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찰

경찰, 촛불집회 참가 고등학생에게 최루액 발사 경찰, 촛불집회 참가 고등학생에게 최루액 발사 3차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문회제 직후 발생 촛불참가자 "국민을 위해 방송 좀 해 달라" [미디어오늘] 이아인 기자 | 입력 : 2013-06-23 22:11:50 | 노출 : 2013.06.23 22:11:50 경찰이 촛불집회에 참석한 고등학생에게 최루액을 뿌려, 해당 학생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2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국정원 대선 개입 규탄 제3차 촛불문화제가 끝나고 거리행진을 하던 중 이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최루액을 맞은 경기도 ㄱ 고교 3학년 차 아무개(18) 학생은 태극기를 들고 “민주주의 실현하라”는 말을 하던 중에 경찰에게 태극기를 뻬앗기고 경찰이 분사한 최루액을 맞았다. 차 군은 최루액을 맞은 뒤 미디어.. 더보기
경찰 ‘공안몰이 수사’ 경찰 ‘공안몰이 수사’ 5년전 출간된 시집 뒤늦게 문제 삼아… 해산되거나 사실상 와해된 단체인데… “6·15 선언 실현” 주장한 자료집을 ‘북한 찬양·고무’ 근거 삼는 등 혐의 불분명한데도 압수수색부터... 공안당국의 ‘존재감 경쟁’ 지적 [한겨레] 허재현 박현철 기자 | 등록 : 2013.05.02 20:24 | 수정 : 2013.05.02 21:40 경찰이 사회운동단체 사무실과 활동가들의 집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잇달아 압수수색하고 있어 때아닌 공안몰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청년 통일운동 단체 ‘소풍’ 회원 신아무개(34·여)씨는 지난달 30일 아침 7시께 서울 마포구 자신의 빌라에서 여느 때처럼 출근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한 남성이 “아랫집에 물이 샌다”며 찾아왔다. 신씨가 문을 열자 서울지방경찰.. 더보기
보수단체 대표는 ‘묻지마 고발’, 경찰은 ‘과잉 수사’ 보수단체 대표는 ‘묻지마 고발’, 경찰은 ‘과잉 수사’ 평화박물관·아름다운재단 등 ‘기부금 모집’ 문제삼아 악의적 소문도 흘려…고발당한 단체, 과잉수사에 고통 [한겨레] 엄지원 기자 | 등록 : 2013.04.02 20:10 | 수정 : 2013.04.02 22:07 “잘못한 일은 없지만, 위축되는 게 사실이네요.” 지난해 12월 대통령선거 일주일 전부터다. 평화박물관의 오하린(40) 사무처장은 경찰의 전화를 받을 때마다 입이 바싹 말랐다. 오 처장 등 평화박물관 이사 14명은 지난해 11월 ‘정의로운 시민행동’이라는 보수단체 대표 정아무개(66)씨에 의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당했다. 정씨는 고발장에서 “현행법에 따른 ‘기부금품 모집 등록’을 한 사실이 없는 평화박물관이 정기회비, 후원금 등의 명목으로 2.. 더보기
이마트 하청사 인부 4명이 죽었는데... 노동부 팀장이 "이 노무사면 백전백승" 이마트 하청사 인부 4명이 죽었는데... 노동부 팀장이 "이 노무사면 백전백승" [헌법 위의 이마트 ⑥] '냉매사고' 놓고 이마트-관공서 수시 접촉 [오마이뉴스] 박소희 | 13.01.16 19:51 | 최종 업데이트 13.01.18 14:19 ▲ 2011년 7월 2일 이마트 탄현점의 하청업체 인부 사망사고에 대한 이마트 내부 자료들은 이마트와 경찰, 노동부가 서로 긴밀한 관계임을 보여준다. 이 사고는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이 사망자에 포함되어 사회적 이슈가 됐던 사건이었다. 사진은 사고 당일 현장에서 수사 관계자들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 연합뉴스 "조건 없이 호의를 베풀라 : 상대는 빚을 진 느낌으로 호감을 갖게 된다." "영양가 있는 정보를 주라 : 그만큼 돌아온다... 더보기
재판이 가장 쉬웠어요. (체포에서 재판까지의 대응방법) 재판이 가장 쉬웠어요. (체포에서 재판까지의 대응방법) 대책 없이 재판 받는 것과 준비해서 재판받는 것의 차이는 실로 엄청납니다. 성의 있게 준비한 재판으로 벌금 일이백만원이 깎일 수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무죄를 이끌어 낼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복잡한 법률상식은 제외하고 초급과정에서 다뤄봤습니다. 재판이 가장 쉬웠어요!!! 1. 경찰 소환 후 조서 꾸밀 때 경찰 조직은 철저히 위계질서에 의해서 움직이고, 그들의 업무의 주목적은 ‘승진’에 달려있습니다. 특히 조현오 경찰청장 이후로 ‘성과주의’가 팽배해졌습니다. 일예로 경찰들이 별것 아닌 좀도둑 사건을 ‘강력사건’화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승진점수’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수위아저씨 자전거 옮긴 것을 절도 사건.. 더보기
용역폭력업체 수첩에 ‘노동부·경찰 생일선물’ 용역폭력업체 수첩에 ‘노동부·경찰 생일선물’ 씨제이시큐리티 팀장, 대상 메모 “스승 심종두 대표” 수차례 언급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2.09.25 21:28 | 수정 : 2012.09.25 22:08 여러 노동쟁의 현장에서 무자비한 폭력으로 악명을 떨친 경비용역업체 씨제이시큐리티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및 경찰관의 생일을 챙기고 이들에게 양주를 선물하는 등 유착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현장 팀장의 수첩을 통해 드러났다. 한정애 민주통합당 의원이 25일 공개한 김아무개 씨제이시큐리티 현장 팀장의 수첩을 보면, 김 팀장은 ‘거래업체 관리자 생일 확인’이라고 적은 뒤 ‘김○○ 감독관’, ‘신○○ 감독관’, ‘이○○ 정보관’ 등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과 경찰 정보과 형사의 이름을 .. 더보기
‘노조파괴’ 창조컨설팅 문건에 ‘청와대·국정원 이메일’ 있었다 ‘노조파괴’ 창조컨설팅 문건에 ‘청와대·국정원 이메일’ 있었다 은수미 의원, 청문회서 ‘대외비’ 문건 공개 청와대·국정원·경찰·노동부 등과 긴밀 협조관계 의혹 [한겨레] 김소연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2.09.25 08:16 | 수정 : 2012.09.25 13:40 ▲ 노무법인 ‘창조컨설팅’의 사무실 들머리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노조 파괴’에 개입해온 노무법인 창조컨설팅과 청와대·국가정보원·경찰청·고용노동부 등 정부 기관들이 긴밀하게 협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은수미 민주통합당 의원은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산업현장 용역폭력 청문회’에서, 창조컨설팅이 만든 ‘대외비’ 문건을 공개하며 “지난해 5월 직장폐쇄가 이뤄진 충남 아산의 자동차부품업체 유성기업을 놓고 청와대부터 국정원, 경총,.. 더보기
‘조희팔 죽었다’던 경찰은 죽을판 ‘조희팔 죽었다’던 경찰은 죽을판 ‘다단계 사기꾼’ 조씨 재수사 동영상 등으로 성급한 사망 발표 경찰 유착·연루설 의혹 부채질 검찰, 살아있다면 신병 인도 요청 [한겨레] 이정국, 김태규 기자 | 등록 : 2012.09.12 08:07 ▲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검찰이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55·사진)씨가 살아있다고 보고 본격적인 소재 파악에 나섬에 따라 경찰은 난처한 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지난 5월 경찰은 “조씨가 지난해 12월 중국 옌타이시의 한 호텔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며 그 증거로 장례식 동영상까지 공개했다. 이제 그 발표 자체가 의혹의 대상이 된 것이다. 경찰의 사망 발표 이후에도 검찰은 조씨를 ‘기소중지’ 처분해 둔 상태다. 피의자 신분인 조씨가 숨졌으면 ‘공소권 없음’ 처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