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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청와대, 4대기업 70억 걷어 ‘아스팔트 우파’ 지원 청와대, 4대기업 70억 걷어 ‘아스팔트 우파’ 지원 삼성 임원, 정무비서관과 주기적 회의 삼성·전경련이 지원규모 정하면 현대차·SK·LG 액수 차등배분 방식 특검팀, 김기춘 전 실장 지원 독려 확인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2017-01-31 05:31 | 수정 :2017-01-31 18:23 청와대가 삼성·현대차·에스케이·엘지 등 재계 서열 1~4위 기업들의 돈을 받아 어버이연합·엄마부대 등 보수·극우 성향 단체들의 ‘관제데모’를 집중적으로 지원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청와대 정무수석실이 주도한 지원 회의에는 매번 삼성 미래전략실 임원이 직접 참석해 지원 대상 단체와 액수 등을 논의했으며, 김기춘(구속,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들 단체에 자금 지원을 독려하는 등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보기
블랙리스트 범죄, 문체부내 부역자 청산이 우선이다 블랙리스트 범죄, 문체부내 부역자 청산이 우선이다 [민중의소리] 배인석 화가, 한국민예총 사무총장 | 발행 : 2017-01-23 10:58:57 | 수정 : 2017-01-23 10:58:57 1월 19일 오전 4시 50분경, 거물급 범죄자 한 명을 놓치고 온 국민이 허탈해 할 때 이틀 후 두 명의 거물급 범죄자들을 다행히 구속시켰다. 당연히 온 국민은 환호하고 특검의 거침없는 수사에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삼성 재벌의 상속자 이재용은 증거 인멸에 대한 시간을 벌었고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과 문체부 장관 조윤선은 구속 격리하여 수사하게 되었다. 사실 이들에겐 그동안 자신의 범죄 사실을 충분히 인멸할 시간도 있었고, 실제 인멸을 시도하였으며, 그 정황도 특검에서 확보한 듯하다. 사상 초유의 현.. 더보기
사복·난방·카메라 신검…김기춘·조윤선, 누구 덕 보나 사복·난방·카메라 신검…김기춘·조윤선, 누구 덕 보나 ‘구치소 인권’ 톡톡히 누리는 전직 공안통 법무장관 서준식씨 등 인권투쟁, DJ·참여정부 제도개선 덕 봐 ‘이재용 항문 검사’는 육안 아닌 ‘카메라 의자’ 이용 [한겨레] 김남일 기자 | 등록 : 2017-01-22 17:35 | 수정 : 2017-01-22 21:16 22일 오후 2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법무부 호송차에 실려 서울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 소환됐다. 두 사람은 이틀 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때 입었던 검은색 코트를 그대로 입고 있었다. 구속영장이 발부됐더라도 무죄추정 원칙이 적용되는 ‘미결 수용자’이기 때문에 수사를 받기 위해 구치소 밖을 나설 때는 수의가 아닌 사복을 입을 수.. 더보기
추악함으로 가득했던 김기춘 50년 악행의 마침표 추악함으로 가득했던 김기춘 50년 악행의 마침표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7-01-21 03:53:57 | 수정 : 2017-01-21 03:53:57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구속됐다.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이기에 더 이상의 재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로써 추악함으로 가득했던 그의 50년 악행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김 전 실장의 추악한 인생의 시작은 유신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2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은 영구집권을 목적으로 유신헌법을 제정했다. 이 헌법에는 긴급조치권과 국회해산권 등 대통령에게 초헌법적 권한을 부여하고, 대통령 임기를 6년으로 연장하며 일명 ‘체육관 선거’를 가능케 한 대통령 간선제로 전환 등 퇴행적 조항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김 전 실.. 더보기
이재용 구속 등 다섯 가지, 박영수 특검의 성패 가른다 이재용 구속 등 다섯 가지, 박영수 특검의 성패 가른다 [민중의소리] 권영국 변호사,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법률팀장 | 발행 : 2017-01-15 20:53:33 | 수정 : 2017-01-15 20:56:47 지난해 12월 21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가 개시된 지 24일이 지났다. 지금까지의 특검 수사 진행과정을 종합해보면 삼성 관련 뇌물죄, 특검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수사, 정유라의 이대 입시부정 및 성적비리에 수사의 초점이 맞춰져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발견되는 여러 단서들에 대해 열어 놓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국민의 우려와 기대 속에 출발한 박영수 특검은 짧은 기.. 더보기
특검 “김기춘 집에 명패도 없더라” 특검 “김기춘 집에 명패도 없더라” 소환 앞두고 자료은닉 ‘모처’ 찾기 분주 [경향신문] 유희곤·김경학 기자 | 입력 : 2017.01.15 11:46:00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78·사진)의 검찰 출석을 앞두고 그가 중요 자료를 숨긴 ‘모처’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특검이 압수수색한 김 전 실장 자택에서는 그의 공직 시절 ‘명패’조차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특검은 지난달 26일 김 전 실장 자택 압수수색 당시 그의 집 주변 폐쇄회로(CC)TV와 개인 휴대전화 자료가 삭제된 것을 확인했다. 1970년대 작성된 일부 자료만 있을뿐 최근 자료는 모두 ‘처리’된 상태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특검 안팎에서는 그가 피의자 조사를 앞두고 문화계 블랙.. 더보기
김기춘-박한철 커넥션, 특검 수사로 진실 밝히자 김기춘-박한철 커넥션, 특검 수사로 진실 밝히자 헌법재판소의 정당해산재판정보 유출 조사결과 발표에 대한 반박 [민중의소리] 이재화 변호사 | 발행 : 2017-01-12 19:31:23 | 수정 : 2017-01-12 19:31:23 제발 저려서일까? 헌법재판소는 어제 이례적으로 故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업무일지’에 기재된 ‘통합진보당 사건 연내선고 방침에 이어 재판결과까지 유출되었다’는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선고일자와 재판결과가 누설되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업무일지에 기재된 통합진보당 해산심판과 관련한 내용은 청와대의 추론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헌법재판소의 이와 같은 해명은 발표내용도 조사방식도 납득하기 어렵다. 누가 ‘빨대’였는가? 먼저 조사내용을 보자. 헌재는 김영.. 더보기
김기춘, 박근혜에 ‘블랙리스트’ 보고했다 김기춘, 박근혜에 ‘블랙리스트’ 보고했다 특검, 박근혜 관여 정황 확인…직권남용 혐의 검토 박근혜 비판한 인사 관리 ‘적군리스트’도 확보 김기춘 실장이 총괄주도해 박근혜에게 보고 박근혜, 2,000억 세금을 ‘사적 이익’ 위해 휘두른 셈 [한겨레] 서영지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7-01-09 05:31 | 수정 : 2017-01-09 06:18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진보성향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명단인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해 만든 뒤 이를 박근혜에게 보고한 사실을 확인했다. 김 전 실장은 또 블랙리스트와 별도로 박근혜나 정부를 비판하는 인사들을 따로 관리한 이른바 ‘적군 리스트’도 만들어 박근혜에게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리스트는 모두 조윤선 문화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