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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미군은 사드 배치 지역을 왜 하필 경북 성주로 정했을까 미군은 사드 배치 지역을 왜 하필 경북 성주로 정했을까 평택 미군기지도 방어 못 하는 사드, 오스카 벙커 방어용?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9-04 14:07:02 | 수정 : 2016-09-04 14:14:25 지난 2월 15일,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THAAD)의 (지역) 배치 기준'에 관한 질문에 "군사적 효용성과 그다음에 우리 주민의 안전, 환경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배치지역을 선정하게 된다"고 답했다. 또 "군사적 효용성은 한국 기준인지, 미군 기준인지"에 관해서는 "미(군) 측의 기준을 가장 중요시 판단하게 될 것"이라면서 "왜냐하면,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 마디로 사드의 지역 선정은 주한미군의 군사적.. 더보기
사드 토론회 나온 전문가들 "군사기밀이라 모른다" 사드 토론회 나온 전문가들 "군사기밀이라 모른다" 인터넷에 떠도는 레이더 수치로만 설명... 질문에 답변도 제대로 못해 [오마이뉴스] 조정훈 | 16.08.29 21:48 | 최종 업데이트 16.08.29 21:48 새누리당이 우여곡절 끝에 대구에서 사드 전자파 유해성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지만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의구심만 증폭시켰다는 논란만 일었다. 새누리당 사드대책TF는 29일 오후 대구시 라이온스회관 5층에서 조원진 최고위원과 김광림 정책위의장, 이철우, 이완영 의원 등을 비롯해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드 전자파 유해성, 그 진실은?'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열어 사드레이더 전자파의 인체 무해성을 증명하려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군사무기와 관련된 국.. 더보기
‘사드 강행’ 박근혜, ‘낙동강 오리알’ 된 폴란드를 아시는가? ‘사드 강행’ 박근혜, ‘낙동강 오리알’ 된 폴란드를 아시는가? 사드는 미국의 핵심 MD일 뿐... 중국, 러시아와 원수지간 될 셈인가?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8-31 15:30:47 | 수정 : 2016-08-31 15:30:47 2009년 9월 17일(현지 시간), 이날은 공교롭게도 옛 소련이 폴란드를 침공한 지 7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날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내용은 '이미 합의했던 미사일방어(MD) 요격 미사일의 폴란드 배치를 철회한다'는 것이었다. 말이 전화 통화이지, 백악관이 공식 발표를 1시간 앞둔 시점에서의 일방적 통보였다. 한 시간 후 미 백악관은 "체코와 폴란드 등에 설치하려던 동유럽 미사일.. 더보기
“사드 레이더 절대 안전거리는 아무도 모른다” 김윤명 교수 “사드 레이더 절대 안전거리는 아무도 모른다” “미군 자료에 의해 계산한 것일 뿐... 레이더 출력은 모른다” 거듭 인정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8-30 12:21:26 | 수정 : 2016-08-30 12:53:21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레이더 안전성의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단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김윤명 교수는 29일, 본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주장이 '추정일 뿐'이라고 거듭 인정했다. 김 교수는 또 '100m 절대 안전거리'에 관해서도 "절대 안전거리는 아니다"며 "레이더 출력이 공개되지 않아 역산으로 추정한 것이며, 지구 상의 모든 사람에게 안전하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윤명 교수가 .. 더보기
김제동, 사드 배치에 또 한 번 ‘일침’ “고통받지 않는 게 정책의 목적” 김제동, 사드 배치에 또 한 번 ‘일침’ “고통받지 않는 게 정책의 목적” ‘한반도 사드배치와 동북아의 평화’ 강연 [민중의소리] 지형원 기자 | 발행 : 2016-08-29 19:29:01 | 수정 : 2016-08-29 19:29:01 방송인 김제동 씨가 29일 한반도 사드배치와 관련해 “단 한 사람의 시민도 고통받지 않게 하는 것이 국가 정책의 목적”이라고 지적했다. 김제동 씨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동북아의 평화’ 강연에서 “제가 성주에서 ‘옳고 그름을 떠나 누구나 그런(사드 반대) 견해를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한 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주에 갔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아스팔트 위에 어르신”이라며 “찬성·반대 문제를 떠나 평생 농.. 더보기
박근혜가 영화 ‘터널’을 봐야 하는 이유 박근혜가 영화 ‘터널’을 봐야 하는 이유 [민중의소리] 고희철 편집부장 | 발행 : 2016-08-26 16:45:59 | 수정 : 2016-08-26 18:47:07 지난 주말 요즘치고는 좀 작은 극장에서 영화 ‘터널’을 봤다. 시작할 때 분위기는 산만했다. 옆자리의 젊은 커플은 연신 무언가를 먹으며 대화를 했다. 시작 후에 들어온 50대로 보이는 20여 명의 무리는 핸드폰 불빛으로 자리를 찾는다고 부산했다. 결국, 터널이 무너지고서야 관람 분위기가 좀 잡혔다. 영화 초입에 터널이 무너지는 재난이 일어났지만, 하정우와 오달수의 연기로 몇 차례 웃음이 터졌다. 중반으로 접어들자 극장은 조용해졌고 슬픔과 분노에 젖어들었다. 상업적 고려인지, 그래도 희망을 남기고 싶었는지 영화의 마무리는 현실만큼 잔인하지는.. 더보기
‘사드 레이더는 안전하다’는 괴담은 어떻게 생겨났나 ‘사드 레이더는 안전하다’는 괴담은 어떻게 생겨났나 국민 설득은 도외시하고 ‘무조건 믿으라’는 국방부의 억지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8-29 11:13:24 | 수정 : 2016-08-29 11:13:24 사드(THAAD, 종말단계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찬성하는 국방부 등 정부 당국은 물론 새누리당 관계자는 하나같이 잘못된 사드 괴담에 주민들이 휩쓸려 사드 반대를 외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그 괴담의 진짜 진원지는 어디일까? 바로 국방부 등 정부 당국이다. 국방부가 애초에 "사드 레이더 100m 밖은 절대 안전하다"는 괴담만 퍼뜨리지 않았더라도 마치 폭탄 돌리기처럼 사드 배치 반대를 외치는 분노의 여론이 이처럼 커졌을까? 기자는 이미 미국 국방부 문서를 근.. 더보기
국방부가 내세운 전자파 전문가 “‘사드 레이더 무해’는 추정일 뿐” 국방부가 내세운 전자파 전문가 “‘사드 레이더 무해’는 추정일 뿐” 김윤명 단국대 교수, ‘근거’ 요구에 “미군 자료로 추정, 전제 다르면 달라질 수 있다” 답변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8-26 23:39:11 | 수정 : 2016-08-27 09:19:03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전자파 논란에서 국방부가 내세우고 있는 전문가가 '사드 레이더 안전성' 주장의 근거를 묻자 "미군 자료를 전제로 한 추정일 뿐"이라고 답해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 25일, 국방부가 주관해 김천 혁신도시에 입주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른바 '사드 홍보 강연'에서 김윤명 단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전자파의 안전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이 강연에서 "사드 레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