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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경찰, 권영국 변호사 재판에도 ‘조작 증거’ 제출했다 경찰, 권영국 변호사 재판에도 ‘조작 증거’ 제출했다 세월호 집회 참가자들 구속하려 복수 사건에서 ‘위조 진술서’ 돌려막아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03 20:26:29 경찰이 세월호 집회 참가자를 구속하기 위해 대필한 진술서를 복수의 집회 참가자 재판 과정에 공통적으로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집회 참가자를 처벌하는 과정에서 조작된 증거를 남발한 것이라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4월 18일 세월호 추모집회 참가자 권 모 씨를 구속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진술서를 위조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경찰은 세월호 집회와 장애차별철폐집회에서 막말 논란으로 경질된 종로경찰서 경비과장 진술서를 대필하고 10년 전 경비과장의 도장을 찍었다. (관련기사 : 경찰, 세월.. 더보기
경찰, 세월호 집회 참가자 구속 위해 증거 조작 경찰, 세월호 집회 참가자 구속 위해 증거 조작 집회 경비 책임자 진술서 대필 10년 전 종로서 경비과장 도장 사용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03 11:54:15 세월호 추모집회 참가자를 구속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현장 경비 책임자의 진술서를 조작해 법원에 제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종로경찰서 경비과장 명의로 작성된 진술서는 실제 해당 경비과장이 작성하지 않았고, 진술서에 찍힌 도장은 10년 전 종로서 경비과장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작·대필 진술서’ 증거 자료로 법정에 제출 집회 참가자, 조작된 자료 바탕으로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 지난 4월 18일 세월호 추모집회에서 경찰은 일용직 노동자 권 모 씨를 포함, 참가자 100여 명을 연행했다. 권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더보기
“세월호 참사 500일, 잊지 않겠다는 약속 지켜주세요” “세월호 참사 500일, 잊지 않겠다는 약속 지켜주세요” [민중의소리] 김주형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8-25 11:00:36 세월호참사 광주시민대책회의는 24일 오전 금남로에서 ‘세월호 참사 500일 행동주간’을 선포하고 세월호 진실규명과 인양을 위해 추모행사에 함께 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임추섭 광주대책회의 상임공동대표, 정영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윤민호 광주진보정치포럼 공동대표, 이재광 공무원노조 광주본부장을 비롯해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세월호 인양과 진실규명에는 굼뜬 정부가 공안탄압에는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정당한 문제제기에 위헌적인 차벽과 살상수준의 최루액 물대포를 난사했다. 그것도 모자라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장.. 더보기
‘세월호 피해자’ 45명 육성 공개…진도 어민도 “눈만 감으면 악몽” ‘세월호 피해자’ 45명 육성 공개…진도 어민도 “눈만 감으면 악몽” 계속되는 고통의 실체…‘인권 침몰’ 이었다 [한겨레] 김규남 기자 | 등록 : 2015-07-15 21:26 | 수정 : 2015-07-16 15:05 ▲ 세월호 선체 인양과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농성을 벌인 지 1년이 된 14일 오후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천막 등을 손질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세월호 참사는 인권이 침몰한 사건이다.’ 4·16인권실태조사단(인권조사단)이 지난 2월부터 다섯달간 세월호 참사 피해자 45명의 육성을 채록한 뒤 내린 결론이다. 인권활동가·사회복지사·의사·작가·변호사·학생 등 46명으로 꾸려진 인권조사단은 숨진 학생·교사의 부모, 생존 학생과 일반인.. 더보기
해외 학자들, 세월호 정부 시행령안 폐기 촉구 해외 학자들, 세월호 정부 시행령안 폐기 촉구 [민중의소리]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5-05 18:29:45 ▲ 지난 5월 1일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이 종로일대와 안국역에서 1박 2일 집회중에 참가자들이 세월호 시행령을 폐기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세월호 유족을 지지하는 해외학자 8인이 세월호 시행령 정부안의 폐지와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 안의 수용을 요구했다. 남윤주 뉴욕 버팔로대 교수를 비롯한 해외 한인 학자들은 5일(한국시간)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영문과 국문으로 발표된 성명서에서 “정부의 시행령은 특조위의 활동범위를 제한하여 모법인 세월호 특별법에 위배되며, 잠재적 조사대상인 공무원들이 특조위의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여 특조위의 독립성을 .. 더보기
국제앰네스티 “세월호 시위, 경찰력 사용 끔찍한 수준” 국제앰네스티 “세월호 시위, 경찰력 사용 끔찍한 수준” [경향신문] 이명희 기자 | 입력 : 2015-05-02 14:58:40 | 수정 : 2015-05-03 09:51:25 국제인권단체인 앰네스티가 지난 1일 오후부터 2일 사이에 열린 세월호 추모집회에서 경찰이 행사한 공권력에 대해 자제를 촉구했다. 아놀드 팡 국제앰네스티 동아시아 조사관은 2일 오후 이같은 내용의 긴급논평을 발표했다. 앞서 경찰은 이번 집회에서 차벽을 설치해 시위 참가자들의 행진을 막고 캡사이신 물대포 등을 살포했다. 그는 논평에서 “과도한 경찰력 사용은 끔찍한 수준이었다”며 “공공의 안전에 어떤 위협도 가하지 않은 대체로 평화로웠던 시위대를 상대로 최루액까지 섞은 것으로 보이는 물대포를 써가면서 해산시켜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더보기
“절규하는 세월호 유가족에 캡사이신 물대포로 응답한 박근혜 정권” “절규하는 세월호 유가족에 캡사이신 물대포로 응답한 박근혜 정권” [현장중계 : 2일 오후 5시] 세월호 가족들 농성장으로 복귀, 범국민철야행동 마무리 [민중의소리] 옥기원·김민혜·오민애·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5-02 19:35:50 ▲ 경찰, 새벽 세월호 범국민 철야행동 강제해산...연행자 속출 2일 오후 5시 세월호 가족들 농성장으로 복귀, 범국민철야행동 마무리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진실을 밝히겠다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다짐에 시민들은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응원을 보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시민들은 ‘세월호 희생자 광화문 분향소’에서 함께 분향을 하며 진실을 밝히겠다고 서로에게 약속을 전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2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 더보기
송강호·김혜수·박해일·문소리·박찬욱 등 “세월호 시행령 폐기해야” 촉구 송강호·김혜수·박해일·문소리·박찬욱 등 “세월호 시행령 폐기해야” 촉구 594명 “희생자 가족 지지...박 대통령 특별조사위 원안 서명해야” 주장 [민중의소리] 윤정헌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5-01 20:52:18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연예인들. 왼쪽부터 배우 송강호, 김혜수, 감독 박찬욱, 배우 문소리. ⓒ기타 영화배우 송강호·김혜수·박해일·김태우·문소리·문성근과 감독 박찬욱·김지운·김기덕·류승완·이명세·임순례·장준환, 평론가 황현산, 작가 박범신 등 문화예술인 594명은 1일 ‘세월호 정부시행령 폐기를 촉구하는 문화예술인 선언’을 발표, 유가족이 지지하는 특별조사위 원안의 수용을 정부에 촉구했다. 문화예술인들은 “지난 4월29일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338개 단체가 발표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