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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국대서 ‘김무성 보디가드’ 행세한 남성, 알고보니 경찰 동국대서 ‘김무성 보디가드’ 행세한 남성, 알고보니 경찰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8-21 20:37:07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0일 서울 동국대학교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위해 이를 반대하며 출입구에서 항의하는 학생들과 몸싸움을 벌이며 본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김 대표의 오른쪽 검정색 양복을 입은 사람이 중부서 소속 장모 경위다. ⓒ정의철 기자 지난 20일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명예박사 학위수여식 때 사복 경찰이 김 대표를 밀착 경호하다가 학생들의 강한 항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경찰과 동국대 총학생회, 본지가 촬영한 사진‧영상 자료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 정보보안과 소속 경찰관 3~4명이 학위수여식 현장에 파견돼 김 대표에 대한 근접 .. 더보기
[단독] “대통령 비난 전단 처벌하라” [단독] “대통령 비난 전단 처벌하라”…경찰 지침 하달 ‘논란’ “대통령 비난ㆍ희화 전단 살포시 어떻게든 처벌한다”는 의지 엿보여 일선 경찰 “최근 하달 받았다”, 서울시경ㆍ경찰청 “그런 문서 모른다” 인권위, 대북 전단은 “표현의 자유”, 정부 비판 전단 수사엔 ‘침묵’ [헤럴드경제] 배두헌ㆍ이세진 기자 | 기사입력 2015-03-13 09:13 ▲ 최근 전국에서 박근혜와 정부를 비판ㆍ희화한 전단지 살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처벌 법규와 대응 요령’ 문서를 만들어 일선 경찰서에 하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13일 헤럴드경제가 단독 입수한 경찰 내부 문건. 최근 전국에서 박근혜와 정부를 비판ㆍ희화한 전단지 살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처벌 법규와 대응 요령’ 문서를 만들어 일.. 더보기
경찰, 박근혜 정부 비판 글만 안 돌려줬다 경찰, 박근혜 정부 비판 글만 안 돌려줬다 부산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적은 글 경찰이 철거... "정부 비판 글 안 돌려줘" [오마이뉴스] 정민규 | 14.04.25 20:59 | 최종 업데이트 14.04.25 20:59 ▲ 24일 저녁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부산 연제구 촛불집회 직후 주민들을이 공원과 붙어있는 경찰 치안센터 담벼락에 추모글귀를 붙여놓은 모습. 경찰은 집회 이후 주민들이 붙여놓은 추모글귀를 민원이 들어왔다는 이유로 제거해 논란을 빚고 있다. ⓒ 부산여성회 주민이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붙여놓은 글을 경찰에 떼어내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민원이 들어와서 어쩔 수 없었다지만, 주민들은 정부를 비판하는 일부 글에 경찰이 민감하게 반응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부산여성회 연.. 더보기
[단독] 경찰, 부착형 카메라 또 만지작… 채증 남발될라 [단독] 경찰, 부착형 카메라 또 만지작… 채증 남발될라 "무분별 채증 개선" 인권위 권고 속 무산 6년 만에 재검토 사생활·초상권 침해 등 비판 만만찮을 듯 [한국일보] 김창훈기자 | 입력시간 : 2014.04.14 03:33:19 ▲ 1,200만 화소에 한 번 충전해 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부착형 카메라 모델(왼쪽)과 외국경찰관이 이 카메라를 부착하고 있는 모습. 인터넷 캡처 경찰이 6년 전 인권침해 논란 속에 무산된 부착형 채증 카메라 도입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부착형 카메라는 경찰관 제복의 어깨나 가슴 부위에 붙여 언제 어디서나 영상 채증이 가능한 장비다. 겉으로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집회 시위 현장에서의 무분별한 채증 관행을 개선하라'는 권고를 받아들인다고 발표하면서 내부적으로는 무차별 영.. 더보기
현직 경찰관이 ‘채동욱 혼외자’ 불법 조회 국정원·구청·교육청·청와대 이어 경찰도 ‘채동욱 혼외자’ 불법 조회 검찰 소환 조사서 “조회 부탁 받아”… 윗선 추적 나서 정권 차원 채 전 검찰총장 ‘찍어내기 의혹’ 더 짙어져 [경향신문] 이효상 기자 | 입력 : 2014-03-20 23:35:05 | 수정 : 2014-03-20 23:35:05 현직 경찰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12)의 개인정보를 무단조회한 정황이 포착됐다. 국가정보원, 서울 서초구청, 강남교육지원청, 청와대 등의 관계자에 이어 경찰까지 채군의 개인정보를 무단조회한 정황이 나오면서 정권 차원에서 채 전 총장을 찍어내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기룡 부장검사)는 지난해 6월 말쯤 채군의 주민등록번호와 주소지 등 개인정보.. 더보기
[단독] 경찰 불쑥 “신분증 봅시다”…불심검문, 현 정권 들어 2배 [단독] 경찰 불쑥 “신분증 봅시다”…불심검문, 현 정권 들어 2배 4대악 근절 내세운 정권 발맞춰 휴대용 신원조회기로 마구잡이 심문 지난해 신원·차량조회 444만건... 경범죄 처벌도 3만건 늘어 “경찰 실적 세우기식 무리한 사찰”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4.01.08 08:03 | 수정 : 2014.01.08 11:31 회사원 정아무개(35)씨는 친구를 기다리며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지난해 10월 서울 동작구 사당역 근처였다. 파란 제복에 노란 조끼를 입은 경찰이 다가와 신분증을 요구했다. 금연구역 단속 때문인 줄 안 정씨는 신분증을 건넸다. “수배중이면 같이 가셔야 합니다.” 경찰은 ‘휴대용 신원조회기’로 정씨의 주민등록번호를 조회했다. 그러곤 금세 경례를 하고 떠났다. 정씨는 .. 더보기
[단독] 경찰, 청와대 상대 시위·행사 방해 민간인 16명 상시 사찰 [단독] 경찰, 청와대 상대 시위·행사 방해 민간인 16명 상시 사찰 ‘대통령 위해 인물’로 꼽아 개인별 동향 파악 상세 기록 “기본권 침해 과도 불법행위” [경향신문] 박홍두·곽희양 기자 | 입력 : 2013-10-31 06:03:33 | 수정 : 2013-10-31 08:51:14 경찰이 청와대를 상대로 ‘시위’를 하거나 대통령 취임식 행사 방해 선동 글 등을 인터넷에 올렸다는 이유로 민간인 16명의 동향 파악을 상시적으로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동향 파악 대상 민간인들 중에는 대통령을 살해한다면서 청와대 진입을 시도했던 요주의 인물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대통령 행사 방해 시위자나 인터넷에 선동 글 등을 올린 사람들이다. 경찰이 관련 법을 과도하게 해석, 국민의 일상생활까지 확인·감.. 더보기
국정원·경찰 댓글수사에서 수시로 '밀담' 나누며 유착 국정원·경찰 댓글수사에서 수시로 '밀담' 나누며 유착 국정원, 댓글수사 때 경찰 직위구분 않고 50여 차례 수시 전화 [CBS노컷뉴스] 박초롱 기자 | 2013-10-13 07:00 ▲ 일선 경찰서 수사팀에 압력을 가하고 미리 중간 수사발표 내용을 짜맞춰 '국정원 댓글 사건'을 무마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한 재판이 중반부를 넘어서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지난 8월 23일부터 시작된 공판에서 는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하고 경찰이 축소·은폐 수사를 했다는 검찰의 기소 내용이 속속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국정원은 당시 경찰 핵심 간부들에게 전방위적으로 접근해 수사내용을 알아내고 영향을 미치려 시도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의 은폐 의혹에 대한 일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