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럴수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46명 목숨잃었는데…천안함 지휘책임자 모두 ‘면죄부’ 46명 목숨잃었는데…천안함 지휘책임자 모두 ‘면죄부’ 김동식 제독 ‘현역복무’ 결정 함장·전대장도 경징계 그쳐 [한겨레] 이순혁 기자 | 등록 : 20111026 08:03 지난해 3월 ‘천안함 사태’ 당시 해군 2함대 사령관이었던 김동식 제독(해군 소장)이 계속 현역에서 복무하도록 군 당국이 결정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일선에서 46명의 장병이 목숨을 잃었는데, 정작 지휘책임이 있는 이들(함장-전대장-2함대사령관)은 모두 자리를 보전하게 된 셈이어서 군 내부에서도 뒷말이 나온다. 군 관계자는 25일 “최근 해군본부에서 김동식 제독의 현역복무부적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적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천안함 사태 당시 서해 해역을 총괄하는 해군 2함대 사령관이었던 김 제독은 감사원 감사에서 군사대비태세.. 더보기 ‘보’로 위장한 4대강 댐은 국가 테러 ‘보’로 위장한 4대강 댐은 국가 테러 [Environment] ‘환경 파괴의 절정’ 이루는 4대강 사업과 브라질 벨로몬테댐 [19호] 2011년 11월 01일 (화) | 최병성 4대강의 눈물, 아마존의 고통 한국의 4대강에 건설 중인 16개 보와 브라질의 아마존에 세워지는 벨로몬테댐. 지구촌 정반대쪽에 위치한 두 사업의 공통점은 ‘생명의 물길을 끊는다’는 것이다. 반생명적 댐을 저지하려는 목소리들에 대해 정부가 모르쇠로 일관하는 점도 닮았다.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지난 10월6일 금강 백제보를 시작으로 개방 행사가 시작된 시점에 16개 보가 지닌 문제점을 다시 조명해본다. _편집자 최병성 환경운동가 겸 사진작가 저자 강은 오랜 시간 자신이 만든 길을 따라 흐른다. 굽이도는 물줄기를 따라 다양한 환경과 .. 더보기 14조원치 수입? 무너지는 ‘노무현의 무기 국산화’ [세상 읽기] 한-미 정상회담 착시현상 / 김종대 14조원 규모의 미국 무기를 사려면 우리는 중형차 64만5000대 또는 휴대전화 1억1180만대를 팔아야 한다 [한겨레] | 등록 : 20111025 19:08 ▲ 김종대 편집장 이명박이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하기 직전에 14조 원 규모의 군사장비를 해외로부터 도입하는 내년도 국방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정상회담 사전협의차 8월부터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임관빈 국방부 정책실장이 미국에 갈 때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주요 무기를 늦어도 내년까지 계약하기 위해 국방정책을 조정한 이는 청와대의 김태효 대외전략비서관으로 알려졌다. 14조 원 규모의 전투기, 헬기, 무인정찰기, 전투기 레이더 등을 사려면 우리는 중형차 64만.. 더보기 MB “4대강은 생태계 보호” 홍보하더니… 축하행사 뒤 낙동강에서 ‘물고기 떼죽음’ MB “4대강은 생태계 보호” 홍보하더니… 축하행사 뒤 낙동강에서 ‘물고기 떼죽음’ 강정고령보에서 누치·잉어 등 천여마리가 죽은 채 발견 [한겨레] 권오성 기자 | 등록 : 20111025 15:34 ▲ 축하행사 뒤 낙동강에서 ‘물고기 떼죽음’. 사진 KBS 뉴스화면 캡쳐. 이명박이 참석해 전국 4대강 전역에서 지난 22일 동시에 열린 ‘4대강 새물결 맞이’ 행사 뒤에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수자원공사 경북본부 등의 말을 종합하면, 23일 새벽 경북 고령 강정보에서 누치와 잉어 등 수천마리가 계단식 고정보에 갇혀 있었으며 1,000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앞서 ‘새물결 맞이’ 행사에 맞춰 강정보를 시범적으로 가동하며 수위를 높였다가 행사 뒤 수문.. 더보기 4대강 사업 현장 주변 농로에서도 석면 발견 4대강 사업 현장 주변 농로에서도 석면 발견 목정민 기자 | 입력 : 2011-10-25 20:10:01 | 수정 : 2011-10-25 20:10:01 이달 초 석면 사용 사실이 드러난 4대강 사업 낙동간 구간 제방의 주변 논길에서 석면이 추가로 발견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지난 12일과 15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 낙동강사업 39~40공구 현장을 조사한 결과, 이달 초 조사에서 석면 사용이 확인된 제방도로 주변 논길과 풀밭에서 석면 성분이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센터 측은 “검출된 석면은 극미량이지만 인체에 들어가면 배출되지 않아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달 초 석면이 검출된 제방에 정부의 조치가 있었는지 확인한 결과, 석면 자재를 철거하지 않고 흙으로 덮어 감.. 더보기 “4대강 현장 석면자재 인근 농로서도 검출” “4대강 현장 석면자재 인근 농로서도 검출” 디지털뉴스팀 | 입력 : 2011-10-25 11:49:45 | 수정 : 2011-10-25 11:49:46 4대강 사업 낙동강살리기 공사 현장에 사용된 석면 성분이 인근농로에서도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5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과 15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 낙동강살리기 39~40공구 현장을 조사한 결과, 앞서 이달 초 조사에서 석면 사용이 확인된 제방도로 주변 논길과 풀밭에서 석면 성분이 검출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39~40공구 제방도로 옆 풀잎에서는 0.25% 미만의 백석면이 검출됐으며 제방 인근 논길 토양에서 채취한 시료 2개에서는 백석면이 각각 0.5%와 0.25% 미만 확인됐다. .. 더보기 “이름만 보, 사실상 댐” 대구시 취수원 오염 우려 “이름만 보, 사실상 댐” 대구시 취수원 오염 우려 낙동강 고령보를 가보니 대구 | 박태우 기자 | 입력 : 2011-10-23 21:29:21 | 수정 : 2011-10-23 23:56:37 “엄청나게 크네, 보(洑)가 아니라 댐이여….” 22일 오후 낙동강 강정고령보 개방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은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보고 혀를 내둘렀다. 강정고령보는 길이 953.5m로 4대강 16개 보 중에서 가장 길다. 높이도 13m에 이른다. 보 위 공도교에 올라 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한 느낌마저 든다. 저수용량도 1억800만t으로 경북 영천댐(9,640만t)을 능가한다. 명칭만 보일 뿐 사실상 댐으로 분류된다. ‘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는 하천의 흐름을 막은 15m 이상의 공작물은 댐으.. 더보기 남한강 흙탕물… 만든지 석달된 제방도 붕괴 남한강 흙탕물… 만든지 석달된 제방도 붕괴 ■ 강천보 준공식 후 주변 둘러보니 "4대강 공사로 강바닥 흙 쓸려 내려간 탓" 지천 곳곳 상처… 용머리교는 흔적도 없어 주민 "준공 축포 대신 부작용 대책 마련을" 여주=글ㆍ사진 강주형기자 | 입력시간 : 2011.10.24 21:41:39 | 수정시간 : 2011.10.25 15:00:05 ▲ 한 환경운동단체 회원이 경기 여주군 북내면 금당천에서 무너진 세월교를 가리키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올해 초부터 무너지기 시작해 5월 완전히 붕괴된 경기 여주군 대신면 한천의 용머리교. 여주환경운동연합 제공 23일 오전 경기 여주군 남한강 강천보. 보 왼쪽 끝에 세워진 소수력 발전소에서는 발전이 한창이었다. 상류의 강물이 발전소로 빨려 들어가더니 보 너머로 뿜어.. 더보기 이전 1 ··· 833 834 835 836 837 838 839 ··· 8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