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4대강 현장 석면자재 인근 농로서도 검출” “4대강 현장 석면자재 인근 농로서도 검출” 디지털뉴스팀 | 입력 : 2011-10-25 11:49:45 | 수정 : 2011-10-25 11:49:46 4대강 사업 낙동강살리기 공사 현장에 사용된 석면 성분이 인근농로에서도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5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과 15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 낙동강살리기 39~40공구 현장을 조사한 결과, 앞서 이달 초 조사에서 석면 사용이 확인된 제방도로 주변 논길과 풀밭에서 석면 성분이 검출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39~40공구 제방도로 옆 풀잎에서는 0.25% 미만의 백석면이 검출됐으며 제방 인근 논길 토양에서 채취한 시료 2개에서는 백석면이 각각 0.5%와 0.25% 미만 확인됐다. .. 더보기 “이름만 보, 사실상 댐” 대구시 취수원 오염 우려 “이름만 보, 사실상 댐” 대구시 취수원 오염 우려 낙동강 고령보를 가보니 대구 | 박태우 기자 | 입력 : 2011-10-23 21:29:21 | 수정 : 2011-10-23 23:56:37 “엄청나게 크네, 보(洑)가 아니라 댐이여….” 22일 오후 낙동강 강정고령보 개방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은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보고 혀를 내둘렀다. 강정고령보는 길이 953.5m로 4대강 16개 보 중에서 가장 길다. 높이도 13m에 이른다. 보 위 공도교에 올라 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한 느낌마저 든다. 저수용량도 1억800만t으로 경북 영천댐(9,640만t)을 능가한다. 명칭만 보일 뿐 사실상 댐으로 분류된다. ‘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는 하천의 흐름을 막은 15m 이상의 공작물은 댐으.. 더보기 남한강 흙탕물… 만든지 석달된 제방도 붕괴 남한강 흙탕물… 만든지 석달된 제방도 붕괴 ■ 강천보 준공식 후 주변 둘러보니 "4대강 공사로 강바닥 흙 쓸려 내려간 탓" 지천 곳곳 상처… 용머리교는 흔적도 없어 주민 "준공 축포 대신 부작용 대책 마련을" 여주=글ㆍ사진 강주형기자 | 입력시간 : 2011.10.24 21:41:39 | 수정시간 : 2011.10.25 15:00:05 ▲ 한 환경운동단체 회원이 경기 여주군 북내면 금당천에서 무너진 세월교를 가리키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올해 초부터 무너지기 시작해 5월 완전히 붕괴된 경기 여주군 대신면 한천의 용머리교. 여주환경운동연합 제공 23일 오전 경기 여주군 남한강 강천보. 보 왼쪽 끝에 세워진 소수력 발전소에서는 발전이 한창이었다. 상류의 강물이 발전소로 빨려 들어가더니 보 너머로 뿜어.. 더보기 “미국도 강 복원에 수조달러 썼다” 외국 전문가 ‘4대강 부작용’ 경고 “미국도 강 복원에 수조달러 썼다” 외국 전문가 ‘4대강 부작용’ 경고 현장조사 참여 학자들 “관광산업은 잠시…결국 환경파괴” [한겨레] 남종영 기자 | 등록 : 20111024 20:24 외국의 하천 전문가들이 완공 단계에 들어선 4대강 사업의 부작용을 경고하며, 이를 막기 위해 “4대강 사업과 정반대의 일을 하라”는 견해를 밝혔다. 운하반대교수모임은 4대강 사업 완공을 앞두고 이 사업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묻는 질문에 답한 외국 하천 전문가들의 의견서를 24일 공개했다. 의견을 내놓은 이들은 한스 베른하르트 독일 칼스루에대 교수, 이마모토 히로다케 일본 교토대 교수, 미국 버클리대의 맷 콘돌프, 랜돌프 허스터 교수, 독일 연방 하천보호청의 알폰스 헨리히프라이제 하천분석관 등이다. 이들은 각각 한두 차.. 더보기 4대강 조사한 외국 학자들 `복원 아닌 파괴` 4대강 조사한 외국 학자들 "복원 아닌 파괴" 2011-10-24 14:46 송고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4대강 현장을 방문 조사한 외국의 학자들은 4대강 사업이 '복원'이 아닌 '파괴'이며 "많은 돈과 노력을 들이고도 더 큰 피해를 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운하반대전국교수모임은 2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의 4대강 완공 홍보에 대해 2009~2011년 4대강 현장을 방문했던 외국의 전문가 5명이 보내온 의견을 발표했다. 이마모토 히로다케 교토대 명예교수는 "4대강 사업은 기능면에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필요성도 극히 부족함에도 하천 환경만은 확실히 파괴한다"며 "전형적인 불필요한 공공사업"이라고 평가했다. 또 "일본의 이사하야만 간첩사업처럼 불필요한 사업.. 더보기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물고기 떼죽음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물고기 떼죽음 2011-10-24 16:45 송고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지난 22일 4대강 사업 보(洑) 개방행사를 마친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와 환경단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강정고령보에서 물고기 수천 마리(환경단체 주장)가 죽은 채 발견됐다. 이 물고기들은 보 개방 행사와 시험 가동으로 수위가 상승한 강정고령보의 높은 지점까지 갔다가 행사 후 수문이 열려 물이 빠지자 오도가도 못한 채 죽은 것이다. 수자원공사 경북본부 관계자는 "시험 가동 중 처음 있는 일이라 생태 전문가와 설계, 시공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협의한 뒤 시설을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흐르는 강물을 막아 .. 더보기 ``4대강행사` 참석하면 선물준다고 했는데...` "'4대강행사' 참석하면 선물준다고 했는데..." [현장] 노인들 곳곳에서 항의... 초중고생 공무원·주민동원 물의 11.10.23 10:07 ㅣ최종 업데이트 11.10.23 10:13 | 김종술 (e-2580) ▲ 좌측, 9월 30일 곰나루 일대에 심어놓은 소나무에 살충제를 살포하는 장면, 우측, 22일 행사에 참여하여 살충제를 뿌렸던 소나무 밑에서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 김종술 22일, 국토해양부는 12월 4대강 사업 준공을 앞두고 '공주보'에서 "4대강 새물결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공주시가 관내 읍·면·동은 물론 공무원·학생들까지 동원하여 자축하면서 미처 기념품을 챙기지 못한 일부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연예인 축하공연·불꽃쇼·기념품으로 유혹한 주민동원 공주시는 '201.. 더보기 공무원ㆍ학생 억지 동원에 TV 생중계까지 공무원ㆍ학생 억지 동원에 TV 생중계까지 ■ 4대강 보 4곳, 준공 두달이나 앞두고 22일 동시 개방행사 류호성기자 | 광주=박경우기자 | 입력시간 : 2011.10.22 02:57:11 ▲ 22일 문을 여는 대구 달성군 낙동강 강정고령보의 모습.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16개 보 중 최장(953m)이며 앞쪽 계단은 가야금 12현의 소리를 내는 '물풍금'이다. 대구=연합뉴스 지자체마다 동원 할당 | 광주 2,500명, 나주 500명 영산강 승촌보 관람 동원… 전세버스 73대 지원 KBS 오후 6시부터 중계 | 연예인 축하공연ㆍ불꽃쇼… 평가는 뒷전 전시성 행사만 홍보예산 해마다 증가 | 2008년 54억, 작년 85억… 올해는 95억으로 늘어 정부가 4대강 사업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22일 4대.. 더보기 이전 1 ··· 840 841 842 843 844 845 846 ··· 9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