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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의 ‘역사쿠데타’…“국민 상대로 전쟁선포” 박근혜정권의 ‘역사쿠데타’…“국민 상대로 전쟁선포” ‘국정화 반대’ 철저 무시, 군사작전식 강행 ‘뉴라이트 편들기’와 거짓·공안논리 점철된 총리 담화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3 19:06:55 박근혜 정권이 끝내 '역사 쿠데타'를 감행했다. 모든 일이 군사작전식으로 강행됐다. 국민들의 '국정교과서 반대' 의견은 철저히 무시됐다. '뉴라이트 편들기'와 거짓, 공안 논리로 점철된 황교안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는 국민을 상대로 한 '전쟁선포'를 방불케 했다. 군사작전식 국정화 강행, '반대 의견' 철저 무시 박근혜 정부는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골자로 한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을 확정 고시했다. 확정고시는 당초 5일로 예고돼 있었지만 이틀이나 앞당겨졌.. 더보기
충남대 방문한 황우여 향해 학생들 “국정교과서 반대” 거센 항의 충남대 방문한 황우여 향해 학생들 “국정교과서 반대” 거센 항의 확정고시 하루 전 ‘봉변’ 당해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2 16:48:06 황우여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행사 참여차 충남대에 방문하자 충남대 학생들이 역사 국정교과서 추진을 강하게 항의했다. 2일 오후 2시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공교육정상화를 위한 권역별 교육 정책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황 부총리가 행사장을 찾자 기다리고 있던 충남대 학생 십여 명이 “국정교과서를 멈춰라”, “친일독재 미화 교육 국정교과서를 반대한다”고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일부는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황 부총리는 당황한 듯 멋쩍게 웃으며 황급히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대전.. 더보기
국민에 거짓말·눈속임…정체성 명목으로 ‘국가주의 부활’ 국민에 거짓말·눈속임…정체성 명목으로 ‘국가주의 부활’ [경향신문] 송현숙 기자 | 입력 : 2015-11-01 22:54:58 | 수정 : 2015-11-01 23:28:12 지난달 12일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행정예고한 후 20일은 명목상의 의견수렴 기간일 뿐, 현 정부엔 국민들이 안중에 없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시간이었다. 이미 국정화 밀어붙이기로 방향을 정한 정부 앞에 국정화를 반대하는 국민들은 방해자일 뿐이었다. 국정화에 반대하면 국민이 아니라는 말이 나오고, 스스로 합격시켜 학교현장에 배포한 교과서와 집필진을 종북교과서와 친북사상을 퍼뜨리는 숙주로 매도하는 ‘자기부정’이 이어졌다. 행정예고의 방점은 지난달 27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이 찍었다. 박근혜는 “역사교육을 정상화시키.. 더보기
[한겨레 그림판] 11월 2일 - 간첩 식별 요령 더보기
황우여 “국정화TF가 ‘유관순은 없었습니다’ 광고 집행” 황우여 “국정화TF가 ‘유관순은 없었습니다’ 광고 집행” 국정화TF, 홍보예산으로 2주간 20억원 집행…교육부 1년 홍보예산의 두 배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28 17:29:33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위해 비밀리에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태스크포스(TF)'에서 '유관순은 없었습니다' 등 현행 검·인정교과서를 비난하고 국정교과서의 정당성을 홍보한 광고를 집행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일간지 1면 광고와 유관순 열사 관련 왜곡 TV 광고를 국정화 관련 TF에서 집행한 것 아니냐'는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의 질문에 "네, 홍보팀에서 한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더보기
건국대 학생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황우여 방문 취소 건국대 학생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황우여 방문 취소 [민중의소리]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26 21:22:30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중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책임자인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학교 방문에 항의하고 국정교과서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26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앞에서 건국대학교 역사동아리 얼, 건국대학교 노동자연대, 건국대학교 청년하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건국대학생 모임 등이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학생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국정교과서는 친일과 친미의 역사, 민주주의가 짓밟히고 노동자들이 착취당한 역사를 경제성장을 미화하고 정당화할 것”이라며 “독재정권에 항의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역사가 있는 건국대학교에.. 더보기
‘가오’도 없는 자들의 교과서 말 바꾸기 ‘가오’도 없는 자들의 교과서 말 바꾸기 보수언론, 새누리당, 학자들의 낯 뜨거운 변절 [민중의소리] 김행수 전 사립학교개혁국민운동본부 정책국장 | 최종업데이트 2015-10-14 10:06:18 박근혜 정부는 결국 국정교과서를 부활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박근혜는 말이 없고, 청와대도 입을 닫았으며, 총대를 맨 교육부와 새누리당만 전면에 나섰다. 국정화 방침을 발표한 다음 날 박근혜는 다시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갔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하여 수능식으로 된 문제 몇 가지를 풀어보자. 이를 통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가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코미디인지 따져볼 일이다. 말 뒤집은 보수언론 문제1. 다음은 어느 신문사의 10월 13일 사설이다. 어느 신문사일까.. 더보기
주체사상 학생에게 가르친 건 “박근혜 정부” 주체사상 학생에게 가르친 건 “박근혜 정부” 김일성 생일까지... ‘새누리당의 주체사상 딜레마’ [민중의소리] 김행수 전 사립학교개혁국민운동본부 정책국장 | 최종업데이트 2015-10-17 11:20:56 최근 ‘우리 아이들이 김일성 주체사상을 배우고 있다.’는 새누리당의 현수막이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다음은 어느 사이트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올려놓은 동영상 교육 자료의 일부입니다. 과연 어느 사이트일까요? ①교학사 교과서 사이트 ②금성출판사 교과서 사이트 ③비상에듀 교과서 사이트 ④지학사 교과서 사이트 ⑤대한민국 정부 통일부 사이트 정답은 ‘⑤ 대한민국 정부 통일부 사이트’이다. 그것도 박근혜 정부의 공식 사이트에, 중학생 교육자료로 올려진 동영상의 일부이다. 이 사이트에는 학생의 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