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 다시 시작이다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 다시 시작이다 [세월호 참사 2주기 연속기고] [민중의소리] 배서영(4.16연대 사무처장) | 최종업데이트 2016-04-15 08:27:59 세월호 참사. 20140416. 전 국민이 스마트폰으로 참사를 구경해야 했던 충격적 기억은 아직도 그대로다. 2년 전. 우리는 고작 할 수 있는 일이 구경꾼 정도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국가와 국민. 21세기와 첨단의 현대 민주사회. 이런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 큰 배 안에 304명이 그것도 섬 가까이 연안에서 아무런 안내와 구조도 없이 수장되는 동안 대통령은, 군대는, 공권력은 없었다. 전원 구조라는 지상파 언론의 오보 혹은 각본같이 보인 어떤 오보를 그대로 믿고 싶었던 우리만이 있었다. 언론도 없었다. 참사를 두고 살인마, 학살.. 더보기 광주 청소년들 “세월호 참사 후 우리가 바뀌고 있다” 광주 청소년들 “세월호 참사 후 우리가 바뀌고 있다” [현장]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대회…폭우 속 세월호 참사 ‘기억·행동’ 선언 [민중의소리] 김주형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17 01:06:43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은 16일, 하늘에서는 희생자들의 눈물인양 차가운 비가 퍼부었다.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도 수많은 광주시민들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304명 희생자들과 9명 미수습자를 기억하고 행동하기 위해 36년 전 피어린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으로 나왔다. 민주주의광주행동,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은 16일 오후 3시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금남로쪽)에서 ‘다시 봄… 기억하라! 행동하라!’를 슬로건으로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대회를 열.. 더보기 4월 16일 출동한 미군은 왜 세월호 근처에도 오지 못했나 4월 16일 출동한 미군은 왜 세월호 근처에도 오지 못했나 [남은 의혹] 막강한 미군 구조 자산 세월호 투입 막은 이유 밝혀져야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16 20:42:02 2년 전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서서히 침몰하고 있던 그 시각, 인근 공해상에 공교롭게도 당시 이른바 쌍용훈련을 마치고 모항인 일본 사세보 항으로 귀환 중이던 미 해군 7함대 소속 본험 리처드함이 있었다. 4만 톤이 넘는 이 막강한 상륙강습함에는 수송용 대형 헬기인 '시 나이트(CH-46, Sea Knight)' 42대를 비롯해 해상 수색 능력이 뛰어난 대잠헬기(MH-60R) 6대를 탑재하고 있었다. 3천 명이 넘는 미 31해병대 병력을 태우고 있던 이 함정은 의료 시설 .. 더보기 비와 눈물의 광화문 광장 “세월호 2년··· 끝나지 않은 4월 16일” 세월호 2년 기억·약속·행동 문화제··· 1만2천 명의 외침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16 21:59:34 “어느 별이 되었을까. 새벽이 일렁이는 저 바다에 사랑하는 내 별이 뜬다. 지지 않을 내 별이 뜬다.” ‘이소선 합창단’의 ‘어느 별이 되었을까’ 노래가 울려 퍼질 때 세월호 가족들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하늘에서는 폭우가 쏟아졌다.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운 1만2천 명의 시민들은 “잊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는 16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억·약속·행동 문화제가 열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세월호 피해 가족을 포함한 시민 1만2천 명(경찰추산 4,500명)이.. 더보기 국회의원 된 ‘거리의 변호사’ 박주민 국회의원 된 ‘거리의 변호사’ 박주민 “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당선 첫 행보로 세월호 합동분향소 방문 [민중의소리] 남소연 수습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14 17:52:51 4.13 20대 총선에서 서울 은평갑에 출마해 당선된 ‘세월호 변호사’ 더민주 박주민 당선인은 14일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아 당선 후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총선 개표 결과 박 당선인은 54.9%를 얻어 40.9%를 얻은 ‘뉴라이트’ 출신 새누리당 최홍재 후보를 따돌리며 당선됐다. 최 후보는 박 당선인을 겨냥해 “세월호 점령군”이라는 막말 비난을 쏟아낸 인물이기도 하다. 유가족들은 이날 오전 박 당선인이 합동분향소에 등장하자마자 일제히 박수를 치며 그를 환영했다. 박 당선인을 에워싸고 서로 안아주며 격려하거나.. 더보기 전교생이 세월호에 보내는 눈물의 편지 전교생이 세월호에 보내는 눈물의 편지 [세월호 2주기] 덕계고 전교생이 함께한 ‘세월호 2주기 추모제’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14 18:32:07 “노란리본을 다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정말 미안합니다” “2년이 지나도 항상 눈물이 납니다. 끝까지 함께할게요.” “포기하지 마세요. 진실은 꼭 밝혀집니다” 학생들이 꾹꾹 눌러쓴 노란편지가 ‘4.16 상자’에 하나둘 쌓였다. 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노란 아크릴 종이배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노란리본도 가득 찼다. 정문에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노란 현수막이 걸렸고, 교내 곳곳에는 학생들의 메시지가 적힌 노란리본이 바람에 휘날렸다. 세월호 2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덕계고등학교 교정이 노랗게 물들.. 더보기 13일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던 약속 실천하는 날 13일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던 약속 실천하는 날 [세월호참사 2주기 연속기고] [민중의소리] 이태호 4.16연대 상임운영위원,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 최종업데이트 2016-04-12 18:29:50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뼈아프게 가르쳐준 교훈은 ‘가만히 있지 말라’, ‘잊지 말고 행동하라’는 것이었다. 이제 그 약속을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계기의 하나가 내일로 다가왔다. 20대 총선이 그것이다. 이번 총선을 그냥 보내서는 안 된다. 세월호 참사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기를 원하는 이라면 누구든, 사람 목숨이 존중받는 보다 안전하고 인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모든 유권자는 참사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총선을 기억과 심판의 장, 새로운 약속의 장으로 만들어야 할 권리와 책무가 있다. 뭐라도 해야만 한다. 이.. 더보기 세월호 유가족 삭발·단식 “박근혜·새누리당 약속 지켜라” 세월호 유가족 삭발·단식 “박근혜·새누리당 약속 지켜라” 19대 국회 종료전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특검 처리 촉구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3-08 21:10:51 세월호 유가족들이 ‘특별법 개정’과 ‘특검 처리’를 요구하며 ‘두 번째’ 삭발식을 진행했다. 가족들은 19대 국회가 끝나는 10일까지 이 같은 요구들을 통과시켜달라며 국회 앞에서 80시간 단식·시위 농성에 돌입했다. 세월호 가족협의회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특별법과 특검 등 통해 참사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유가족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세월호 특검은 2014년 5월 대통령이 직접 약속했던 일이고, 여야는 유가족이 참여하는 특..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