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농민이 민주노총의 선거연합정당 제안을 환영하는 이유 농민이 민주노총의 선거연합정당 제안을 환영하는 이유 [민중의소리] 이효신(전국농민회총연맹 정치위원장) | 최종업데이트 2015-12-30 20:07:04 농민운동에 약점이 하나 있다. 농민투쟁을 열심히 했어도 선거 때만 되면 경상도는 새누리당, 전라도는 민주당 찍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농촌은 여당 텃밭이고 투쟁해 봤자 헛것이라는 핀잔을 받는다. 인터넷에 올라온 농민투쟁 소식에 달린 첫 번째 댓글은 ‘그래봤자 뭐하냐, 결국은 새누리 찍을 거면서’라는 냉소적인 내용이 차지한다. 과연 그런가? 결코 아니다. 그런 말은 유신시대나 군부독재 시대에는 맞는 말이었지만 2000년 들어와서는 확 바뀌게 된다. 진보정당의 바람은 노동자 밀집지역 못지않게 농촌지역을 강타했다. 이름 없이 싸워온 수많은 농민운동가들이 정치인.. 더보기 [한상균 기자회견 전문] “총파업 투쟁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한상균 기자회견 전문] “총파업 투쟁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10 14:37:12 잠시 현장을 떠나지만 노동개악을 막아내는 총파업 투쟁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부처님의 자비의 품에 이 땅 이천만 노동자의 처지를 의탁한 25일 동안 고통과 불편을 감내하여 주신 조계종과 조계사 스님, 신도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이천만 노동자들이 생존이 걸린 노동개악을 막기 위한 활동에 함께 하겠다 하신 조계종과 조계사에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종단의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각의 망설임도 없이 청정도량이자 성소인 경내에까지 경찰 공권력이 난입하였습니다.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12월 9일은 대한민국 권력의 광기를 여과 없이 보여준 치욕의 날.. 더보기 법원에 제동걸린 경찰의 봉쇄...5일 도심 복면의 물결 이룰까 법원에 제동걸린 경찰의 봉쇄...5일 도심 복면의 물결 이룰까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04 12:33:01 5일로 예정된 ‘2차 민중총궐기’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지난 달 14일의 민중총궐기 이후 연일 강공을 이어오던 경찰과 검찰의 행보가 법원에 의해 제지되었기 때문이다. 3일 법원은 경찰이 오는 5일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금지한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5일 예고된 ‘2차 민중총궐기’에 대한 경찰의 금지 통고는 효력을 상실했고, 대책위는 정상적으로 집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검경의 초법적 조치, 법원에 의해 제동 경찰은 지난달 14일.. 더보기 “국민요구 무시하는 박근혜는 퇴진하라” “국민요구 무시하는 박근혜는 퇴진하라” 오후 11시께 해산 선언 [민중의소리] 특별취재팀 | 최종업데이트 2015-11-15 00:55:58 11월 14일 전국에서 노동자, 농민, 시민, 학생 등 10만여명이 상경해 민중총궐기를 개최합니다. 는 특별취재팀을 구성해 민중총궐기 상황을 입체적으로 보도하겠습니다. 독자여러분이 현장 상황을 민중의소리로 전해주시면, 보도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민중의소리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newsvop)이나 트위터(http://www.twitter.com/newsvop)로 현장 사진이나 소식을 전해주세요. 특별취재팀 취재기자 : 강경훈 옥기원 허수영 오민애 김주형 영상기자 : 이정미 김도균 박소영 구자환 사진기자 : 양지웅 정의철 편집기자 .. 더보기 “언제까지 노예로 살겠습니까” “언제까지 노예로 살겠습니까” [11.14 민중총궐기] 거리·고공으로 내몰린 노동자들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10 21:24:47 최정명, 한규협, 연제복, 유인종, 황상기···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대기업의 횡포에 견디다 못해 거리로, 고공으로 내몰린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이들을 가리켜 ‘한국 사회의 피해자’라고 말한다. 고도화 된 한국 자본주의 시스템이 제시하는 ‘자본가는 주인-노동자는 노예’라는 도식 아래 착취당하고, 탄압받고, 생사의 갈림길에 선 노동자들. 이들은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지 않는 세상에 맞서 가장 힘든 방식의 싸움을 선택했다. 그리고 “재벌 등의 기득권 폭주를 막지 못하면 자신과 같은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삼성 .. 더보기 새누리당 총공세 이겨낸 천병태 “야권 뭉치면 새로운 희망 가능하다” 새누리당 총공세 이겨낸 천병태 “야권 뭉치면 새로운 희망 가능하다” 새누리당 일색 울산에 작은 ‘균열’…옛 진보당 출신 천병태 울산 중구의원 당선자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30 19:17:31 울산 지역에서 새누리당의 독주에 작은 균열이 생겼다. 거물급 인사들과 ‘종북몰이’를 동원해 총공세를 펼친 새누리당과의 1대 1 맞대결에서 야권의 천병태(무소속) 울산 중구의회 의원 당선자는 압승을 거뒀다. 특히 그는 박근혜 정권으로부터 강제 해산된 옛 통합진보당 출신이다. 천 당선자는 “야권이 똘똘 뭉치면 새로운 희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의 ‘종북몰이’ 총공세 이겨낸 천병태 “주민과 노동자들이 승리자” 10.28 울산 중구 나선거구(병영 1·2동) 기초의원 재선거에서 천.. 더보기 박근혜의 ‘새마을운동’ 평가 …개발독재 시절 한풀이? 박근혜의 ‘새마을운동’ 평가 …개발독재 시절 한풀이? 악화된 국내 경제문제 노동자 희생양 강요 우려 …반기문의 '박비어천가' 걱정 [민중의소리] 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 최종업데이트 2015-09-29 17:50:48 박근혜가 지난 26일 유엔에서 새마을운동의 성공을 언급하면서 아버지 박정희를 긍정적으로 부각시킨 것은 관심을 받을 만하다. 박근혜의 새마을운동 언급에 대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산불처럼 새마을 운동 번져’라고 극찬하는 반응을 보이면서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 집권 전반기를 넘긴 박근혜가 국내 경제문제 해결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해외에 나가, 국내에서 아직 그 공과를 놓고 극단적인 평가가 공존하는 아버지의 치적 가운데 새마을운동을 칭송하는 이벤트를 벌인 것이다. 박정희식 경제발전 .. 더보기 세종정부청사, CCTV로 청사 밖 노동자들 사찰했다 세종정부청사, CCTV로 청사 밖 노동자들 사찰했다 [민중의소리] 박상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8 16:24:01 정부가 옥외 설치된 CC(폐쇄회로)TV로 집회·시위를 하는 노동자들을 사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이 같은 지적에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제가 시정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1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개한 세종정부종합청사 농림부 옥상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살펴본 결과, 수차례 노동자들을 사찰한 정황이 잡혔다. 해당 CCTV엔 지난달 13일 오전 7시 30분경 세종청사 앞에서 현수막을 걸고 방송차를 준비하는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충남세종지부 조합장과 조합원들의 모습이 찍혀 있다. 또 다른 CCTV엔..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