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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성주와는 ‘딴판’ 괌 사드 기지, “주거지 없고 군사기지 내 배치” 성주와는 ‘딴판’ 괌 사드 기지, “주거지 없고 군사기지 내 배치” 구글어스로 본 생생한 기지 내외부, 국방부의 속전속결 식 처리에 비난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7-19 16:06:05 | 수정 : 2016-07-19 16:06:05 18일, 한국 국방부는 일부 기자단을 동행해 미국령 괌에 있는 사드(THAAD) 기지를 언론에 최초로 공개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에게 주어진 보도 내용은 '전자파는 안전하다'는 내용과 함께 전자파 측정기기를 들여다보거나 미군이 설명을 하고 있는 몇 장의 사진이 전부였다. 일부 기자들의 현지 르포 기사에 해당 지역이 해안가 정글 지역이라는 보도만 있었을 뿐이다. 대체 괌의 사드는 어디에 위치해 있으며, 어떠한 지형 조건을 .. 더보기
괌 기지 사드 레이더 전자파 측정, 출력도 공개 않고 믿으라고? 괌 기지 사드 레이더 전자파 측정, 출력도 공개 않고 믿으라고? 사드 레이더 출력, 최대 ‘60W 백열등 6,758개’와 동일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7-19 02:34:55 | 수정 : 2016-07-19 02:34:55 국방부는 18일, 한국 언론의 일부 기자가 동행한 가운데, 괌에 배치된 사드 레이더(AN/TPY-2) 전자파 측정 결과, 최대치는 0.0007W/㎡로 우리 방송통신위원회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치인 10W/㎡의 0.007%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또 평균치는 0.0003W/㎡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대다수 언론은 국방부의 발표를 인용 보도하며 괌에 배치된 사드 레이더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언론들은 "군 관계자.. 더보기
그린파인 출력도 공개 않고, 사드 레이더도 안전하다니 그린파인 출력도 공개 않고, 사드 레이더도 안전하다니 국방부의 눈 가리고 아웅, ‘사드 안전성’ 홍보용 전락한 그린파인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7-18 05:20:55 | 수정 : 2016-07-18 05:20:55 지난 14일, 이른바 '사드(THAAD)'의 전자파 안전성을 설명한다고 국방부가 그동안 꼭꼭(?) 숨겨놨다는 우리나라의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인 '그린파인' 레이더까지 공개하며 전자파의 안전성(?)을 입증하려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기자는 쓴웃음을 참지 못했다. 우리 국방부가 조기경보 레이더로 이스라엘로부터 수입한 이 레이더는 지난 2012년 12월과 2013년 2월에 각각 인도돼, 지금은 국방부의 발설(?)로 알려진 충청권에 배치됐다. 정확하게는 이 그린파인 레.. 더보기
사드 레이더 '절대 금지구역 400m' 규정, 한국 국방부 '100m' 근거 상실 美 미사일방어국 사드 레이더 '절대 금지구역 400m' 규정 사드 발사대 위험 지역도 반경 2km 규정 한국 국방부 '100m' 왜곡 근거도 신뢰성 잃어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7-16 14:59:15 | 수정 : 2016-07-16 15:54:29 '사드(THAAD, 종말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총괄하는 미국 국방부 미사일방어국(MDA)이 사드 레이더에서 가장 위험한 절대 금지구역을 400m로 규정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미 육군이 교본(지침)에서 규정하고 있는 것보다 더 엄격한 규정이다. 이에 따라 이른바 "사드 안전거리가 100m"라며 "사드 레이더로부터 100m 밖은 안전하다"는 한국 국방부 측의 왜곡된 주장은 다시 한 번 신뢰를 잃을 전망이다. 미군 미사.. 더보기
“사드 안전거리는 100m”는 거짓말, 미군 자료 왜곡한 국방부 “사드 안전거리는 100m”는 거짓말, 미군 자료 왜곡한 국방부 국방부, 미군과 달리 100m 밖 ‘안전’ 표시...엄격 출입금지 구역만 최소 8천평 필요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7-14 08:11:00 | 수정 : 2016-07-14 14:31:44 국방부는 최근 사드(THAAD, 종말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안전거리가 100m'라는 한민구 장관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는 본보의 보도에도 13일, 경북 성주 지역 사드 배치에 관한 발표에서 이를 계속 고수했다. 하지만 이는 미 육군이 발표한 자료를 왜곡한 결과로 드러났다. 또 미 육군은 사드 레이더 부지를 최소 3만3천 평으로 규정하고 이 중 약 1만 평은 엄격한 출입금지 구역으로 지정해 성주 지역 사드 배치 확정에 따른 논.. 더보기
사드 ‘안전거리’ 3.6km를 100m라고 답한 국방부 장관 사드 레이더 ‘안전거리’ 3.6km를 100m라고 답한 국방부 장관 한민구 장관, 국회서 축소 답변...비난 거세질 듯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7-12 09:25:30 | 수정 : 2016-07-12 09:25:30 최근 사드(THAAD, 종말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과 관련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1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지금 사용하는 레이더의 출력이 사드보다 센 것도 있고 약한 것도 있다. 사드에서 요구하는 안전거리가 가장 짧다"며 "(사드의) 안전거리 기준은 100m"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이는 사드 운영 주체인 미 육군이 제시한 '사드 레이더(AN/TPY-2) 작전 기준'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국방부 장관이 사드 .. 더보기
‘탄저균 사태’에도 미군 생화학 프로젝트 계속 추진 ‘탄저균 사태’에도 미군 생화학 프로젝트 계속 추진 미군, 지난해 6월에도 ‘생화학 테스트’...한국 국방부는 모른다?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2 20:13:43 이른바 '살아있는 탄저균' 배송 사건으로 파문이 일었던 지난해 6월에도 미군이 오산 미군기지에서 생화학 관련 테스트를 계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미군은 탄저균 사태의 파문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주한미군의 생화학 관련 프로젝트인 이른바 '주피터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 육군이 지난해 12월 4일 자로 자체 홈페이지에 올린 공식 보도자료에 의하면, "2015년 6월, 미국 에지우드 생화학센터, 생화학 전문가, 연합프로젝트 매니저, 가디언(Guardian) 시스템 회사 기술자 등이 (.. 더보기
총선 끝나자 사라진 ‘北정찰총국 대좌’ 총선 끝나자 사라진 ‘北정찰총국 대좌’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18 12:11:36 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4.13총선 이틀 전 전해진 북한 정찰총국 출신의 A 대좌(국군의 준장급)의 망명 소식에 한국 사회가 잠시 들썩거렸다.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 당국은 해당 인물이 부인과 딸을 동반하고 작년 1월 입국했다고 확인해줬다. 해당 내용은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총선 전날까지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정부 당국은 “인적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해줄 수 없다”며 더 이상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고, 이런 와중에 ‘인민군에서 대좌의 지위’, ‘북한 외교관·인민군 탈북 급증’ 등 파생된 이야기들이 언론을 통해 급격히 퍼져 나갔다. 한편으로는 왜 하필 작년에 망명했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