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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이재용의 ‘대국민 사과’ 진정성 없는 이유 삼성 이재용의 ‘대국민 사과’ 진정성 없는 이유 ‘호평’ 쏟아낸 보수언론과 경제매체.. 김기식 “삼성 광고의 힘”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20.05.07 11:09:02 | 수정 : 2020.05.07 11:30:45 김기식 더미래연구소 정책위원장(前 금감원장)은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역대 사과 중 가장 구체성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7일 KBS1라디오 에 출연해 “이병철, 이건희, 이재용까지 삼성 오너 일가가 사법처리에 직면했을 때 사과한 게 총 6번”이라 되짚고는 “역대 사과문 중에서 이렇게 아무 현실적 구체성 없이 이루어진 사과문은 처음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할아버지 이병철 회장은 1966년 이른바 ‘사카린 밀수 사건’을 사과하면서 .. 더보기
참여연대 “이재용 말뿐인 기만적 사과, 법대로 죄값 치뤄야” 참여연대 “이재용 말뿐인 기만적 사과, 법대로 죄값 치뤄야” “국정농단·부당합병 언급 없고, ‘국민연금 피해’ 국민들에 사죄도 없어”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20.05.06 18:13:32 | 수정 : 2020.05.06 18:38:44 참여연대는 6일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말뿐인 사과 말고 법적 책임을 지고 죗값을 받으라”고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에서 “말 뿐인 사과는 기만적이며, 이재용 부회장은 제대로 된 피해구제와 죗값을 치뤄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용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실망을 안겨드리고 심려를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 더보기
운동권 출신 삼성 자문위원의 노조와해 ‘활약’ 운동권 출신 삼성 자문위원의 노조와해 ‘활약’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사건 재판기록 2만 쪽 분석 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 출신 송아무개씨 이전과 질적으로 다른 노조 와해 전략 컨설팅 [한겨레21 제1301호] 조윤영 기자, 박태우 기자 | 등록 : 2020-02-21 16:23 | 수정 : 2020-02-26 12:21 “‘쌍용차 사건 때 그 난리를 치고도 노조원은 모두 버림받았다. 너네(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도 그 꼴 나게 된다’는 점을 인지시키는 게 매우 중요하다.” 2014년 1월 21일 자문단 회의가 열린 첫 주, 삼성전자 본사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를 위해 연 5억 원(성공보수 1억4천만 원 포함)이라는 거액을 지급하고 자문 계약을 한 ‘컨설턴트’ 송 아무개 씨의 취임 일성이었다. 송씨.. 더보기
포스코 등 10곳, 산재로 하청노동자만 죽었다 포스코 등 10곳, 산재로 하청노동자만 죽었다 하청서 산재사망 많은 기업 첫 공개…‘죽음의 외주화’ 진행 철도공사 포함한 11곳선 94%가 하청…‘통합관리’ 대상 확대 [경향신문] 이효상 기자 | 입력 : 2020.02.20 21:36 | 수정 : 2020.02.20 22:38 산재 사고로 원청보다 하청에서 더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은 제조 대기업 10여 곳의 명단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삼성전자 기흥공장, 대우조선해양, 현대제철 등 10개 제조 사업장에서는 한 해 동안 산재 사고로 15명의 노동자가 죽었지만 모두 하청 소속이었다. 이들 사업장에서 하청 노동자들은 더 위험한 일에 노출됐거나, 제대로 된 안전관리도 받지 못했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원청과 하청을 합친 사고사망만인율(상시 .. 더보기
갤럭시Z플립 ‘진짜 유리’라는데…논란 계속되는 까닭은 갤럭시Z플립 ‘진짜 유리’라는데…논란 계속되는 까닭은 주름·긁힘 약했던 CPI 이어 차세대 폴더블 소재로 거론된 UTG마저 내구성 한계 드러내 국내외 유리업체 뛰어들었는데 폴더블폰 시장 확대 복병될까 [한겨레] 신다은 기자 | 등록 : 2020-02-20 04:59 | 수정 : 2020-02-20 10:08 삼성전자의 2세대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이 디스플레이 내구성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 폴더블폰 최초로 초박막유리(Ultrathin Glass)를 쓴 건 확인됐지만 긁힘과 외부 충격엔 취약해서다. 폴더블폰 채택으로 기대를 모았던 초박막유리 시장이 덩달아 위축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아이티 전문 유튜버 잭 넬슨(jerryrigeverything)은 18일(현지시각) 갤럭시Z플립 분.. 더보기
특검 “이재용 재판부, 삼성 준법감시위 전문심리 부적법” 의견서 제출 특검 “이재용 재판부, 삼성 준법감시위 전문심리 부적법” 의견서 제출 심리 실효성 의문 제기하며 전문심리위원 추천 거부…‘형량 낮추기’ 시도 반발 [민중의소리] 조한무 기자 | 발행 : 2020-02-04 12:07:10 | 수정 : 2020-02-04 12:07:10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형량 낮추기’ 시도에 특별검사팀이 반발했다. 특검은 재판부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실효성 평가를 위해 전문심리위원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데 대해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지난달 31일 삼성 준법감시위 전문심리 절차에 대한 의견서를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에 제출했다. 이 의견서에는 준법감시위 평가를 위한 전문심리위원 제도 도입이 적법하지 않다는 취지의.. 더보기
이재용이 준법감시위를 두려워할 것 같은가? 이재용이 준법감시위를 두려워할 것 같은가? 이재용을 계도할 수 있는 경제학적 방법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20-01-27 15:45:01 | 수정 : 2020-01-27 15:45:01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가 이재용을 풀어주기 위해 다양한 밑밥을 까는 모양이다. 17일 재판부가 ‘회복적 사법’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들먹이며 “삼성이 만든 준법감시위원회의 실효성 여부를 양형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대목도 그런 맥락인 듯 하다. 이 논리를 간단히 풀이하자면 “삼성이 준법감시위원회를 잘 운영하면 이재용의 형을 깎아주겠다”는 것이다. 셀프 감시를 잘 하면 “참 잘 했어요”라고 상을 주겠다는 것인데, 그런 식이면 온 세상의 범죄자들에게 다 기회를 주자. 범죄자들의 정.. 더보기
감옥서 나온 이재용과 철탑에 갇힌 김용희 감옥서 나온 이재용과 철탑에 갇힌 김용희 삼성 해고노동자 고공농성 100일 [경향신문] 허진무 기자 | 입력 : 2019.09.17 16:32 | 수정 : 2019.09.17 16:38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씨(60)가 서울 강남역사거리 25m 폐쇄회로(CC)TV 철탑 위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한 지 17일로 100일을 맞았다. 노조활동을 하다 24년 전 삼성테크윈(현 한화테크윈)에서 해고당한 김씨는 삼성의 사과와 복직을 요구한다. 김씨는 철탑 위에서 휴대전화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1)의 상고심 파기환송 선고를 지켜봤다. 김씨는 이날 오전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법관의 양심에서 벗어난 2심 선고를 대법원이 바로잡았다”며 “국정농단뿐 아니라 경영권 승계를 위해 저지른 범죄만 따져봐도 이 부회장은 반드시 .. 더보기