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길 왜 갔냐고요? 세 아이의 아빠라서요 거길 왜 갔냐고요? 세 아이의 아빠라서요 [토요판] 커버스토리 / 이진순의 열림 | 고 김관홍 잠수사의 아내 김혜연 [한겨레] 글 이진순 풀뿌리실험실 ‘와글’ 대표, 사진 강재훈 선임기자, 녹취 심지연 | 등록 : 2016-10-07 19:08 | 수정 : 2016-10-07 20:16 참 향기로운 가족 ‘세월호의 의인’ 민간잠수사 고 김관홍 아내 김혜연이 말하는 ‘세월호의 기억’ 잠수사들이 일당 백만원을 받고 시신 한 구당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는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의 발언이 보도되었을 때에도, 잠수사들은 산소를 공급하는 생명줄에 목숨을 매달고 수심 40미터 아래의 외로운 주검을 찾아 검은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 인터넷도, 신문, 방송도 닿지 않는 바지선에서 컵라면으로 허기를 채우고 새우잠을.. 더보기 박근혜 추석 선물 돌려보낸 표창원 의원 박근혜 추석 선물 돌려보낸 표창원 의원 “국민들께 세월호법 개정, 백남기 농민 병문안이란 선물 주시라” [한겨레] 석진희 기자 | 등록 : 2016-09-09 15:32 | 수정 : 2016-09-09 16:16 이번엔 박근혜가 한방 맞았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박근혜의 추석 선물을 반품했다. 추석 선물은 가족들과 명절을 즐길 수 없는 아픈 국민들께 드리라는 충고와 함께 말이다. 표 의원은 8일 트위터에 “대통령께서 국회의원 등에게 선물 보내는 대신 세월호특별법 개정, 백남기 농민 병문안, 개성공단 피해기업과 근로자 보상, 소녀상 철거하지 않는다는 약속, 우병우 민정수석 해임, 공수처 신설 등 국민께 따뜻한 추석 선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표창원 의원실 쪽은 “청와대 선물이.. 더보기 “해경의 에어포켓 공기주입 쇼는 대통령 보고용” “해경의 에어포켓 공기주입 쇼는 대통령 보고용”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 2일차] 둘째날 오후, 해경 TRS 분석으로 드러난 새로운 사실들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09-02 19:52:53 | 수정 : 2016-09-02 20:01:40 TRS(주파수공용통신) 교신기록 분석결과 해경이 대통령 보고를 위해 있지도 않은 에어포켓에 거짓 공기주입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해경이 선체진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수중무인탐사기(ROV)는 선체에 진입하지도 못한 채 유실됐고, 잠수 횟수를 부풀리기 위해 해경이 잠수기록을 조작했다는 정황도 발견됐다. 2일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3차 청문회 둘째 날 오후 일정은 ‘해경 TRS 음성분석으로.. 더보기 참사 초 유가족 정치성향 사찰한 경찰, SNS 홍보 쇼 벌인 해경 참사 초 유가족 정치성향 사찰한 경찰, SNS 홍보 쇼 벌인 해경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 2일차] 둘째날 오전, 참사 피해자에 대한 경찰 역할은 무엇인가?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09-02 13:24:55 | 수정 : 2016-09-02 14:00:31 경찰이 참사 초기 진도체육관 등에서 세월호 피해 가족들의 정치적 성향과 정부 비판 발언 등을 파악하는 사찰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참사 직후 작성된 경찰과 해경 내부 문건에는 정부 비판 발언이 있는지와 “사고 현장이 야권의 텃밭이다”, “가족 대표 중에 밀양 송전탑 강성 시위전담자가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당시 경찰은 피해자 보호 지원을 목적으로 100여 명의 사복경찰을 참사 현장에 파견했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 더보기 “에어포켓 없었고, 공기주입은 사기행각” “에어포켓 없었고, 공기주입은 사기행각”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 1일차] 첫째날 오후, 세월호 침몰 후 구조구난 및 정부 대응·언론보도의 적정성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09-01 19:31:30 | 수정 : 2016-09-02 08:39:16 “살려주세요. 배가 기울고 있어요.”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5분께, 전남 119 구조본부에 학생들의 신고 전화가 빗발쳤다. 이 시간 구조세력인 해양경찰과 해양수산부는 사고해역의 정확한 상황도 파악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 시간을 허비했다. 참사 발생 후 7시간 동안 대통령의 행방은 묘연했다. 국가안보실은 당시 대통령에게 어떤 서면보고를 했는지, 대통령은 구조를 위해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도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해경은 수색 실패에.. 더보기 침몰 전 1시간 CCTV 영상은 왜 지워졌나? 침몰 전 1시간 CCTV 영상은 왜 지워졌나?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 1일차] 첫째날 오전, CCTV 관련 의혹 및 화물 과적이 세월호 침몰에 미친 영향 집중 신문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09-01 13:57:24 | 수정 : 2016-09-01 19:58:22 세월호 특조위 3차 청문회 첫째 날 세월호 선내 CCTV 화면 저장 장치인 DVR이 의도적으로 삭제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세월호 생존자들은 탈출 직전인 오전 9시 30분께까지 CCTV 영상이 재생되고 있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지만, 복원된 DVR에는 세월호가 기울기 직전인 오전 8시 30분께까지의 영상만을 기록하고 있었다. DVR은 세월호 침몰 과정과 정황, 승무원 탈출 과정, 해경 구조 과실 등을 규명한 핵심.. 더보기 김제동, 사드 배치에 또 한 번 ‘일침’ “고통받지 않는 게 정책의 목적” 김제동, 사드 배치에 또 한 번 ‘일침’ “고통받지 않는 게 정책의 목적” ‘한반도 사드배치와 동북아의 평화’ 강연 [민중의소리] 지형원 기자 | 발행 : 2016-08-29 19:29:01 | 수정 : 2016-08-29 19:29:01 방송인 김제동 씨가 29일 한반도 사드배치와 관련해 “단 한 사람의 시민도 고통받지 않게 하는 것이 국가 정책의 목적”이라고 지적했다. 김제동 씨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동북아의 평화’ 강연에서 “제가 성주에서 ‘옳고 그름을 떠나 누구나 그런(사드 반대) 견해를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한 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주에 갔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아스팔트 위에 어르신”이라며 “찬성·반대 문제를 떠나 평생 농.. 더보기 박근혜가 영화 ‘터널’을 봐야 하는 이유 박근혜가 영화 ‘터널’을 봐야 하는 이유 [민중의소리] 고희철 편집부장 | 발행 : 2016-08-26 16:45:59 | 수정 : 2016-08-26 18:47:07 지난 주말 요즘치고는 좀 작은 극장에서 영화 ‘터널’을 봤다. 시작할 때 분위기는 산만했다. 옆자리의 젊은 커플은 연신 무언가를 먹으며 대화를 했다. 시작 후에 들어온 50대로 보이는 20여 명의 무리는 핸드폰 불빛으로 자리를 찾는다고 부산했다. 결국, 터널이 무너지고서야 관람 분위기가 좀 잡혔다. 영화 초입에 터널이 무너지는 재난이 일어났지만, 하정우와 오달수의 연기로 몇 차례 웃음이 터졌다. 중반으로 접어들자 극장은 조용해졌고 슬픔과 분노에 젖어들었다. 상업적 고려인지, 그래도 희망을 남기고 싶었는지 영화의 마무리는 현실만큼 잔인하지는..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