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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반일정서 비판하는 보도, 100년전 일진회 합방성명서 닮아” “반일정서 비판하는 보도, 100년전 일진회 합방성명서 닮아” KBS 저널리즘 토크쇼 J가 말하는 ‘일본 수출 규제를 한국 정부 탓으로 모는 언론의 속내’ [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 승인 : 2019.07.13 19:10 “일본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다는 징후는 여러 차례 있었다. 그런데도 정부는 일본에서 무슨 일이 돌아가는지 깜깜했다.” (조선일보 7월 4일 사설) “한국 정부의 과거사 정치는 일본의 진정한 사죄를 끌어내기는커녕 ‘제국 향수의 정치화’를 자초했다.” (중앙일보 7월 8일 송호근 칼럼) “감정만 앞선 불매 운동은 퇴행적이다. 정치와 외교가 이상 작동할 때 기업과 소비자의 피해는 예상하기 어려웠던 곳으로 확산한다는 점만은 확고하다. 치밀한 분석과 냉정한 대응이 아쉬운 대목.” (중앙일보.. 더보기
창간 ‘백돌’ 앞둔 <조선>의 막가파식 북한 보도 ‘흑역사’ 창간 ‘백돌’ 앞둔 의 막가파식 북한 보도 ‘흑역사’ 언론자유와 ‘오보·왜곡’은 명백히 다르다 “시민사회, 조선·동아의 반역사적 행태 대중에 알리려 논의 진행 중” [고발뉴스닷컴] 김종철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 승인 : 2019.06.29 10:46:27 | 수정 : 2019.06.29 10:52:27 1920년 3월 5일에 창간된 조선일보는 한국사회에 현존하는 언론매체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그 신문은 판매부수와 영향력에서도 ‘1등’이라고 자랑한다. 그런데 조선일보가 그런 ‘자산’을 생산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극우·수구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동의하겠지만 자신이 진취적이거나 합리적 사고를 한다고 믿는 이들은 고개를 가로 저을 것이다. 왜 그럴까? 간략히 말하면 조선일보.. 더보기
한 매체가 연간 1000번 넘게 최저임금 보도, 정상인가 한 매체가 연간 1000번 넘게 최저임금 보도, 정상인가 “최저임금=고용참사” 수천 건, 그러나 고용률 그대로 언론이 망가뜨린 ‘최저임금 공론장’ [미디어오늘] 손가영 기자 | 승인 : 2019.06.13 15:10 언론은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을 드러낼 지표가 나오면 보도를 쏟아냈고 반대 지표가 나오면 침묵했다. 정책 효과가 제한적임에도 영향력을 과장하거나 논리적 설명없이 최저임금 탓만 강조하며 여론에 영향을 줬다. 노동계가 언론에 공론장 왜곡의 책임을 묻는 이유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에서 열린 ‘2019년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자본·보수언론 논리 반박과 우리의 대안’ 강연을 열고 최저임금 보도의 맹점을 짚었다. 최저임금 정책 비중은 지나치게 과장됐다. 김.. 더보기
살아 있는 북한 관료 왜 “죽었다” 쓸까? 살아 있는 북한 관료 왜 “죽었다” 쓸까? 김영철 노역형 오보 등 확인 안 된 ‘받아쓰기’ 탓 북에 대한 정보 부족·편견과 국내 정치 악용 영향도 [한겨레21 제1266호] 권혁철 한겨레평화연구소장 | 등록 : 2019-06-07 13:31 | 수정 : 2019-06-07 13:55 ‘크렘리놀로지’(Kremlinology)란 말이 있다. 미국과 소련이 맞섰던 냉전 시기에 소련에서 공식적으로 나오는 믿을 만한 정보가 거의 없었다. 당시 소련을 연구하는 외국 학자, 정부 관료 등은 소련 공산당 기관지 기사를 줄 치며 읽었다. 기사 문장 사이사이 행간에 숨은 의미까지 유추해 소련 지도부의 의중을 읽으려고 했다. 기사, 사진에 나타난 공식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의 이름, 호칭 순서, 자리 배치 등을 세밀히 .. 더보기
진짜 ‘기생충’ 토착왜구당은 퇴치하고 최저임금 인상 처방은 계속돼야 진짜 ‘기생충’ 토착왜구당은 퇴치하고 최저임금 인상 처방은 계속돼야 “저소득층·서민들 피땀을 빨면서 그들의 소득증대는 방해하는 기생충 집단 ‘박멸’돼야” [민중의소리] 안진걸(민생경제연구소장/상지대 초빙교수) | 발행 : 2019-06-05 17:05:26 | 수정 : 2019-06-05 17:05:26 지금 이 순간에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부당한 공격과 악의적인 가짜뉴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나아가 각 가계의 최소한의 소비여력을 회복해주어 나라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이, 무엇이 그렇게 큰 문제라고 이렇게까지 난리법석인지 도무지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지난 2년 연속 큰 폭으로 인상된 것은 사실이고, 그에 따라 일.. 더보기
언론·시민단체 “조선일보 배임 의혹 수사하라” 검찰 고발 언론·시민단체 “조선일보 배임 의혹 수사하라” 검찰 고발 4일 방상훈 사장 등 배임 혐의로 고발장 제출 “21억여원 가치 주식을 2배 비싼 값에 사들여” [한겨레] 선담은 기자 | 등록 : 2019-06-04 10:27 | 수정 : 2019-06-04 10:41 종합편성채널 주식을 부당 거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에 대해 언론·시민단체가 검찰에 고발장을 내기로 했다. 전국언론노조·언론개혁시민연대·민생경제연구소는 지난해 수원대학교 법인이 보유하고 있던 ㈜조선방송(TV조선 법인)의 비상장주식 100만주를 적정가격보다 최대 2배가량 비싼 값에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끼친 의혹을 받고 있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과 홍준호 발행인 겸 대표이사 부사장을 배임 혐의로 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더보기
현대중공업 사태 다룬 울산 언론, 조중동과 달랐다 현대중공업 사태 다룬 울산 언론, 조중동과 달랐다 민주노총 폭력성과 법인 분할 정당성만 강조한 조중동 일방적 주주총회 문제점 토착왜구당 포함한 초당적 협력 지역민 우려 전한 지역 언론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 승인 : 2019.06.03 18:48 기승전 ‘민주노총 폭력’이다.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과정에서 기업을 분할하고 본사를 서울로 이전하려 해 대립이 이어진 가운데 서울 소재 보수언론들은 연일 노조의 폭력성을 강조하는 기사를 쏟아냈다. 이들 언론은 기업분할이 현대중공업을 위해 필요하다고 보면서 노조의 반발은 발목잡기로 묘사했다. 하지만 정작 울산지역 주요 언론사들의 보도 경향은 달랐다. 주요 울산언론 “큰 충돌 없었다” 3일 조선일보는 “뜯긴 좌석, 박살낸 무대... 노조가 휩쓸고 간.. 더보기
외신도 비판한 조선 ‘김영철 숙청’ 오보 외신도 비판한 조선 ‘김영철 숙청’ 오보 [신문읽기] 오보에 대해 정정하지 않는 언론,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고발뉴스닷컴] 민동기 기자 | 승인 : 2019.06.03 10:34:52 | 수정 : 2019.06.03 12:16:05 지난달 31일 조선일보 1면에 실린 기사 제목입니다.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의 실무 협상을 맡았던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와 외무성 실무자들을 협상 결렬 책임을 물어 처형했다”는 내용입니다. 조선일보는 “대미 협상을 총괄했던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도 혁명화 조치(강제 노역 및 사상 교육)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일보 보도는 보도 직후부터 사실 여부를 두고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조선일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북한 관련 오보가 많았던 데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