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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원 ‘트위터 대선개입’] 국정원 직원들, 대선 전날까지 ‘박 지지·문 비방’글 올렸다 [국정원 ‘트위터 대선개입’] 대선 전날까지 ‘박 지지·문 비방’글 올렸다 선거개입 추가 혐의 내용 [경향신문] 박홍두·윤승민 기자 | 입력 : 2013-10-21 06:00:11 | 수정 : 2013-10-21 07:49:21 검찰이 확인한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혐의 추가 내용을 보면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은 지난해 18대 대통령 선거일(12월19일) 전날인 12월 18일까지도 트위터를 통해 선거개입 글을 무더기로 올리고 리트윗한 것으로 20일 밝혀졌다. 검찰의 공소장 변경 허가신청서에는 대선 전날인 지난해 12월 18일 모두 6건의 트위터 글이 올려졌다. 모두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이 올린 글이라고 검찰은 밝혔다. 이 중 3건이 박근혜 후보 지지글, 나머지 3건이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에 대한 반대 글이.. 더보기
[국정원 ‘트위터 대선개입’] 5만5689건 분석해보니… [국정원 ‘트위터 대선개입’] 5만5689건 분석해보니… 검찰이 기소한 댓글 건수의 무려 760배 국정원 직원 트위터 여론 조작 ‘광범위’ [경향신문] 박홍두 기자 | 입력 : 2013-10-20 22:46:22 | 수정 : 2013-10-20 23:50:14 국정원의 대선개입 트위터 글들은 민주당과 정의당이 국감자료로 법무부를 통해 공식 입수했다. 검찰의 공소장 변경 허가신청서에 담긴 내용이다. 검찰은 지난 18일 국정원 사건 기소 과정에서 혐의를 추가 확인해 법원에 공소장 변경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범죄일람표에는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이 지난해 9월1일부터 12월18일까지 109일간 모두 5만5689회에 걸쳐 트위터를 통해 대선개입 활동을 한 정황이 나와 있다. 문재인·안철수 후보와 민주당 등.. 더보기
국정원 직원, 트위터에 “문재인 주군은 김정일” 국정원 직원, 트위터에 “문재인 주군은 김정일” 야당, 변경신청 공소장 분석 ‘대선개입’ 내용 공개 ‘빙산의 일각’ 의혹… 사이버사령부 댓글 수사 전환 [경향신문] 구교형 기자 | 입력 : 2013-10-20 22:47:07 | 수정 : 2013-10-21 00:02:36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직원들이 지난 대선 때 트위터를 통해 여당 후보는 지지하고, 야당 후보는 비방하는 등 여론조작에 나선 구체적인 내용이 20일 밝혀졌다. 국정원이 인터넷 댓글작업 외에도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범위한 정치개입에 나선 사실이 확인되면서 지금까지 밝혀진 범죄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서울중앙지검의 국정원 댓글 사건 특별수사팀이.. 더보기
박근혜 트위터 글 퍼나르고 문재인 비난… 박근혜 트위터 글 퍼나르고 문재인 비난… 대선 직전에만 5만5689건 집중적 유포 검찰, 400여개 계정 신원 확인… 압수수색 [경향신문] 정희완 기자 | 입력 : 2013-10-19 06:00:04 | 수정 : 2013-10-19 06:48:25 검찰이 지난 17일 국가정보원 직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들이 트위터에 정치·선거 관련 글을 게시하거나 퍼나르기(리트윗)한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검찰은 국정원 직원들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해 대선 직전에만 정치·선거와 관련된 5만5600여건의 글을 트위터에 유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트위터 게시·퍼나른 글 5만5689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정치·선거 개입 사건 특별수사팀’은 지난 6월 원 전 원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더보기
서울청, '박근혜 찍는다' 글에 찬반클릭 발견하고도 '은폐' 서울청, '박근혜 찍는다' 글에 찬반클릭 발견하고도 '은폐' 檢, "리스트만 넘기고 핵심 내용은 전달 안해" [CBS노컷뉴스] 박초롱 기자 | 2013-10-10 17:34 ▲ 지난해 12월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가 증거물을 제출한 가운데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증거자료를 수집을 지켜보고 있다. (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서울지방경찰청 증거분석팀이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당시 국정원 여직원의 컴퓨터 등을 분석한 결과를 수서경찰서에 전달하면서 고의적으로 부실한 자료를 전달한 정황이 드러났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용판 전 서울청장에 대한 공판에서 검찰은 "서울청이 증거분석 결과를 일부 누락한데다 수사팀이 수사에 활용가능한 형태로 전달하지 않아 사실상 '은폐'수준"이.. 더보기
국정원·경찰 댓글수사에서 수시로 '밀담' 나누며 유착 국정원·경찰 댓글수사에서 수시로 '밀담' 나누며 유착 국정원, 댓글수사 때 경찰 직위구분 않고 50여 차례 수시 전화 [CBS노컷뉴스] 박초롱 기자 | 2013-10-13 07:00 ▲ 일선 경찰서 수사팀에 압력을 가하고 미리 중간 수사발표 내용을 짜맞춰 '국정원 댓글 사건'을 무마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한 재판이 중반부를 넘어서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지난 8월 23일부터 시작된 공판에서 는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하고 경찰이 축소·은폐 수사를 했다는 검찰의 기소 내용이 속속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국정원은 당시 경찰 핵심 간부들에게 전방위적으로 접근해 수사내용을 알아내고 영향을 미치려 시도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의 은폐 의혹에 대한 일부.. 더보기
총선 직전 “북 핵실험 임박”… 군사기밀도 노출… 국정원의 ‘정보정치’ 총선 직전 “북 핵실험 임박”… 군사기밀도 노출… 국정원의 ‘정보정치’ 고비마다 ‘긴급’ 북한 정보 활용 논란 [경향신문] 강병한 기자 | 입력 : 2013-10-09 22:44:57 | 수정 : 2013-10-09 22:44:57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4월 8일 통일부 기자실에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어 핵실험 실시 예상’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19대 총선 3일 전이었다. 국정원은 미 상업위성이 촬영한 함북 풍계리 사진을 공개하며 3차 핵실험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남쪽 갱도를 지목해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야당은 선거개입이라고 의심했다.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한 것은 그로부터 10개월이 지난 올해 2월 12일이었다. 핵실험 장소도 서쪽 갱도로 파악됐다.. 더보기
국정원, ‘미끼 글’ 올려 ‘댓글 누리꾼’ 사찰했다 국정원, ‘미끼 글’ 올려 ‘댓글 누리꾼’ 사찰했다 원세훈 공판서 국정원 직원들 증언 “종북 의심되면 과거글까지 찾아봐” [한겨레] 이경미 기자 | 등록 : 2013.10.07 19:58 | 수정 : 2013.10.08 08:39 ▲ 지난 대선 때 선거개입 댓글을 작성 유포해 '국정원 댓글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하영(왼쪽) 등 전현직 국정원 직원들이 19일 낮 청문회가 정회되자 부채와 서류봉투로 얼굴을 가린 채 회의장을 나서 계단을 오르고 있다. 2013.8.19/뉴스1 국가정보원이 북한·종북세력의 주장에 대응한다는 구실로 시민들의 사이버활동을 사찰하고 감시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원세훈(62) 전 국가정보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국정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