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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노동과 삶

해고 7년 끝내려 김득중은 밥 굶고, 우린 인도로 해고 7년 끝내려 김득중은 밥 굶고, 우린 인도로 인도로 출국 전 전해온 손편지 [민중의소리] 윤충렬 금속노조 쌍용차 정비지회 부지회장 | 최종업데이트 2015-09-23 12:38:29 정리해고 저지 투쟁 이후 7년째 해고자 복직 투쟁을 하고 있는 쌍용차 노동자들. 오늘로 김득중 지부장은 24일째 단식 중이고, 김정욱 사무국장 등 5명은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이 있는 인도로 떠납니다. 출국하는 윤충렬 부지회장이 손편지를 보내왔습니다. 해고 투쟁 7년 이제는 끝내고 싶어요. 수많은 노숙농성(희망텐트, 대한문, 인수위, 새누리당사 앞 등), 송전탑 고공농성, 공장 굴뚝 농성을 거쳐 3번째 단식농성. 얼마나 더 해야 하나요. 공장 굴뚝 농성으로 6년 5개월 만에 첫 회사와 교섭을 진행하게 되었지요. 교섭이 .. 더보기
경찰, 해산하는 민주노총 조합원 ‘토끼몰이식’ 과잉진압 경찰, 해산하는 민주노총 조합원 ‘토끼몰이식’ 과잉진압 세종문화회관 아수라장…경찰들 계단까지 올라와 조합원 차단 [민중의소리]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3 21:06:42 경찰이 정리집회를 마치고 평화적으로 해산하려는 민주노총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캡사이신을 뿌리고 토끼몰이 하듯 밀어붙여 과잉진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23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민주노총 본부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가진 참가자들은 오후 6시 30분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었지만 경찰에 막혀 차단되자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전교조,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등 300여명은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정리 집회를 마친 뒤 인도를 통해 해산하려 했다. 그러나 경찰은 길을 터주지 않았고 오히려 캡사이신을 쏘며 .. 더보기
광화문광장에 선 민주노총 최루액 맞고 차벽에 막히고 광화문광장에 선 민주노총 최루액 맞고 차벽에 막히고 [현장] 차벽에 가로막힌 민주노총, 10~11월 총력투쟁 예고 [오마이뉴스] 권우성, 선대식, 유성호, 유성애 | 15.09.23 16:53 | 최종 업데이트 15.09.23 19:45 [최종신 : 23일 오후 6시 40분] 차벽에 가로막힌 민주노총, 10~11월 총력투쟁 예고 민주노총은 광화문광장에 진출했지만, 경찰이 마구잡이로 쏜 최루액과 차벽에 가로막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민주노총 노동자들은 금호아시아나 빌딩 앞 경찰 차벽에 막혀 흩어진 뒤, 다시 광화문광장에 모였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와 경찰 사이에 충돌이 벌어졌다. 곳곳에서 경찰이 노동자들에게 최루액을 뿌렸다. 노동자들은 오후 5시 40분께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 사이 세종대로를 점거한.. 더보기
민주노총, 총파업 후 행진 시도 "청와대로 간다" 민주노총, 총파업 후 행진 시도 "청와대로 간다" "노사정 합의 결과는 상생 고용 아닌 살생 고용, 11월 민중 총궐기로 막아낼 것" [오마이뉴스] 유성호, 유성애 | 15.09.23 16:53 | 최종 업데이트 15.09.23 17:08 23일 오후 3시 '노동 개악 반대'를 걸고 총파업 집회를 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세종로 사거리 쪽으로 행진을 시도했다. 4시 20분께 행진을 시작한 노동자들은 그러나 500m도 못 가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빌딩 앞 경찰 차벽에 막혔다. 한동안 경찰과 대치하던 이들은 대열을 돌려 이동해 늦은 오후 광화문 광장에 집결, 청와대로 가는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날 총파업 집회에는 산하 전국서비스노동조합연맹·전국금속노동조합 등 전국 1.. 더보기
민주노총 9.23 총파업, “‘노동 개악’ 반드시 막겠다” 민주노총 9.23 총파업, “‘노동 개악’ 반드시 막겠다” 참가자들, 민주노총 앞 대로 점거 집회 시작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3 17:13:05 정부·여당의 ‘노동시장 개악’에 분노한 노동자들이 민주노총 앞 새문안로를 점거하고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23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민주노총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고 “강경한 투쟁으로 정부의 노동 개악을 반드시 막겠다”고 결의했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등 1만명의 노동자(주최측 추산)가 참여했다. 연가를 내고 집회에 참가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전국금속노동조합, 파업 중인 홈플러스 노동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등이 참여해 정부여당의 노동시장 구조개악 강행 중단을 촉구했다. 또 4.. 더보기
“온국민 비정규직화 프로젝트, 비정규직 공동파업으로 막아낼 것” “온국민 비정규직화 프로젝트, 비정규직 공동파업으로 막아낼 것” 비정규직 노동자들, 기자회견 통해 923 총파업 참가 결의 밝혀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2 18:38:41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앞장서 23일 총파업에 참가할 것을 선언했다. 22일 오후 비정규직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서울 중구 파이낸스 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의 온국민 비정규직화 프로젝트, 비정규직 공동파업을 막아내겠다”고 선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GM부평, 현대제철, 기륭전자, 홈플러스, 기아차 사내하청, 동양시멘트, 서산톨게이트, 케이블방송(티브로드)과 공공서비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3일 민주노총 총파업을 앞두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앞장서겠.. 더보기
“주는 대로 시키는 대로 살던 시절 끝났다” 1천500명 홈플러스 노동자들 “주는 대로 시키는 대로 살던 시절 끝났다” MBK 본사 앞 총파업 결의대회 진행... 이후 민주노총 결의대회 동참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3 15:27:17 “MBK는 당장 나와라!” 전국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23일 ‘MBK 직접교섭촉구-2015 임금교섭 투쟁승리’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MBK 본사 앞에 모인 1천500명의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총파업 결의대회를 갖고 “지속적인 대화거부로 홈플러스 경영에 대한 의지가 없음을 보여주고 있는 MBK에 맞서 투쟁으로 새로운 홈플러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부산, 울산, 진해, 강릉, 순천, 목포 등 전국에서 조합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상경해 결의대.. 더보기
월급 150만원 미화원마저 “청년 고용한다”며 임금 깎아 월급 150만원 미화원마저 “청년 고용한다”며 임금 깎아 지방공기업 노동자들 “‘일방적인 임금삭감 임금피크제’ 반대한다”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2 17:13:05 지방공기업 노동자들이 정부의 임금피크제 도입의 허구성을 폭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일반노동조합협의회, 여성연맹과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진선미 의원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공기업 노동자에 대한 일방적 임금삭감인 임금피크제’를 규탄하며 맞서 싸워나갈 뜻을 밝혔다. “임금피크제로 일자리를? 1,821개 미채용 일자리부터 채워라” 민주연합노조 권용희 조직국장은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전국 142개 지방공기업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연간 1,000개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