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럴수가/노동과 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직원 술 접대 강요·성추행” 김포공항 용역업체 관리자 “여직원 술 접대 강요·성추행” 김포공항 용역업체 관리자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05 11:22:47 공항공사에서 일하다 퇴직한 김포공항 청소용역업체 관리자가 현장에서 일하는 여성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 폭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지어 일하다 다친 직원에게 사직서를 강요하는 등 부당해고가 빈번했다는 증언도 있었다.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는 해당 업체의 여성 미화원 120여 명이 관리자 A씨의 횡포를 견디지 못해 노동조합에 가입하면서 피해 사실을 증언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관리자가 여성 미화원들을 만지거나 성적 농담을 던지고 술 접대를 요구하는 등 잦은 성추행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관리자들은 근무시간에 술을 마셔도 눈을 감아주면서 여성 미.. 더보기 군사정권이 빼앗은 이름... ‘노동절’ 군사정권이 빼앗은 이름... ‘노동절’ 5월 1일, 아직도 되찾지 못한 ‘노동절’ ‘노동 차별 용어’ 어제와 오늘 [경향신문] 김지환 기자 | 입력 : 2016.05.01 22:35:00 | 수정 : 2016.05.01 23:43:07 국립국어원은 2014년 4월 말 트위터에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로, 트위터를 통한 국어생활종합상담 업무를 하지 않으니 이용에 차질 없으시기를 바란다”고 공지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가 “'노동자의 날'로 바꾸어달라”고 하자 국립국어원은 “‘노동절’은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이름이 바뀌었다. 또한 ‘노동자’는 ‘근로자’로 다듬어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많은 이용자가 이 트윗을 비판하자 국립국어원은 “담당자가 착각해 잘못 답변하면서 혼란을 끼쳤다”며 사과했다.. 더보기 노동자의 날, 노동절의 유래와 근로자의 날 노동자의 날, 노동절의 유래와 근로자의 날 1886년 미국 시카고 총파업 기념이 ‘메이데이’ 한국의 ‘노동절’…1963년에 ‘근로자의 날'로 바뀌어 [국민뉴스] 정상훈 기자 | 2016-05-01 08:50 "우리를 처형해 노동운동을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우리 목을 가져가라. 그러나 가난과 불행과 힘겨운 노동에 신음하는 수백만 노동자의 운동을 없앨 순 없다. 당신은 하나의 불꽃을 밟아 끌 순 있지만 사방에서 타오르는 들불을 끌 수는 없을 것이다." 1886년 미국 시카고 총파업을 이끈 노동운동가 어거스트 스파이스(August Spies)의 말은 훗날 지금의 '메이데이(May-day)', 노동절을 만든 초석이 되었다. 노동절의 유래 1880년대 미국의 노동자 권익회복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1일 8시간 .. 더보기 “노조는 내 삶과 가족 지키는 최선의 선택” “노조는 내 삶과 가족 지키는 최선의 선택” 126주년 노동절 집회 참석자에게 ‘왜 노조를 했는가’ 물었다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01 19:09:13 단결과 투쟁. 사회의 중추이면서도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던 노동이 성원권을 확보해 온 동력이다. 노동을 착취하고 탄압하는 권력과 자본에 맞서온 힘이기도 하다. 그래서 노동절은 기념식이 아니라 투쟁을 결의하는 자리다. 노동절의 역사도 그러하다. 1886년 5월 1일 미국 노동자들은 하루 8시간 노동 쟁취를 위해 총파업을 했다. 이날 경찰 발포로 6명이 사망했고, 이에 격분한 노동자 30만명이 다음날 헤이마켓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889년 파리에서 열린 제2인터내셔널 창립대회에서 5월 1일을 "기계를 .. 더보기 ‘최저임금 1만원’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이유 ‘최저임금 1만원’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이유 [한겨레] 김지은 기자 | 등록 : 2016-04-30 15:22 | 수정 : 2016-04-30 17:48 1일 세계노동절 126주년을 맞아 노동계는 “최저임금 1만 원으로 인상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4·13 총선으로 제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20대 국회가 끝나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공약했고, 정의당도 같은 입장이다. 새누리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가계소득 순위의 하위 25%까지로 높이겠다며 금액 인상보다는 근로장려세제 확대를 통해 “9,000원까지 올라가는 효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당은 ‘1만 원’을 공약했다가 “인상 폭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정할 것”이라고 한발 물러섰고, 아직 정리된 입장은 나오지 .. 더보기 비정규직 평균임금 137만원…정규직의 43% 비정규직 평균임금 137만원…정규직의 43% 노동부 ‘2015년 근로실태조사’ 발표 정규직보다 월 55.8시간 덜 일해 10명중 8명은 상여금도 못받아 [한겨레] 정은주 기자 | 등록 : 2016-04-26 20:25 | 수정 : 2016-04-27 09:54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이 여전히 정규직의 43%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26일 발표한 2015년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를 보면, 지난해 6월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월 임금총액은 274만 원이었다. 정규직 임금은 319만4000원이었지만 비정규직은 평균 137만2000원을 받았다. 비정규직 형태별로 따지면 기간제(계약직) 노동자의 임금이 208만3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파견노동자(183만5000원), 용역노.. 더보기 현대중공업에서 노동자 죽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 현대중공업에서 노동자 죽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 정규직보다 많은 비정규직 위험에 노출...솜방망이 처벌도 한 몫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0 19:30:05 최근 일주일 사이에 현대중공업에서 사망 산재 사고가 3건이나 발생했다. 4월 11일, 18일, 19일. 지난 2월과 3월에 각각 1건씩 발생한 사망 사고까지 더하면 올해만 벌써 5명의 노동자가 일하다 협착 사고 등을 당해 목숨을 잃었다. 정규직 보다 많은 비정규직 조선 부분 세계 1위를 자랑하는 현대중공업은 '죽음의 공장'이란 오명을 쓰고 있다. 2014년에는 9명의 노동자가 산재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2015년에도 3명의 노동자가 산재 사고로 사망했다. 왜 현대중공업에서는 노동자의 죽음이 끊이지 않는 걸까? 현대중.. 더보기 하이텍알씨디 공장 앞 충돌, 노동자 1명 경찰 연행 하이텍알씨디 공장 앞 충돌, 노동자 1명 경찰 연행 연행 노동자 “연행 과정에 부상, 지연 호송” 반발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19 19:16:52 1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하이텍알씨디코리아 공장에서 펜스 보강 작업을 벌이던 용역 인력들과 공장 앞 농성중인 노동자들과 충돌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용역 인력들이 무너진 공장 펜스를 보강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자 농성 중이던 노동자들과 충돌이 발생했다. 용역 인력들이 판넬을 공장 안으로 들이는 과정에서 이를 막는 노동자들과 몸싸움이 벌어졌다. 약 20분 가량이 지난 후 현장에 있던 경찰은 40대 남성 노동자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하루 전인 18일 새벽 하이텍알씨디코리아 공장부지를 매입한 업체에서..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