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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독립투사와 토착왜구가 나란히 국립묘지에... 경악” “독립투사와 토착왜구가 나란히 국립묘지에... 경악” [인터뷰] 김영만 ‘친일 친독재가 어깨 펴고 사는 나라’ 편찬위원장 [오마이뉴스] 박주현 | 20.03.01 18:59 | 최종 업데이트 : 20.03.01 19:46 한국 사회에서 ‘친일’ 문제만큼 뜨거운 논쟁거리가 있을까? 올해로 해방 75주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친일에 관련된 논쟁은 뜨겁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해방 직후 가장 먼저 처리 돼야 했을 친일파 청산 문제가 실패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그런데 헌정사상 초유의 촛불시민혁명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친일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서 기인한 적폐세력에 대한 청산 열망이 그 원천이었음은 가히 역설적이다.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올해는 특히 일제강점기에 창간돼 .. 더보기
‘종북콘서트’ 오명 씌웠다가 2심도 무죄 ‘종북콘서트’ 오명 씌웠다가 2심도 무죄 박근혜 공안당국 종북몰이 재확인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20-02-18 12:47:58 | 수정 : 2020-02-18 13:51:12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가 지난 2014년 이른바 ‘종북콘서트’를 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로써 박근혜 정권 공안기관의 먼지떨이식 종북몰이 수사에 이은 무리한 기소였다는 점이 거듭 확인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배준현 강성훈 표현덕 부장판사)는 18일 황 대표의 국보법 위반(찬양·고무 등) 혐의 50여 건을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검찰은 황 대표가 지난 2014년 11~12월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함께 세 차례에 걸쳐 ‘전국 순회 토크 문화콘서트’를 개최해 북한 사회에 대해 언.. 더보기
질본 “19번 환자 성형외과 의사 아냐”…조선일보 단독기사 삭제 질본 “19번 환자 성형외과 의사 아냐”…조선일보 단독기사 삭제 경찰청 “신종코로나 가짜뉴스 8건 검거, 20건 수사중…발견시 신고 당부”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20.02.06 16:24:53 | 수정 : 2020.02.06 17:34:14 조선일보가 19번째 환자가 성형외과 의사로 확인됐다고 6일 보도했다가 질병관리본부가 공식 부인하자 삭제하는 일이 벌어졌다. 조선일보는 이날 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번째 확진자(36·한국인)는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성형외과 의사인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확인한 근거는 더 이상 밝히지 않고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이 환자가 지난 5일 오전 발표한 17번째 환자와 같은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더보기
문제가 뭔지 모르는 조선일보 특파원 문제가 뭔지 모르는 조선일보 특파원 ‘이상한 탈출기’ 지면에 게재 … ‘시민 상식과 안전의식’ 부재 도마에 [고발뉴스닷컴] 민동기 미디어전문기자 | 승인 : 2020.01.28 12:16:19 | 수정 : 2020.01.28 12:35:32 오늘(28일) 조선일보 2면에 실린 기사 제목입니다. 저는 매일 아침 KBS 1라디오 에서 주요뉴스 브리핑을 합니다. 새벽에 일어나 원고 준비하면서 뉴스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는데 ‘이 기사’를 봤을 때 들었던 생각은 이렇습니다. “헐, 이 특파원. 오늘 욕 무지하게 듣겠네.” 조선일보 특파원은 ‘우한 탈출기’를 왜 썼을까 해당 기사를 여러 번 읽어봤지만, 아직도 이 특파원이 왜 ‘이런 탈출기’를 썼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더 이해가 안 가는 건, ‘이상한 탈출기’ 기사.. 더보기
<조선> 기자 “봉쇄령 뚫고 우한 탈출”.. 네티즌 반응 보니 기자 “봉쇄령 뚫고 우한 탈출”.. 네티즌 반응 보니 권영철 CBS대기자 “차라리 현장서 계속 취재한다면 더 큰 공감 불러왔을 듯”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20.01.28 12:12:24 | 수정 : 2020.01.28 12:26:18 “지도에도 없는 샛길로 (중국) 우한을 빠져나왔다”는 조선일보 기자의 ‘우한 탈출기’가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조선일보는 28일자로 “지도에도 없는 샛길로 우한 탈출.. 우리 차 뒤로 수십대가 따라왔다”는 제목의 박수찬 특파원의 우한 탈출기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박 특파원은 우한시 방역지휘본부가 23일 새벽 오전 10시부터 대중교통을 중단하고 비행기‧기차를 이용해 우한을 떠날 수 없다는 발표에 택시를 타고 폐쇄된 고속도로를 피해 이.. 더보기
‘상식의 힘’ 앞에서 무너지는 보수언론·파워 논객들 ‘상식의 힘’ 앞에서 무너지는 보수언론·파워 논객들 기존 질서의 권위와 신뢰가 무너지는 ‘탈진실의 시대’ 문재인 정부에 저주를 퍼붓는 이른바 보수 신문들 조선일보-중앙일보, 검찰 간부 인사 ‘대학살’ 비판 여론조사는 ‘대통령 직무 평가’-‘여당 지지도’ 상승 ‘맹목적 비판으로 신뢰 상실’-‘강도 높이기’ 악순환 손석희 사장은 앵커 자리에서 왜 물러나야 했을까 유시민-진중권 등 파워 논객 영향력도 갈수록 줄어 나의 믿음과 일치하는 뉴스만 편식해 확증편향 강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질서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한겨레] 성한용 선임기자 | 등록 : 2020-01-12 10:38 | 수정 : 2020-01-12 13:51 프랑스어 노트르담(Notre Dame)은 ‘우리들의 귀부인’이라는 뜻입니다. 성모 마리아.. 더보기
사고땐 안전불감 비판, 안전인력 충원 파업엔 ‘시민불편’만 사고땐 안전불감 비판, 안전인력 충원 파업엔 ‘시민불편’만 “시민불편·적자경영에 무리 주장”… 정부 프레임 따라가 실제 적자이유·노조 측 근거는 누락 [미디어오늘] 김예리 기자 | 승인 : 2019.11.23 12:20 전국철도노동조합이 4조2교대제 전환을 위한 인력충원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간 지 나흘째다. 결정권을 쥔 정부가 강경 입장을 유지하며 돌파구를 찾지 못한채 언론은 관성대로 ‘노조탓’ 보도를 주로 이어갔다. 노조 요구를 전하며 정부 프레임을 따라가는 양상도 눈에 띈다. 철도노조는 지난 20일 아침 9시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핵심 요구는 4조2교대제 전환합의 이행을 위한 안전인력 4600여 명 충원이다. 철도 노사는 지난해 임단협에서 내년부터 현행 3조2교대제를 4조2교대 전환.. 더보기
김준형 “美협상팀 논리 빈약…6배 올리려면 틀 자체 협상해야” 김준형 “美협상팀 논리 빈약…6배 올리려면 틀 자체 협상해야” 미 의회 ‘주한미군 감축 금지법’ 처리중 박주민 “토착왜구당 오보로 안보장사”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19.11.22 14:39:49 | 수정 : 2019.11.22 15:05:50 김준형 국립외교원 원장은 미국 정부의 ‘방위비 분담금 6배 인상’ 요구에 대해 23일 “틀을 바꾸는 협상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이라는 틀 안에는 2조 즉 18억 달러가 한계”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SMA 체결 배경과 관련 김 원장은 “옛날에는 무상으로 했는데 우리가 잘 살게 되면서 ‘우리가 그럼 낼 게’ 해서 간접 지원 중심으로 체결했다”고 되짚..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