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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사드가 지켜준다? 불안의 주범일 뿐” “사드가 지켜준다? 불안의 주범일 뿐” 괌 거주 지식인, 활동가들 “괌의 위협은 사드 배치에서 왔다”, 아직도 ‘영구 배치’ 확정 못 해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7-03-13 11:47:43 | 수정 : 2017-03-13 12:24:10 "미국은 여기에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는 것을 사드가 북한(혹은 러시아, 중국)으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드 배치로) 우리는 '창의 끝(tip of the spear)'에 놓였다. 창의 끝에 놓인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누구의 말일까? 혹자는 사드를 무조건(?) 반대하는 성주 군민들의 발언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 발언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한 아.. 더보기
번갯불에 ‘사드’ 볶아 먹으려는 박근혜 정부, 미국선 ‘골칫덩어리’ 신세 번갯불에 ‘사드’ 볶아 먹으려는 박근혜 정부, 미국선 ‘골칫덩어리’ 신세 추가 생산 중단된 ‘사드’... 괌 ‘영구 배치’도 안갯속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7-03-02 08:22:19 | 수정 : 2017-03-02 08:22:19 '번갯불에 콩 볶아 먹는다'는 속담이 있다. 최근 탄핵 위기 막판에 몰린 박근혜 정부가 이른바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국 조기 배치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면서 떠오르는 속담이다. 그런데 번갯불은 고사하고 볶아 먹을 콩도 없다면 어떻게 될까? 쉽게 말해 마른하늘에 갑자기 날벼락이 쳐야 하고 그 벼락이 없는 콩이라도 만들어 볶아 줘야 한다. 지금 박근혜 정부가 하는 짓이 바로 이 꼴이다. 사드가 북한 탄도미사일 방어용이라고 포장하는.. 더보기
법 어겨가며 추진되는 사드부지 교환 법 어겨가며 추진되는 국방부-롯데의 사드부지 교환 [민중의소리] 구영희 전문기자 | 발행 : 2017-01-11 11:34:51 | 수정 : 2017-01-11 11:34:51 국방부가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롯데와의 부지 교환에 불법적 요소들이 허다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국유재산법에 기초한 ‘재산 교환’방식으로 경북 성주의 롯데 골프장 부지를 확보하려 해왔다. 국방부가 골프장 부지와 교환하려는 곳은 남양주에 있는 군부대 땅이다. 현재 이곳은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 예하 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문제는 이 교환이 국유재산법에서 허용된 범위를 넘어서서 위법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다. 국방부 재산과 롯데 골프장의 재산가격은 큰 차이 작년 9월 29일 국방부는 롯데 성주골프장.. 더보기
사드 반대 1인시위 나선 93세 할머니의 한숨 사드 반대 1인시위 나선 93세 할머니의 한숨 사드 배치 예정지 성주군 소성리 2016년 마지막 날 이야기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7-01-01 16:28:22 | 수정 : 2017-01-01 16:28:22 “왜 그 비싼 걸 우리 동네에 둔다카노. 그리 좋으면 자기네 고향(미국)에나 두라캐라.” 2016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사드 반대’ 1인시위를 하던 성영낙(93) 할머니는 시위에 나선 이유를 설명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성 할머니는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사드 배치 예정지인 성주군 초전면 롯데스카이힐 골프장 입구(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었다. “6.25 전쟁 때보다 더 난리” 90대 노인까지 보행기 끌고 나와 1인시위 “사드 들어와 미사일 떨어지면 우.. 더보기
미국 새해 사드 예산 ‘달랑’ 4천억원 미국 새해 사드 예산 ‘달랑’ 4천억원 확정, 한국에 비용 떠넘기나 사드 중요성 강조하면서도 정작 미국은 추가 예산 없어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12-30 11:39:14 | 수정 : 2016-12-30 11:47:41 미국 정부가 최종 확정한 2017년 회계연도 국방 예산안에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예산은 고작 3억6천만 달러(4,451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사드 한 개 포대 설치 비용(약 1조5천억 원 이상)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따라서 한국에 설치 예정인 사드를 포함해 추후 우리 국민의 비용 부담 증가가 우려돼 파문이 예상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 시간) 미 의회 상하원을 통과한 2017회계연도 국방수권법(N.. 더보기
사드 부지 교환하면 비용 안든다고? 사드 부지 교환하면 비용 안든다고? 국가 재정 손실은 안 보이나! [민중의소리] 구영희 전문기자 | 발행 : 2016-11-22 18:41:13 | 수정 : 2016-11-22 19:33:13 지난 16일 국방부는 주한미군의 사드 체계를 배치할 부지 취득을 위해 롯데상사측과 협의를 진행한 결과, 롯데스카이힐 성주C.C.와 유휴 예정 군용지인 남양주 부지를 교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의 설명대로라면 양측의 교환 대상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통해 구체적 방안이 확정된다. 국방부는 이 교환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군 소유였던 땅을 롯데에 주는 것이니만큼 당연히 국유재산이 줄어든다. 더구나 이 땅은 지금 부대 이전을 앞두고 매각 대상이었기 때문에 당장 국가 재정에 손실이 발생한다. 현금 대신.. 더보기
위안부·사드·한일 군사협정 속도전 모두 ‘박근혜 독단’ 위안부·사드·한일 군사협정 속도전 모두 ‘박근혜 독단’ 셋 다 한·미동맹의 ‘미·일동맹 종속’ 가속화 주무부처 아닌 박근혜 ‘찍어누르기’로 결정 박근혜 독단적 태도 배경 두고 뒷말 무성 [한겨레] 이제훈 기자 | 등록 : 2016-11-23 16:07 | 수정 : 2016-11-23 22:09 탄핵 위기에 몰린 박근혜가 23일, 국민 과반과 야 3당이 격하게 반대하는데도 기어코 한국-일본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체결을 강행했다. 국방부가 10월 27일 지소미아 재추진 방침을 밝힌 지 한 달도 채 걸리지 않은, 외교안보 부처 관계자들조차 고개를 설레설래 흔들 정도의 ‘전격전’이다. 대외정책 측면에서 한·일 지소미아 체결은, 지난해 말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한·일 합의(1.. 더보기
백악관 ‘사드 철회 청원’에 “빨리 배치하겠다” 공식 거부 백악관 ‘사드 철회 청원’에 “빨리 배치하겠다” 공식 거부 사드는 “북한 위협 대비용, 중러 전략적 억지력 침해 안 해”... 기존 입장 되풀이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10-10 08:57:53 | 수정 : 2016-10-10 08:57:53 미국 백악관이 사드 배치 철회 청원에 관해 "최대한 빠르게 배치를 실행하겠다"며 거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백악관의 청원 사이트인 '위더피플(WE the PEOPLE)'은 9일(현지 시각), 청원 서명자에게 발송한 공식 답변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과 한국은 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롭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미래를 위해 동맹을 강화하는 데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동맹의 핵심 중의 하나는 필요한 경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