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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시민사회단체 “국정교과서 집필진 명단 공개하라” 소송 제기 시민사회단체 “국정교과서 집필진 명단 공개하라” 소송 제기 교육부, 명단 공개 요구 거부...결국 소송까지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24 14:08:57 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과 편찬심의위원의 명단 공개 청구를 거부한 교육부를 상대로 시민단체가 소송에 나섰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를 대리해 소송에 나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24일 교육부 등을 상대로 국정역사교과서의 집필진과 편찬심의위원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청구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민변은 “허술한 역사교과서 집필진 선발과정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집필진의 신뢰성에 대해 재점검할 필요성이 있다”며 “집필진 명단을 밝혀 구성의 정당성에 관해 공개 논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할 공익적 필요가 매우 크다”고 .. 더보기
민중 캐롤 ‘그네는 아니다’ 뮤직비디오 화제 민중 캐롤 ‘그네는 아니다’ 뮤직비디오 화제 ‘그네는 아니다~그네는 아니다~’ 후렴구 강한 중독성 가수 연영석씨 제작하고 문경 희양산 농민들 출연 국정교과서·노동개악법 등 현 시국 위트있게 풍자 [한겨레] 박수진 기자 | 등록 : 2015-12-22 11:47 | 수정 : 2015-12-22 13:46 “가면을 벗고 생각 해봐도 정말 그넨 아니다. (중략) 국정화 중단해야 메리크리스마스~” 2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2분 49초 분량의 민중 캐롤 ‘그네는 아니다’라는 제목의 뮤직 비디오가 화제다. 자신을 ‘문화 노동자’라고 소개한 가수 연영석씨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 “답답한 시국에 그저 사람들이 함께 부르고 함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에 곡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문경의 희양산 농민들이 뮤직비디오를.. 더보기
이윤석 하차 요구? 엄마부대와 다를 게 뭔가 이윤석 하차 요구? 엄마부대와 다를 게 뭔가 [주장] 발언, 맥락상 지역 차별 및 혐오발언으로 읽히지 않아 [오마이뉴스] 박정훈 | 15.12.15 12:59 l 최종 업데이트 15.12.15 13:14 개그맨 이윤석은 어느새 '개그'를 하기보다는, 박사학위가 주는 똑똑한 이미지를 활용해 토크쇼에 나가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JTBC 의 '예능심판자' 코너가 폐지된 후, 그는 TV조선의 로 자리를 옮겼다. 다만 에서와 마찬가지로 캐릭터가 분명하지 못해서 프로그램의 재미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일, 문제의 발언이 나온 TV조선의 109화에서도 이윤석은 이야기판을 이끌어가기보단 듣고 있는 쪽에 가까웠다. 평소 '있는 듯 없는 듯'한 그가 논란이 되는 발언을 던져서 검색어 1위까지 오른 것은.. 더보기
청소년들, 유엔에 국정화 철회 권고 청원서 제출 청소년들, 유엔에 국정화 철회 권고 청원서 제출 국정교과서반대 청소년행동 [민중의소리] 김한수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12 18:24:07 국정교과서반대 청소년행동이 1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이 한국정부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철회권고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 청소년들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내용의 청원서를 유엔 문화적 권리 분야 특별조사관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1,4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청원서에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과정의 경과와 문제점, 이로 인해 국민이 받는 피해와 정부가 저지른 위법사항 등이 담겼다. 이들은 “국정교과서로 역사를 배우는 학생들은 다양한 역사적 관점을 배우고 판단할 기회를 박탈당한 것”이라며 “국정화는 시대 퇴보적인 조치이며 정.. 더보기
법원에 제동걸린 경찰의 봉쇄...5일 도심 복면의 물결 이룰까 법원에 제동걸린 경찰의 봉쇄...5일 도심 복면의 물결 이룰까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04 12:33:01 5일로 예정된 ‘2차 민중총궐기’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지난 달 14일의 민중총궐기 이후 연일 강공을 이어오던 경찰과 검찰의 행보가 법원에 의해 제지되었기 때문이다. 3일 법원은 경찰이 오는 5일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금지한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5일 예고된 ‘2차 민중총궐기’에 대한 경찰의 금지 통고는 효력을 상실했고, 대책위는 정상적으로 집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검경의 초법적 조치, 법원에 의해 제동 경찰은 지난달 14일.. 더보기
“한국사 국정교과서는 헌법 위반” 헌법소원 청구한다 “한국사 국정교과서는 헌법 위반” 헌법소원 청구한다 민변 등 시민사회단체, 오는 15일까지 청구인단 모집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01 15:49:02 ‘한국사 국정교과서 고시’가 헌법재판소 판단을 받게 될 예정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1일 오전 서초동 민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사 국정교과서 확정고시에 대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상권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대표는 “유엔(UN)은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할 경우 정치적 의사 개입 여지가 있어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못박고 있고 이에 따라 지난 3월 베트남도 국정교과서를 폐지했다”면서 국정교과서 추진강행을 비판했다. 변성호 전교.. 더보기
교육과정평가원이 ‘정부 수립’→‘대한민국 수립’ 고쳐 교육과정평가원이 ‘정부 수립’→‘대한민국 수립’ 고쳐 한국사 대표 연구자 강석화 교수 “9월 고시한 교육과정과 맞추려 연구진 반대에도 보고서 수정” ‘보고서 명단서 이름 빼달라’ 요구 [한겨레] 전정윤 기자 | 등록 : 2015-11-30 01:13 | 수정 : 2015-11-30 01:43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지난 27일 완성된 ‘2015 개정 교과 교육과정 시안 개발 연구 Ⅱ’ 최종보고서(이하 최종보고서)에서 연구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고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가 9월 23일에 고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맞추려고 평가원이 무리하게 보고서를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 대표 연구자로 참여한 강석화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가 연.. 더보기
'비겁'한 김무성, 청소년들조차 비웃는다 '비겁'한 김무성, 청소년들조차 비웃는다 [주장] YS 서거와 중·고등학생들의 시위를 보며 갖게 되는 감회 [오마이뉴스] 지요하 | 15.11.29 21:15 | 최종 업데이트 15.11.29 21:15 최근 도올 김용옥 선생이 '10만인클럽' 강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사납게 밀어붙이고 있는 박 대통령 덕분에 온 국민이 역사에 대한 관심은 물론, '새로운 인식의 눈'까지 갖게 됐다는 논지였다. 무관심했던 역사에 대해 국민들이 관심을 두고 기록의 가치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획일적인 가치관과 국민을 통치와 훈육의 대상으로 여기는 관성 때문에 국정교과서 발상이 나왔을 것이 자명하다. 그러나 국민을 통제하고 훈육하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