수단체 대표 검찰 고발 해수부 3급 공무원, 특조위 파견된 후 보수단체와 수시로 접촉 정황 [미디어오늘] 문형구 기자 | 입력 : 2016-01-24 10:16:51 | 노출 : 2016.01.24 10:38:43 세월호 특조위에 파견된 해양수산부의 3급(부이사관) 공무원이, 세월호 유족에 대한 고발과 특조위 해체 주장을 해온 보수단체와 결탁해 온 정황이 드러났다. '세월호참사국민조사위원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특조위 활동을 비난해 온 보수단체인 '태극의열단'의 오성탁 대표는, 지난 11일 해수부 3급 공무원 임아무개씨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7시경 임씨가 오성탁 대표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 '왜 이석태.. 더보기 정권 위기 때마다 울리는 ‘개신교 카톡’ 정권 위기 때마다 울리는 ‘개신교 카톡’ ‘세월호’부터 ‘교과서 국정화’까지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16 11:52:54 “할랄단지 반대서명 바랍니다. 다문화 빗장을 너무나 열어 놓았습니다. 인천공항 외국인 입국 시 지문 확인도 안 하고 장기 체류자 대책 없습니다. 5천5백억 원 들여서 익산시에 할랄 식품 공장을 짓고 50만 평을 50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 해 줍니다. 매월 1인 기준 정착금 전북도청 1백만 원, 익산시청 5십만 원 기타 주택 보조금까지 세금 1원도 안 내는 사람들에게 세금 퍼주기입니다.” 최근 개신교 신자들을 중심으로 유포되는 카카오톡 메시지다. 지난해부터 유포되던 이 메시지는 최근 들어 더욱 광범위하게 개신교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할랄단지.. 더보기 어느날 날아온 징병검사 안내서에 세월호 아빠는 또 울었다 어느날 날아온 징병검사 안내서에 세월호 아빠는 또 울었다 세월호 참사 단원고 희생자에 징병검사 안내서 보낸 병무청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15 23:40:10 “귀하께서는 병역법 제11조의 규정에 의하여 2016년도 징병검사 대상자임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13일 우편함을 연 이청원(가명·47)씨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병무청이 아들 앞으로 보낸 징병검사 안내문이 들어 있었다. 아들 이름으로 온 학원 전단만 봐도 눈물을 떨구던 그였다. 시간은 1년이 훌쩍 지나 2년이 되어 갔지만, 가슴은 또 한 번 와르르 무너졌다. 이청원씨의 아들은 3년 전 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떠난 단원고 학생 故 이동규(가명)군이다. “나쁜 나라에서 참 가지가지 하네. 학살할 때는 언제고 공짜 밥 .. 더보기 최민의 시사만평 - 박근혜의 속내 더보기 ‘7인의 사무(思無)<또>라이’ ‘7인의 사무(思無)라이’ 박근혜에게 정면대결을 선언하다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12 20:15:30 먹고 살기조차 힘든 가난한 마을. 그런데 해마다 수확이 끝나면 산적들이 식량을 약탈해간다. 그 산적들에게 애원도 해보고, 사정도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마을 주민들은 이들에게 맞서기로 결심하고 사무라이를 모집한다. 그리고 ‘7인의 사무라이’가 산적들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명작 ‘7인의 사무라이’의 줄거리다. 7인의 사무라이가 마을을 지키기 위해 나선 것처럼 박 건, 박불똥, 배인석, 이인철, 이 하, 홍승희, 흐른 7명의 미술가들이 나섰다. 칼이 아닌 풍자와 저항으로 무장한 채 박근혜 정권에게 정면 대결을 선언했다. 7인의 미술가들이.. 더보기 ‘박근혜 조사’가 위헌? “청와대, 아무데나 헌법 갖다 붙이나” ‘박근혜 조사’가 위헌? “청와대, 아무데나 헌법 갖다 붙이나” “대통령 불소추특권은 수사・기소와 연관…일반적 조사 가능하다”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24 23:25:25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참사 당일 '대통령·청와대의 지시·대응'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관련해 '대통령도 조사 대상에서 배제하지 않는다'고 결정하자 청와대가 "위헌적 발상"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하지만 아무 근거도 없이 '위헌' 딱지를 붙였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청와대는 24일 특조위 조사 방침을 "위헌적 발상"으로 규정하면서 특조위를 겨냥한 여권의 대대적 공세에 가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특조위가 대통령의 행적을 조사한다는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정.. 더보기 “국정교과서 사태는 폭력과 이성의 싸움···학자와 대중 함께 싸워야” “국정교과서 사태는 폭력과 이성의 싸움···학자와 대중 함께 싸워야” [인터뷰] 한상권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네트워크’ 상임대표(덕성여대 교수) [민중의소리] 한상권(덕성여대 교수) | 최지현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9 13:24:40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여론의 ‘반대’ 흐름이 굳어지고 있다. 10월 중순 행정예고 때만 해도 비슷하던 찬반이 ‘반대 우위’를 넘어서 ‘과반 반대’로 굳어지고 있다. 정부는 그 과정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홍보와 반대 여론에 대한 공세를 가해왔지만 여론의 흐름을 막아서진 못했다. 여기서 역사학자들의 역할이 작지 않았다. 연구실 안에서 나와 ‘국정교과서 집필거부’ 선언 공개 행동에 나선 것은 그 만큼 역사학자들이 이 사안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