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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선개입

[단독] ‘트윗글 1만4500개’ 국정원 직원 ‘윗선 보고’ 문건 검찰서 확보 [단독] ‘트윗글 1만4500개’ 국정원 직원 ‘윗선 보고’ 문건 검찰서 확보 ‘조직적 활동’ 물증… 원세훈 전 원장 혐의 추가 ‘외부 조력자’ 동원 특정 후보 지지·비방 정황도 [경향신문] 정제혁 기자 | 입력 : 2013-11-01 06:00:13 | 수정 : 2013-11-01 08:13:13 지난해 대통령선거 때 국가정보원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검찰의 수사를 통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국정원 직원 최소 22명이 트위터상에서 무더기로 선거에 개입했고, 활동 결과를 주기적으로 팀장에게 보고한 사실이 확인됐다. 트위터를 통한 선거개입이 ‘일부 직원의 일탈 행위’라고 했던 국정원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이번 수사 결과는 현재 재판 중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도 핵.. 더보기
[단독] 검찰, 국정원 직원 22명 ‘트위터 대선개입’ 확인 [단독] 검찰, 국정원 직원 22명 ‘트위터 대선개입’ 확인 전원 소환 조사 방침… ‘일반인 협력’ 정황 포착 [경향신문] 정제혁 기자 | 입력 : 2013-11-01 06:00:12 | 수정 : 2013-11-01 08:13:28 지난해 대통령선거 때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직원 22명이 292개의 계정을 만들어 트위터상에서 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검찰 수사 결과 확인됐다. 검찰은 이들 국정원 직원 22명을 전원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국정원 직원으로 신원이 확인된 22명 외에도 국정원 직원 또는 국정원의 일반인 조력자(PA)들이 110개의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 대선에 개입한 정황도 포착해 추가 수사 중이다. 국정원 직원 수십명이 트위터상에서 대선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지난 대선 때 원세.. 더보기
[단독] 동시간대 글 퍼나르고 계정 활동시기도 일치 [단독] 동시간대 글 퍼나르고 계정 활동시기도 일치 국정원, 타인 e메일 도용·‘좀비 PC’ 운용 가능성 [경향신문] 박홍두·조형국 기자 | 입력 : 2013-10-30 06:00:04 | 수정 : 2013-10-30 08:20:28 국가정보원의 글을 무더기로 퍼나른 트위터 계정 중 ‘유령계정’으로 보이는 것들은 경향신문이 29일까지 파악한 것만 총 269개다. 이 계정들은 국정원 직원이 퍼나른 대선개입 글을 같은 시간대에 한꺼번에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인 글은 없고 오직 대선개입 글들로만 채워졌고, 각 계정이 글을 퍼나른 순서(타임라인)도 동일해 국정원의 조직적인 대선개입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 같은 시간에 똑같은 글 우르르 퍼나른 ‘제3의 계정들’ 경향신문이 검찰의 공소장변경허가신청서에 .. 더보기
[단독] 국정원 ‘대선 개입’ 글 퍼나르기 트위터 계정 260여개 추가 확인 [단독] 국정원 ‘대선 개입’ 트위터 계정 260여개 추가 확인 검찰 파악한 범위보다 방대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 | 입력 : 2013-10-30 06:00:06 | 수정 : 2013-10-30 08:20:07 지난해 대통령선거 당시 수백개의 트위터 계정들이 국가정보원 직원이 작성하거나 리트윗(퍼나르기)한 특정 글을 거의 동시에 퍼나른 것이 29일 확인됐다. 이 계정들이 특정 글들을 퍼나른 순서(타임라인)도 대부분 일치한다. 국정원이 대선개입 글을 무더기로 확산하기 위해 ‘봇 프로그램(bot program)’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나온다. 봇 프로그램은 자동으로 수십개의 계정(일명 ‘유령계정’)을 만들어 댓글을 한꺼번에 퍼나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들 계정은 검찰이 공소장 변경 허가신청서를 내면서 제출.. 더보기
SNS 전문가들 “국정원 트위터글 대선에 분명히 영향줬다” SNS 전문가들 “국정원 트위터글 대선에 분명히 영향줬다” 전문가가 본 5만5000건 “실제 규모 최대 100배 이를 것…삭제계정 보유한 업체있을 것”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 입력 : 2013-10-23 18:55:48 | 노출 : 2013.10.24 16:27:51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요원들의 지난 대선 불법 선거 트위터 글이 5만5568건이라고 제시한 검찰의 수사내용을 두고 새누리당에서 실제 선거에 영향을 미친 것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트위터 분야 전문가들 사이에선 충분히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 윤석열 전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사건 특별수사팀장(현 여주지청장)의 지난 21일 국정감사장에서의 수사외압 폭로 이후 새누리당은 댓글이나 트위터가 선거의 표심에 영향.. 더보기
국정원 직원이 신분 숨기고, 군 종북방지 교육 국정원 직원이 신분 숨기고, 군 종북방지 교육 [CBS노컷뉴스] 김영태 기자 | 2013-10-24 13:05 국정원 직원이 신분을 숨기고 육군에서 종북방지교육을 40여차례나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24일 열린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육군에서 실시한 종북교육의 대부분을 국정원 소속의 공무원을 초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해 육군에서 실시한 종북교육 가운데 현대사상연구회의 초빙강연이 53회 있었으며, 그 중 41회는 국정원 직원인 이희천 강사의 강연이었다"며 "그는 강연자 소개에서 현대사상연구회 부회장으로 공개했을 뿐, 국정원 소속의 공무원임을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2012년에 국정원 .. 더보기
국정원 트위터와 새누리 '십알단' 서로 리트윗 했다 국정원 트위터와 새누리 '십알단' 서로 리트윗 했다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 2013-10-21 16:47 ▲ 윤석열 여주지청장. (송은석 기자/자료사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특별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21일 국정원 직원의 트위터 계정과 이른바 '십알단'이 쓴 트위터 계정이 동일한 글을 서로 리트윗(재전송)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전 SNS단장인 윤정훈 목사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소위 '십알단(십자군 알바단)'의 트위터와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이 사용한 트위터 계정이 지난 대선 당시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연계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윤 지청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에 대한 국정조사에서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십알단의 트위터 계정과 국정원 연관 10.. 더보기
[국정원 ‘트위터 대선개입’] NLL로 문재인 비방, 단일화 땐 안철수 공격… 박근혜엔 ‘찬양’만 [국정원 ‘트위터 대선개입’] NLL로 문재인 비방, 단일화 땐 안철수 공격 박근혜에게는 ‘찬양’만 [경향신문] 이효상·조형국 기자 | 입력 : 2013-10-21 06:00:16 | 수정 : 2013-10-21 07:42:23 ‘원세훈 국가정보원’은 2012년 대선 일정에 따라 바쁘게 움직였다. 대선과 관련된 사안이 발생하면 그때마다 트위터에 글을 작성하고 퍼날랐다. 이 작업은 지난해 대선 직전인 12월18일까지 계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지난해 9월1일부터 대선 전날까지 ‘선거 개입’으로 볼 수 있는 트위터 게시글과 퍼나른 글(리트윗) 5만5689건을 찾아냈다. 하루평균 510건씩 밤낮없이 작성하고, 퍼나른 셈이다. 국정원 직원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계정들은 작성된 트위터 글을 조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