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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박정희 정권, 북에 두차례나 ‘사전 통보’ ‘10월 유신’ 안보 내세우더니…박정희 정권, 북에 두차례나 ‘사전 통보’ 이후락 중정부장-북 인사 접촉 ‘미 비밀문서’ 등 공개 박명림 “겉으론 안보강화…뒤론 장기집권 작업” 비판 [한겨레] 김종철 기자 | 등록 : 2012-10-17 20:54 | 수정 : 2012-10-17 22:45 유신 쿠데타에 대한 박정희 정권의 명분은 국가안보 강화였다. 40년 전인 1972년 10월 17일 박정희 당시 대통령은 비상계엄령 선포문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세력균형 관계에 큰 변화가 일고 있어서 한국의 안보에 위험스러운 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신독재 시절 퍼스트레이디 구실을 했던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도 그동안 “유신 없이는 아마도 공산당의 밥이 됐을지도 모른다”(1981년 10월 2.. 더보기
장준하-박정희와 장호준-박근혜, 대 이은 '핍박' 장준하-박정희와 장호준-박근혜, 대 이은 '핍박' [인터뷰] 여권 상실시켜놓고 입국하란 한국 정부... 장호준 "정권교체 씨앗 뿌리고 돌아간다" [오마이뉴스] 글: 김성수, 편집: 김지현 | 16.08.23 09:28 | 최종 업데이트 16.08.23 09:45 지난 3월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아래 선관위)는 20대 총선과 관련해 미국에 살고 있는 장준하 선생 셋째 아들 장호준 목사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장 목사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과 프랑스에서 발행되는 신문에 "불안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광고를 냈는데, 이것이 특정 정당을 유추할 수 있어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위라는 것이다. (관련 기사 : 2016년, 선관위는 왜 장준하 아들의 여권을 .. 더보기
그들은 왜 건국절을 주장할까? 그들은 왜 건국절을 주장할까? ‘건국절 논란’ 바로알기 추천도서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6-08-22 07:58:24 | 수정 : 2016-08-22 07:58:24 박근혜가 8.15 경축사를 통해 “건국 68주년”을 언급하면서 건국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새누리당은 한발 더 나가 ‘건국절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박근혜가 건국절 발언을 하기 불과 3일 전에 청와대 오찬에 참석한 광복군 출신 독립유공자 김영관 전 광복군동지회 회장은 건국절 주장에 대해 “역사를 외면하는 처사”라며 “헌법에 위배되고, 실증적 사실과도 부합되지 않고, 역사 왜곡이며, 역사의 단절을 초래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이런 호소를 박근혜는 결국 외면하고 말았다. 광복군 .. 더보기
포린폴리시 “한국, 독재시대로 회귀하는가” 포린폴리시 “한국, 독재시대로 회귀하는가” [경향신문] 워싱턴 손제민 특파원 | 입력 : 2016.07.17 05:49:00 | 수정 : 2016.07.17 15:50:01 “박근혜 정권이 언론과 집회 결사의 자유를 탄압하면서 박정희 정권을 닮아가고 있다.”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 게재한 ‘한국은 독재정권으로 회귀하고 있는가?’라는 기사에서 박근혜가 집권한 지난 3년 반 동안 정치적 자유의 후퇴가 두드러진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격월간 잡지인 이 매체는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를 주도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최근 징역 5년을 선고 받은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면서 “한국에서 평화적인 결사의 자유가 축소됐다”는 국제앰네스티의 지적을 인용했다. 1992년 김영삼 .. 더보기
항일독립투사도 수장·학살당했던 창원 괭이바다 항일독립투사도 수장·학살당했던 창원 괭이바다 창원유족회,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의 총칼든 권력자가 자국의 국민을 멋대로 죽였다”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발행 2016-07-10 14:31:24 | 수정 2016-07-10 14:35:15 매년 7월을 기점으로 전국 각 시도 곳곳에는 한국전쟁 전후 이승만 정권에 의해 학살당한 민간인들의 해원을 기원하는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위령제는 최대 규모의 피학살자가 발생한 한국전쟁초기 국민보도연맹원 학살 사건과 좌익혐의와 부역혐의, 그리고 미군의 폭격에 의한 피학살자들로 분류된다. 이 중에는 수백명의 피학살자의 유해가 발굴되었지만 유족이 없어 지역의 시민단체가 위령제를 치르는 곳도 있다. 이들 피학살자는 대부분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다가 산골짜기 계곡이나 폐광과.. 더보기
박정희 기념사업, '청와대와 협의' 문건 드러나 박정희 기념사업, '청와대와 협의' 문건 드러나 경북도 문건에 'BH 등 관계기관 협의' 표현, 경북도는 청와대 개입설 부인 [오마이뉴스] 글: 조정훈, 편집: 장지혜 | 16.07.05 15:01 | 최종 업데이트 16.07.05 15:43 구미시가 계획한 박정희 100주년 기념사업이 경상북도와 포항시로까지 확대되는 가운데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예산도 많이 늘어났지만, 지자체들이 공개를 꺼리고 있어 논란이 일 전망이다. 경상북도의 박정희 100주년 기념사업 문건에 'BH 등 관계기관 협의 중'이라는 표현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구미경실련은 "청와대가 박정희 100주년 기념사업에 개입하면서 애초 40억 원에서 최대 300억 원으로 7.5배나 증액이 됐고 구미시의 행사에서 경.. 더보기
3.15민주묘지에 ‘박정희 미화’ 전시물? 3.15민주묘지에 ‘박정희 미화’ 전시물? “국가보훈처 또 사고쳤다” 3.15 도화선 된 4.19혁명 짓밟은 박정희 미화, “박정희도 민망할 것”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29 15:25:33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부정선거에 저항하다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조성된 국립 3.15 민주묘지에 박정희 정권을 미화하는 내용이 전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국립 3.15 민주묘지 내 3.15기념관 제2전시장에는 ‘마산 3.15의거 이후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주제로 하는 내용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 영상모니터와 함께 전시된 전시물에는 “시대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박정희 정부는 1962년부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해 '한강의 기적'이라는 신.. 더보기
고향에서 반신반인(半神半人)이 된 독재자 고향에서 반신반인(半神半人)이 된 독재자 독제자 박정희 뮤지컬? [민중의소리] 황대철 (구미참여연대 공동대표) | 최종업데이트 2016-05-01 14:09:07 “어깨에 손 얹지 마세요” 나이 드신 어른 어깨에 함부로 손을 얹는 버릇없는 손녀, 손자를 타이르는 말이 아니다.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에 설치된 박정희․육영수 전 대통령 부부의 실물 크기 포토존에 적혀 있는 글귀이다. 방문객이 사진을 찍으면서 어깨에 손을 얹는 것조차 ‘그들’은 불경스럽게 여긴다. 그런 ‘그들’은 누구일까? 정확하게 누구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분명한 한 사람이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이다. 구미시장에 내리 3선에 성공하고 박정희를 ‘반신반인(半神半人)’이라고 공개적으로 지칭한 그가 박정희 관련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