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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석열도 별장에서 수차례 접대” 검찰, ‘윤중천 진술’ 덮었다 “윤석열도 별장에서 수차례 접대” 검찰, ‘윤중천 진술’ 덮었다 한겨레21 ‘김학의 성접대 재수사’ 취재 검찰과거사위 진상조사단 윤중천 1차 수사 기록서 ‘윤석열’ 이름 확인 검찰에 윤씨 진술 담긴 보고서 넘겨 김학의 수사단, 사실 확인도 않고 종결 대검 “사실무근…그런 진술 했는지조차 의문” ‘어떤 접대 받았나’ ‘대가성 있나’ 의혹 밝혀야 [한겨레] 하어영 기자 | 등록 : 2019-10-11 00:24 | 수정 : 2019-10-11 00:56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였던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별장에 들러 접대를 받았다는 윤 씨의 진술이 나왔으나 추가조사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이하 조사단)은 윤 씨의 이런 진술이 담긴 보고서를 작성해 .. 더보기
민중당 “토착왜구당과 내통한 검찰…검사장도 국민이 선출하자” 민중당 “토착왜구당과 내통한 검찰…검사장도 국민이 선출하자” “지방경찰청장·법원장도 선출제로 바꿔 ‘민의 통제’ 전면화해야” [민중의소리] 신종훈 기자 | 발행 : 2019-10-10 13:35:45 | 수정 : 2019-10-10 13:35:45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조사 과정에서 ‘검찰개혁’ 여론이 비등해진 가운데, 민중당은 10일 검찰을 비롯한 권력기관의 주요 책임자를 국민의 손으로 직접 선출해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중당 이상규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사든, 검사든 통제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와 전횡을 일삼기 마련”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 대표는 “최근 조국 일가에 대한 검찰의 고강도 압박수사가 인륜을 넘어서고 있다”며 “무모할 정도의 편파수사, 피의사실 .. 더보기
검찰 국정감사서 ‘검찰 개혁’은커녕 ‘검찰 비호’에 바빴던 토착왜구당 검찰 국정감사서 ‘검찰 개혁’은커녕 ‘검찰 비호’에 바빴던 토착왜구당 “검찰이 오해받고 있어” 두둔부터 “피의사실 공표 고발 사건 수사 말라” 지휘까지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19-10-07 19:49:44 | 수정 : 2019-10-07 19:53:49 통상 국정감사는 야당이 정부를 견제하는 자리다. 하지만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검찰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국정감사는 야당이 오히려 검찰을 적극 비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검찰개혁 과제 전반을 점검하기는커녕 이에 물타기를 하는 형국이었다. 이는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벌어진 일이다. 조 장관과 관련된 수사를 둘러싼 여.. 더보기
“표창장 하나 찾겠다 난리 친 검찰, 세월호참사 책임자부터 처벌하라” “표창장 하나 찾겠다 난리 친 검찰, 세월호참사 책임자부터 처벌하라” [현장] 세월호 기억문화제 ‘2000일의 소원’...“우리가 직접 고소·고발 할 것”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10-06 23:26:00 | 수정 : 2019-10-06 23:26:00 “우리 아이들의 마지막 목소리를 들었던 그 날로부터 2천일이 지났다. 아이들이 얼마나 무서웠을지 생각하면 심장이 무너진다. 아이들은 어른들을 믿고 기다리다가 죽었다. 304명의 아이를, 국민을 수장시킨 자는 누구인가. 그들 중 누가 얼마나 처벌받았나. 업무상 과실죄로 3년 형을 받은 이가 한명 뿐, 단 한 명도 제대로 처벌받은 이가 없다. 그게 지금 이 나라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딸) 표창장 하나 찾겠다고 생난리 치는 검찰이 한.. 더보기
작가 1276명, ‘검찰 개혁 촉구’ 성명 발표 작가 1276명, ‘검찰 개혁 촉구’ 성명 발표 “수모 당하는 조국, 응원한다” 대표 발의자 안도현, 윤흥길, 함민복 등 황석영 “국민으로부터 통제받지 않는 권력 위험해” [민중의소리] 이소희 기자 | 발행 : 2019-10-07 14:17:55 | 수정 : 2019-10-07 14:17:55 7일, 전국의 작가 1,276명이 ‘검찰 개혁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검찰 개혁의 기수로 나서 수모를 당하는 조국 장관을 응원하고, (현 정부의) 검찰 개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국을 지지한다, 검찰 개혁 완수하라!-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2019 작가선언’이라는 제목의 이 성명을 대표 발의한 것은 작가 황석영(소설), 이시영(시), 정도상(소설), 안도현(시), 장석남(시) 씨다. 이들은 온.. 더보기
국감서 드러난 ‘조국 표적수사’ 정황 국감서 드러난 ‘조국 표적수사’ 정황 고위 검찰 “고발 전부터 살펴봤다”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9-10-07 12:59:27 | 수정 : 2019-10-07 16:10:48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를 둘러싼 검찰 수사가 각종 고발장 접수 전부터 검토됐다는 검찰 고위직 간부의 증언이 나왔다. 조 장관 일가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대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취지의 말도 나왔다. 이는 조 장관을 겨냥한 ‘표적수사’ 가능성이 의심되는 대목이다.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은 조 장관 관련 의혹들에 대한 고발장 접수 전 내사 여부를 묻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더보기
‘검찰수사 피해자 선언운동’ 제안한 김종훈 의원 ‘검찰수사 피해자 선언운동’ 제안한 김종훈 의원 김종훈 의원 “나도 당해보니 치가 떨렸다” 정치권에 ‘검찰대개혁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구성 제안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19-10-01 09:37:53 | 수정 : 2019-10-01 09:46:29 민중당 김종훈 의원이 30일 ‘검찰대개혁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구성과 ‘나도 검찰수사 피해자 선언운동’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개혁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87년 6월부터 촛불항쟁까지 국민들은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고 있다. 정치는 바뀌고 있는데 검찰은 그대로”라며 “과거에는 독재정권에서 공생하던 검찰은 오히려 주인을 잃고 그들만의 권력이 됐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 더보기
‘구교주인’ 검찰을 어찌할 것인가 ‘구교주인’(狗咬主人) 검찰을 어찌할 것인가 [한겨레] 김종구 편집인 | 등록 : 2019-09-25 18:14 | 수정 : 2019-09-25 19:22 토사구팽.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국회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지정된 뒤 일부 보수언론에서 나온 말이다. “적폐청산 수사가 어느 정도 진척되니 검찰이 토사구팽 당할 처지에 놓였다”는 이야기다. 토사구팽이라는 말에는 검찰을 향해 “꼴좋다”는 비웃음도 담겨 있다. 이런 비아냥거림에 자극이라도 받은 것일까. 검찰은 갑자기 구팽(狗烹) 대신 구교(狗咬), 즉 주인을 물어뜯는 개로 돌변했다. 최근의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는 검찰 수사의 ‘기여’가 적지 않다. 여론의 흐름상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은 대통령의 지지율에 부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