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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소프트웨어를 지지하고 GNU/리눅스를 사용합시다. 자신이 진보주의자라고 생각하신다면 아래의 글들을 꼭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F/OSS를 사용합시다 (주: F/OSS = 자유/오픈소스 소프트웨어) http://blog.jinbo.net/h2dj?pid=230 자유 소프트웨어 운동 - 그누/리눅스 운동을 중심으로 http://www.ipleft.or.kr/node/2385 독점을 깨는 수많은 대안들: 리눅스 설치 축제에 부쳐 http://www.mediact.org/web/media/act.php?mode=emailzine&flag=emailzine&subno=1929&subTitle=%B4%BA%B9%CC%B5%F0%BE%EE&keyno=1935 빨갱이와 리눅스 http://theleft.kr/zbxe/13036 http://www.newjinbo.or.. 더보기
수치스런 한국 교회 ② ‘해방 후 한국교회의 역사왜곡’ 수치스런 한국 교회 역사 ‘해방 후 한국교회의 역사왜곡’ 광복 후 교회, 친일파 득세하고 역사 날조하고 [민족문제연구소] 최덕성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 2005년 9월 20일 광복과 더불어 신앙과 종교의 자유가 찾아왔으나 일제라는 이족의 물리적인 힘이 빠져나간 그 자리에 일제의 잔재를 그대로 방치하는 자유로 변모했다. 우상숭배를 행하고 비인도적 행위와 민족배신을 행한 전력을 참회하지 않아도 그것을 탓하지도, 간섭하지도 않는 자유로 탈바꿈했다. 참회를 해야 한다는 사람들을 추방하는 자유로, 일제 치하에서 생존의 지혜를 터득한 자들이 신속히 기회주의적으로 변신하는 자유로 바뀌었다. 반공 이데올로기에 편승하여 불의한 정치권력에 유착하는 자유로, 과거사 청산 부재를 일체 문제 삼지 않는 자유로 전락했다. 교회의.. 더보기
수치스런 한국 교회 ① ‘일제강점기 교회, 민족배신 솔선수범’ 수치스런 한국 교회 ‘일제강점기 교회, 민족배신 솔선수범’ [민족문제연구소] 최덕성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 2005년 9월 20일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가 최근 친일인사 3,090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 사회의 친일 청산 작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될 인사들의 명단 발표는 일부 보수 단체들의 강력한 저항을 받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 성숙한 국민들과 단체들의 자기 반성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친일인명 사전 명단 발표 후 벌어지고 있는 자기 반성의 일환으로 총 2회에 걸쳐 한국 개신교계의 자기 반성을 촉구하는 보도를 하기로 했다. 2회에 걸쳐 게재될 이 글은 기독교 전문 인터넷 매체인 뉴스 앤 조이가 고려신학대학원 최덕성 교수의 글을 게재한 것이다... 더보기
이승만 과연 그는 누구인가? `충격적인 자료` 이 자료는 KBS가 방송한 자료도 포함해서 구성한 내용이다. KBS 기자들은 반민족 독재자 이승만 찬양 방송을 제작하기 전에 과거 자신들의 선배가 제작한 "이승만 과연 누구인가?"를 한번 살펴보기 바란다. 1904년 민영환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건너온 이승만은 1905년, 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그의 포부는 남달라 미국사회에 유명 인사들과 교류를 위해 틈나는 대로 편지와 메모로 자신의 입지를 폭 넓게 굳힌 것 같다. 그것은 테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을 조그만 동양의 고학생이 만났다는 사실에서 입증되며, 후에 2차 대전의 영웅 맥아더를 만난 사건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그가 5년 만에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 하버드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함은 그 당시나 지금이나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그러한 그가 천재적 기질을 .. 더보기
⑥ ``TV 맛집`은 조작됐다…다음엔 `가짜 의사`다` "'TV 맛집'은 조작됐다…다음엔 '가짜 의사'다" [인터뷰] 방송사와 '유쾌한 맞짱' 김재환 감독 기사입력 2011-06-27 오후 1:22:35 의 몰카 식당이 들킬뻔한 사연 프레시안 : 로 수익 좀 내셨나요? 김재환 : 계산기를 두드려 봤더니 영화 자체로 손익분기점 맞추려면 16만 명 들어야 하더군요. 이번 주말(25일)까지 1만 명 들어옵니다. 프레시안 : 앞으로도 미디어 비판 다큐를 두 편 정도 더 준비했다고 들었는데요? 김재환 : 힘들어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다만 내년에는 무조건 하나 더 만듭니다. 프레시안 : 다음 영화가 뭔지 알 수 있나요? 김재환 : 지금 돈 내고 방송에 출연하는 의사들이 많습니다. 음식 관련 코너에 의사 인터뷰 15~20초가량 들어가게 하고, 한달에 4회 출연하게.. 더보기
⑤ ``TV 맛집`은 조작됐다…다음엔 `가짜 의사`다` "'TV 맛집'은 조작됐다…다음엔 '가짜 의사'다" [인터뷰] 방송사와 '유쾌한 맞짱' 김재환 감독 기사입력 2011-06-27 오후 1:22:35 프레시안 : 이처럼 논란이 되는 상황을 예상하셨나요? 김재환 : 개봉만 되면 논란이 크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영화에서 쓴 자막이 '역지사지 퍼포먼스, 그들의 방식으로 그들을 촬영하기'였잖아요? 영화 외에도 역지사지 퍼포먼스가 무수히 드러날 걸로 봤습니다. 가처분 소송이니 해서 시끄럽지만, 결국 가장 큰 역지사지는 이런 게 아닌가 싶어요. 그간 미디어계의 슈퍼 파워인 방송3사는 제대로 된 공격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정치적 공격은 받아봤지만, 그들이 가진 권력을 활용해 돈 버는 방식, 그들이 공급하는 콘텐츠의 정당성을 갖고 공격을 당한 적은 없.. 더보기
④ ``TV 맛집`은 조작됐다…다음엔 `가짜 의사`다` "'TV 맛집'은 조작됐다…다음엔 '가짜 의사'다" [인터뷰] 방송사와 '유쾌한 맞짱' 김재환 감독 기사입력 2011-06-27 오후 1:22:35 '리얼이냐 아니냐'가 문제 아니다. 의심하라 개봉 후 당연히 영화 관련 기사도 넘쳐났다. 진중권 문화평론가의 글이 인상적이었다. 진중권 씨는 에 귄터 안더스의 표현을 빌려 "의 묘미는 이 리얼리티쇼의 포맷을 빌렸다는 데 있을 것이다. … 가 맛집 방송의 이면에 감추어진 '사실'을 보여줄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도 결국 하나의 허구라는 '사실'은 은폐해버린다. 다큐멘터리 역시 편집을 통해 '극화'를 하며, 전달할 메시지의 '서사'를 창작한다. 가령 '사실을 왜곡하는 방송이 있고, 거기에 속는 시청자가 있다. 권력이 된 방송을 공격하는 것은 위험하나, 고.. 더보기
③ ``TV 맛집`은 조작됐다…다음엔 `가짜 의사`다` "'TV 맛집'은 조작됐다…다음엔 '가짜 의사'다" [인터뷰] 방송사와 '유쾌한 맞짱' 김재환 감독 기사입력 2011-06-27 오후 1:22:35 프레시안 : 방송 제작의 외주화가 갈수록 더 심해져서 그렇게 된 건 아닐까요? KBS는 경영혁신 비전을 발표하면서 인력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곧 방송의 외주화를 더 강화하겠다는 선언이죠. 김재환 : 분명히 그런 점이 있습니다. 우리 방송사 체제를 좀 보죠. 회사에 노조가 있습니다. 만약 회사에서 '경영환경이 어려워졌으니 제작비를 조금밖에 못 주겠다. 나머지는 전부 협찬을 받아서 만들어라'고 하면 노조가 어떻게 하겠어요? 강하게 반발하겠죠. 그런데 외주제작 시스템을 강화하면 이런 반발이 없습니다. 까라면 까는 거죠. 제가 회사를 창업한 지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