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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TK에서 사드 반대할 줄 몰랐다고? TK에서 사드 반대할 줄 몰랐다고? [민중의소리] 천기창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 공동집행위원장 | 발행 : 2016-08-26 13:39:22 | 수정 : 2016-08-26 13:40:42 “TK서 반대할 줄 몰랐다” 사드 배치를 왜 이렇게 급하게 결정했냐는 질문에 국방부 관계자가 했다는 답변이다. 사드 배치라는 중차대한 문제를 얼마나 안일하게 생각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하기야 사드 배치 발표 순간에 외교부 장관이란 사람이 백화점에 있었다니 더 말해 뭐할까. 애초에 사드 배치의 실질적인 효과 따위는 고려사항이 아니었다. 반발이 적어 미국이 요구하는 마감시한 안에 설치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을 뿐이다. 당연히 국민을 설득할 논리도 필요 없었을 것이다. 칠곡에서 성주로 현재는 김천까지 유독 경북이.. 더보기
김천 가서 성주 폄훼 국방부 물밑 사드 강연 김천 가서 성주 폄훼 국방부 물밑 사드 강연 25일 한국도로공사·한국전력기술에서 사드 배치 당위성 강조 직원들 “세뇌하러 왔나” [오마이뉴스] 글·사진: 조정훈, 편집: 김지현 | 16.08.25 21:38 | 최종 업데이트 16.08.26 00:09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으로 성산포대 대신 성주 내 제3부지가 검토되면서 반대 여론이 성주에서 김천으로 확산되자 국방부가 김천혁신도시에서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내세워 '사드 홍보 강연'에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국방부는 25일 김천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 두 군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가안보교육'을 실시한다면서 사드 홍보 강연을 실시했다. 국방부는 사드 홍보를 위해 '주한미군 사드 배치 오해와 진실'이라는 .. 더보기
한국으로 오는 사드, 그 대가는 누가 치르나? 한국으로 오는 사드, 그 대가는 누가 치르나? [민중의소리] 그레고리 일리치(Gregory Elich) / 번역 : 이정무 기자 | 발행 : 2016-08-21 13:40:32 | 수정 : 2016-08-21 13:40:32 한국은 최근 사드(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THAAD)를 영토내에 배치하는 데 동의했다. 이는 오바마 행정부의 군사적 아시아 중시정책(militarized Asia pivot)에서 중대한 전진이다. 사드 포대는 이 지역의 힘의 균형을 깨뜨리고 한국을 미국, 일본과 손잡고 중국을 반대하는 동맹으로 끌어들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결정은 미국의 정치와 군사 지도자들이 박근혜 정부에게 국가적 이익을 희생하고, 중국을 적대시함으로써 미국의 지정학적 .. 더보기
국방부, 김천시 공기업 직원 상대로 ‘사드 홍보 교육’ 잇따라 실시 국방부, 김천시 공기업 직원 상대로 ‘사드 홍보 교육’ 잇따라 실시 [민중의소리] 김천=지형원 기자 | 발행 : 2016-08-25 12:54:14 | 수정 : 2016-08-25 12:54:14 국방부가 김천시 공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명목은 ‘안보교육’이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사드 배치 홍보 행사다. 25일 김천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원에서는 ‘국가 안보개념 정립 및 안보의식 확립’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대상자는 임직원 전체다. 교육은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강사는 황희종 국방부기획조정실장, 성신여대 김열수 교수, 단국대 김윤명 교수 등이다. 이중 황희종 국방부기획조정실장과 단국대 김윤명 교수는 지난 17일 성주군민과의 간담회에 정부측 대.. 더보기
미국이 ‘글로벌 호구’ 한국에 무기를 파는 손쉬운 방법 미국이 ‘글로벌 호구’ 한국에 무기를 파는 손쉬운 방법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8-20 09:40:10 | 수정 : 2016-08-20 09:40:10 "한국은 북한이라는 존재가 있는 한 우리의 영원한 핵심 고객이다" 미국 방위산업체(방산업체) 주변에 널리 펴져 있는 정설이다. 말이 고객이지 시쳇말로 하면 '호구'와 '고객'의 합성 신조어인 '호갱'이라는 것이다. '글로벌 호구'라고도 불린다. 북한에서 날아올 수 있는 날벌레(미사일)를 막기 위해 하늘 층계별로 촘촘히 거미줄(미사일방어)을 쳐야 한다는 논리가 득세한다. 이들 북한발 미사일이 남한 목표물로 떨어지기(종말 단계) 전 고도 약 40km에서 150km 범위에서 '사드(THAAD)'라는 거미줄을 쳐야 한다는 주장이 이.. 더보기
성주군민의 일갈 “조선일보 한달만 보면 생사람도 좀비된다” 성주군민의 일갈 “조선일보 한달만 보면 생사람도 좀비된다” 성주군청 앞에서 18일째 열린 촛불집회, 사드 배치 막아내는 퍼포먼스 눈길 끌어 [팩트TV] 고승은 기자 | 등록날짜 : 2016년 07월 31일 03시 15분 【팩트TV】 박근혜 정권이 강행한 사드배치 결정에 반발, 경북 성주군민들이 30일 저녁 8시 성주군청 앞에서 18일째 변함없이 촛불집회를 이어갔다. 연일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수천여명의 군민들이 성주군청을 오늘도 가득 메웠다. 많은 군민들이 나비 모양의 파란리본을 옷에 달았다. 파란 리본을 단 이유는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겠다는 뜻에서다. 이날 집회에선 성주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삭발식을 했다. 이들은 “사드가 대한민국 그 어디에도 배치되지 않는 그때까지 싸.. 더보기
美 국방부 미사일방어국장, “사드 레이더는 본토 방어용” 美 국방부 미사일방어국장, “사드 레이더는 본토 방어용” 제임스 시링 국장, “사드 체계는 ‘핵심지휘통제체계’의 일부분” 한국 국방부 주장과 전면 배치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7-25 15:16:31 | 수정 : 2016-07-26 07:43:09 미국 미사일방어(MD) 체계를 총괄하는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MDA) 국장이 사드 레이더(AN/TPY-2)는 미국 본토를 방어하기 위한 통합체계의 일환이라고 밝힌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한국에 배치되는 사드가 단지 북한 방어용이며 "사드 레이더가 탐지한 정보가 미국 본토와는 공유되지 않는다"는 한국 국방부의 주장과는 전면 배치되는 발언이다.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 제임스 시링 국장(해군 중장)은 지난 4월 14일, 미 하원 군사.. 더보기
사드 반발 성주농민, 참외 하우스 갈아엎으며 철회 요구 사드 반발 성주농민, 참외 하우스 갈아엎으며 철회 요구 “‘죽음도 불사한다. 사드 배치 결사반대’는 결코 헛구호가 아니다”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발행 : 2016-07-30 13:46:21 | 수정 : 2016-07-30 20:33:47 사드 배치에 반발하고 있는 성주군민의 성난 민심이 끊임없이 들끓고 있다. 30일 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소속 200여명의 농민들은 이날 오전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 들판에서 트랙터 30여대를 동원해 출하직전의 참외 하우스 2동을 갈아엎으며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했다. 이날 농민들이 갈아엎은 100미터 길이의 참외 하우스 1동에서 나오는 소득액은 약 1천3백만원에서 1천5백만원에 이른다. 여기에 하우스 시설비 또한 1동에 1천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