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럴수가/노동과 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수업체’라던 하이트진로, 지게차 사망사고 발생 ‘우수업체’라던 하이트진로, 지게차 사망사고 발생 고용노동청 “위험성평가 우수·공생협력 프로그램 선정 업체라 빠졌다” [민중의소리] 김주형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2-04 15:07:11 지난 2일 오전 7시 50분께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전북 완주군 용진면)에서 처음 출근하던 노동자가 지게차에 치여 사망했다. 하이트진로는 ‘위험성 평가 우수 업체’라는 이유로 지난해 11월 고용노동청이 실시한 지게차 사고예방 집중감독 대상에서 빠져 있었다. 첫 출근하던 하청업체 용접노동자, 뒤에서 덮친 지게차에 깔려 사망 용접노동자인 임아무개(46)씨는 사고 당시 시설 보수공사를 맡은 금진산업기계로 처음 출근해 근로계약서 작성과 안전교육을 받기 위해 하이트진로 물류창고 휴게실로 이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이트진로.. 더보기 “노동자 살인, 박근혜 절대 용서 못한다. 동지들 싸웁시다” “노동자 살인, 박근혜 절대 용서 못한다. 동지들 싸웁시다” 민주노총 총파업선포대회 개최...“25일 정오부터 총파업”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23 21:22:31 "쉬운해고, 임금삭감 박근혜 정부를 해고하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정부의 쉬운해고,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양대 행정지침에 반발해 23일 오후 '총파업 선포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22일 전격적으로 행정지침을 발표하자, 즉각 비상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25일 정오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지침을 산하조직에 하달한 바 있다. 한파가 몰아친 이날 민주노총 조합원 5천여명(주최측 추산)은 서울역에서 남대문, 을지로 입구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하면서 시민들에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 더보기 “절박한 요구에 폭력 연행으로 화답” 알바노조 규탄 “절박한 요구에 폭력 연행으로 화답” 알바노조 규탄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23 16:53:44 알바노조가 지난 22일 서울 고용노동청 기습 점거 시위에서 조합원 57명이 경찰에 연행된 것을 규탄하고, 근로감독관 제도 개선을 위한 투쟁에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알바노조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감독관이 자신들의 책무를 망각하고 오로지 사장의 편에 서있는 비참한 현실을 고발하고, 이를 바로 잡아 달라고 한 요구를 서울고용노동청과 경찰은 폭력적인 대규모 연행으로 화답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알바노조는 22일 오후 3시 40분께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근로감독관의 업무 태도와 일처리 개선을 요구하며 기습 점거 시위를 벌이다 조합.. 더보기 건설현장은 왜 청년 일자리의 무덤이 됐나? 건설현장은 왜 청년 일자리의 무덤이 됐나? [KBS] 홍사훈 기자 | 입력 : 2016.01.21 08:57 | 수정 : 2016.01.21 11:29 중소기업 말고도 청년들이 외면하는 또 하나의 일자리가 있습니다. 건설현장입니다. 힘들고 위험하고 거친, 그야말로 대표적인 3D 일자리죠.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대부분 나라에서도 가진 것, 배운 것 없는 사람들이 찾는 마지막 노동 시장이 건설현장입니다. 힘들고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일이지만 8, 90년대 만해도 땀 흘려 열심히 일하면 가정을 꾸리고 자식들 교육 시킬 수 있는 그 정도 벌이가 되는 일자리였습니다. 그러나 요즘 건설현장에서 한국 사람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젊은 한국인은 천연기념물 수준입니다. 힘들고 위험하기 때문만일까요?.. 더보기 ‘순둥이’ 전세버스 노조 간부는 왜 분신 사망했을까 ‘순둥이’ 전세버스 노조 간부는 왜 분신 사망했을까 회사 노조 탄압에 대표이사 면담 후 자결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19 18:44:39 “이제는 갈 길이 정해진 것 같네요. 제가 노조설립 할 때 목숨 걸고 하겠다고 조합원 여러분께 약속 한 바 있습니다. 이제는 그 약속을 지키려고 합니다” 지난 18일 저녁 전세버스 기사 신형식(59) 씨가 보낸 문자메시지 일부다. 신 씨는 전세버스노동조합 지부장이었고 문자는 조합원들에게 전달됐다. 문자를 보낸 후 신 지부장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분신했고 15분 만에 숨을 거뒀다. 회사 대표이사와 면담을 마친지 1시간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노조관계자에 따르면 신 지부장은 이날 저녁 대표이사와 장시간 면담을 했다. 신 지부장은 노동조.. 더보기 ‘노조깨기’ 힘 실어준 법원 ‘노조깨기’ 힘 실어준 법원 ‘같은 혐의’ 조합원은 실형·비조합원은 집행유예 ‘복직투쟁’ 동양시멘트 해고노동자들 무더기 징역형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14 23:15:39 법원이 복직투쟁을 해온 동양시멘트 해고 노동자들에게 무더기 실형을 선고했다. 노조 간부에게는 평화로운 선전전 몇차례로 업무를 방해했다며 실형 1년을 선고하고, 노조탈퇴자에게는 집행유예를 선고해 법원의 ‘노조깨기’ 판결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형사2단독 서호원 판사(1980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출신)는 지난 13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동양시멘트 노동자들 중 최창동 민주노총 강원영동지역노조 동양시멘트지부장 등 7명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됐.. 더보기 ‘죽음의 공장’서 또···만삭 아내 둔 38살 가장 죽었다 ‘죽음의 공장’서 또···만삭 아내 둔 38살 가장 죽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매해 돌연사···‘대책은 無’ [경향신문] 사설 | 입력 : 2015-12-27 21:10:33 | 수정 : 2015-12-27 21:19:01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38살 노동자 박모씨가 직업성 질환으로 의심되는 병으로 숨진 지 열흘이 지났지만 정부도 사측도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14년간 타이어 생산라인에서 일한 박씨는 혈액암 판정을 받은 지 두달 만인 지난 16일 미처 손도 써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사망 당시 그에게는 출산을 한달 정도 앞둔 만삭의 부인이 있었다. 평소 건강했던 박씨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한국타이어는 ‘죽음의 공장’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2007년 한해에.. 더보기 [한상균 기자회견 전문] “총파업 투쟁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한상균 기자회견 전문] “총파업 투쟁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10 14:37:12 잠시 현장을 떠나지만 노동개악을 막아내는 총파업 투쟁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부처님의 자비의 품에 이 땅 이천만 노동자의 처지를 의탁한 25일 동안 고통과 불편을 감내하여 주신 조계종과 조계사 스님, 신도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이천만 노동자들이 생존이 걸린 노동개악을 막기 위한 활동에 함께 하겠다 하신 조계종과 조계사에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종단의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각의 망설임도 없이 청정도량이자 성소인 경내에까지 경찰 공권력이 난입하였습니다.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12월 9일은 대한민국 권력의 광기를 여과 없이 보여준 치욕의 날..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