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근혜 조사’가 위헌? “청와대, 아무데나 헌법 갖다 붙이나” ‘박근혜 조사’가 위헌? “청와대, 아무데나 헌법 갖다 붙이나” “대통령 불소추특권은 수사・기소와 연관…일반적 조사 가능하다”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24 23:25:25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참사 당일 '대통령·청와대의 지시·대응'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관련해 '대통령도 조사 대상에서 배제하지 않는다'고 결정하자 청와대가 "위헌적 발상"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하지만 아무 근거도 없이 '위헌' 딱지를 붙였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청와대는 24일 특조위 조사 방침을 "위헌적 발상"으로 규정하면서 특조위를 겨냥한 여권의 대대적 공세에 가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특조위가 대통령의 행적을 조사한다는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정.. 더보기 저들의 심장에 격문을 쓰노라 저들의 심장에 격문을 쓰노라 백남기 동지의 쾌유를 빌며... [민중의소리] 한도숙(전국농민회총연맹 고문) | 최종업데이트 2015-11-23 08:57:59 이렇게 허망토록 쓰러지기 위해 농사를 지은 것이 아니었지 않는가. 한줌, 아니 티끌 만큼도 하늘을 우러러 거역하지 못하는 농사를 이렇게 빼앗기려고 진통제로 버텨온 세월이 아니지 않은가. 아서라. 나는 이 목숨이 다 할 때까지 생명의 물줄기를 부여안고 생명지기로 여름지기로 꿋꿋하게 서리라. 보아라 너희들 권력과 자본이 내 앞에 무릎 꿇게 되리니... 40여년을 농사 지었다. 그득한 논물에 마음이 취해 흥얼거리며 씨를 넣었다. 그저 그렇게 하는 것이 도리이고 순리라 생각했다. 해가 뜨면 바짓가랭이 걷고 들로 나가 풀들과 싸움을 하고 허기진 배를 안고 돌.. 더보기 강동순 “고대영 KBS 사장후보 선임, 청와대서 개입” 강동순 “고대영 KBS 사장후보 선임, 청와대서 개입” “김성우 홍보수석, 이인호 이사장에 전화로 요청” 폭로 “여당 추천 이사 7표, 대통령이 결정”…청선 “금시초문” [경향신문] 임아영·이용욱 기자 l 입력 : 2015-11-13 20:51:24 | 수정 : 2015-11-13 22:07:41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이 KBS 이인호 이사장과 이사에게 전화를 걸어 KBS 사장 후보로 선임된 고대영 전 보도본부장을 ‘청와대 지명 후보로 검토해달라’고 말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KBS 사장 공모에 지원해 최종 5인 후보에 포함됐던 강동순 전 KBS 감사는 13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추석 연휴 때 청와대 수석이 KBS 이사회 2명에게 전화를 걸어 고대영 씨를 후보로 검토해달라고 했다고 소문이 파다했다”며 .. 더보기 방패막이가 ‘X맨’으로…‘억지춘향’ 부리다 망신 자초한 박근혜정부 방패막이가 ‘X맨’으로…‘억지춘향’ 부리다 망신 자초한 박근혜정부 ‘방패막이’ 최몽룡, ‘천기누설’에 ‘성추행’ 의혹까지…청와대는 개입해놓고 ‘거짓말’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6 19:15:32 '방패막이'가 'X맨'이 되고 말았다. 정부가 "훌륭한" 역사 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진으로 내세운 노학자는 성추행 논란에 휩싸여 사퇴했다. 이 과정에 개입한 청와대 수석은 거짓 해명으로 사퇴 압력까지 받고 있다. 박근혜 정권이 국정화를 밀어붙이며 억지춘향을 부리다 망신을 자초한 셈이다. 국사편찬위원회가 공개한 두 명의 대표 집필자 중 한 명인 최몽룡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명예교수는 6일 기자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며 자진해 물러났다. 최 교수는 지난 4일 국사편찬위의 기자회견에 제.. 더보기 MB정부, 정치인 사찰 논란···박근혜·박원순 동향 문건 유출 MB정부, 정치인 사찰 논란···박근혜·박원순 동향 문건 유출 국정원·경찰 문건 작성해 청와대 비선 보고···안철수·손학규 내용도 남겨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6 10:05:33 MB(이명박)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여야 정치인 동향을 파악해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비선(秘線) 보고한 정황이 포착돼 파장이 예상된다. 이중에는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었던 박근혜의 동향 파악 내용도 포함돼있다. 6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당시 문서 관리를 담당하던 청와대 행정관 A(48)씨가 퇴직하면서 일부 보관하던 대외비 문서 715건을 몰래 유출하다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중앙선관위 및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 사이버테러 특별검사(디도스 특검)'와 서울중앙지.. 더보기 “교과서는 이제 맡기자”더니…靑 개입 파문 “교과서는 이제 맡기자”더니…靑 개입 파문 현정택 수석 “술 마셨어도 나와달라” [경향신문] 정환보 기자 | 입력 : 2015-11-05 11:13:32 | 수정 : 2015-11-05 11:18:11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전화를 걸어 4일 국사편찬위원회 기자회견에 참석을 종용했다는 증언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최몽룡 명예교수는 이날 서울 여의도 자택을 찾아온 기자들에게 “청와대에서 전화가 왔다, 오늘 기자들이 불만이 많다고…”라면서 “청와대에 현정택이라는 친구가 있다. (현 수석이 오전에 전화로) ‘기자들이 불만이 많아 몰려갈지 모른다’고 나한테 경고했다”고 말했다고 CBS노컷뉴스가 보도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제자들과 술.. 더보기 이 ‘괴물 전투기’는 철공소에서 만드나 보다 이 ‘괴물 전투기’는 철공소에서 만드나 보다 [토요판] 김종대의 군사 청와대의 엉터리 KF-X 사업 결정 [한겨레] 김종대( 편집장) | 등록 : 2015-10-30 20:03 | 수정 : 2015-10-31 10:49 10월 27일 청와대에서 방위사업청(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국형 전투기 사업’(KF-X)에 대한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1시간 정도 이어진 이 보고 회의는 여러모로 흥미롭다. 우선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서강대 전자공학과 70학번 동기 동창생 출신이다. 국과연에서 연구원과 본부장, 연구위원으로 잔뼈가 굵은 장 청장은 자신의 친정을 절대 배신할 수 없다. 정홍용 국방과학연구소장은 합참에서 본부장을 역임한 3성 장군 출신으로 무기체계에 관한 한 .. 더보기 21세기판 용팔이, 극우단체 없이 하루도 지탱못할 정권 21세기판 용팔이, 극우단체 없이 하루도 지탱못할 정권 [민중의소리] 사설 | 최종업데이트 2015-10-28 07:49:07 야당과 시민사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정권이 밀어붙이는 일에는 언제나 등장하는 약방의 감초가 있다. 바로 정권의 입맛대로 동원되는 극우단체다. 박근혜가 27일 국회시정연설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붙이고야 말겠다는 결기를 보여줄 때 무려 56차례나 박수가 터져 나왔는데, 야당의 피켓시위와 퇴장시위에도 불구하고 아랑곳없이 기립박수와 환호를 주도한 세력 역시 방청석에 줄지어 앉은 극우단체들이었다. 대통령 시정연설에 방청객 동원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국민대표기관에 대한 예의도 아니지만, 대통령 안전상의 문제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방청객으로 초대받은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대표는..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